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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4년 연속 최우수!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현대로템의 상생협력

Rotem Inside

by 현대로템 2019. 6. 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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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세상에 '업무형 인간'으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회사에 들어와 업무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충분한 숙련 기간과 훈련이 필요하게 마련이죠. 하지만 인력이 부족한 부서나 중소기업은 신규 인력을 하루라도 빨리 현업에 투입해야 하고, 업무에 적응하지 못한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는 악순환이 반복되곤 합니다. 

여러 가지 문제로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컨소시엄이 과연 무엇이며 현대로템은 어떤 형태로 참여하고 있는지, 오늘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맞춤형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컨소시엄은 공통의 목적을 위해 구성된 협회나 조합을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역시 대기업과 협회가 상대적으로 훈련 기회가 적은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직업훈련사업입니다. 이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은 현장에 특화된 훈련을 수료하고, 기업에 꼭 필요한 전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품질관리기법에 대한 강의를 수강 중인 교육생들의 모습

현대로템 기술교육원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초기부터 참여하여 협력사를 포함한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 채용예정자의 교육훈련을 지원해 왔습니다. 설계, 기계, 품질/생산, 경영, 용접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현대로템 기술교육원에는 매년 4천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만 해도 5월말 기준 1,452명이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훈련생이 수료한 교육과정은 품질/생산분야로, 국방품질경영시스템(DQMS)에서 제조현장 혁신과 현장품질관리에 이르기까지 실무에 꼭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현업에 적용 가능한 기법과 업무 TIP까지 배울 수 있어 훈련생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고 하는데요. 현대로템 창원공장 기술교육원 담당자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직무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에 특화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다

“저희 협력사를 포함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직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실무에 적합한 교육이 없거나 대부분 유료인 상황에서 현대로템 컨소시엄을 통해 실무와 현업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교육과정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와 실제 사례 위주의 교육 내용으로 운영되어 유익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기술교육원 강영길 과장”

현대로템은 2019년 경영방침 중 하나로 협력사와 함께하는 ‘선순환 구조의 동반성장’을 선포한 바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필요성을 실감한 현대로템은 협력사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현장 수요에 기반한 훈련을 제공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현대로템 기술교육원은 DGB대구은행과 ‘기업역량향상을 위한 상호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해 중소기업의 전사 역량 향상을 위한 자문,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는데요. 경북지역에 있는 대구은행 고객사에 교육훈련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부터 시작해 직무능력향상과정과 양성과정, 맞춤 과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은 핵심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추진력을 얻게 됩니다. 현대로템이 추구하는 ‘선순환 구조의 동반성장’은 중소기업의 인적자원 양성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셈입니다.

▶ 현대로템의 2019년 키워드!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동반성장

▶ 현대로템의 동반성장은 현재 진행중!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전국 최초!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현대로템 기술교육원

수년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 채용예정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현대로템에 최근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2018년 성과 평가 결과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것입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현대로템

현대로템 기술교육원은 중소기업 대상 방문수요조사 등을 통해 기업에서 꼭 필요한 교육과정을 엄선하는 현장 수요 맞춤형 훈련과정을 개발해 인기가 높았습니다. 여기에 금융기관 MOU 체결을 통한 기업역량향상 서비스 제공, 실무에 특화된 교육내용이 좋은 반응을 얻었죠. 현대로템 기술교육원의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우수한 훈련 인프라, 훈련생을 대하는 진심 어린 자세가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요?


4차 산업혁명 시대, 더욱 커진 인력 양성의 중요성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IoT, 빅데이터, AI 등 신기술 분야의 수요는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로템 역시 시대 변화에 발맞추어 매년 새로운 교육과정 개발을 검토하고 있죠. 

현대로템의 사업분야와 연계된 방산 및 철도 분야 용접사 대상 용접사기량향상교육에서 방산업체 국방품질시스템 교육은 이미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추가적으로 품질기획팀과 연계한 협력사 품질향상 교육 5개 과정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총 209개 공동훈련센터 중 국내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현대로템의 오랜 동반성장 시스템이 이룩한 쾌거입니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만큼, 현대로템 기술교육원의 다채로운 교육과정은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의 문을 두드릴 예정입니다. 지역을 넘어 전국 규모로 중소기업과 협력하는 현대로템의 활약을 기대해 봐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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