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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위한 특별한 선물! 기차 그림책으로 창의력 쑥쑥

Future & Life

by 현대로템 2020. 4.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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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5월 5일 ‘어린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다니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은 분들이 많을 텐데요. 아직은 바깥 활동이 망설여지고 걱정되시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과 함께 하는 활동은 더욱 조심스럽기 마련인데요. 오늘 현대로템 블로그에서는 여행을 가는 것 이상으로 꿈과 모험의 세계로 아이들을 초대해줄 ‘그림책’ 퍼레이드를 준비해보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우리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할 기차 동화의 세계로 ‘칙칙폭폭’ 달려가 볼까요?


동물 친구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가요!

▲동물 친구들과 함께 기차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기차를 타고 가요》 (출처: 큐리어스)

한 소년과 함께 동물 친구들이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떠나고 있습니다. 기차는 역을 출발한 후 건널목, 터널, 다리로 이어지는 다양한 기찻길을 따라 달리는데요. 드디어 마지막 역에 도착한 기차! 승객들이 모두 내리자 기관차들이 차량기지에서 단잠에 빠져듭니다. 사람처럼 잠을 자는 기관차와 토끼, 코끼리, 돼지, 여우 등 숲속 동물 친구들이 다 같이 모여 떠나는 기차 안의 풍경까지! 듣기만 해도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지 않나요? 아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이 이야기는 그림책 속에서 현실이 되어 펼쳐집니다.


▲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용어를 배울 수 있다 (출처: 큐리어스)

첫 번째로 소개할 동화책은 기차를 주제로 한 귀여운 상상과 현실이 결합된 《기차를 타고 가요》인데요. 책 속에 등장하는 동물 친구들과 함께하는 기차 여행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이름을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기찻길, 건널목 등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용어들과 함께 그림으로 표현된 가족을 만나는 이야기, 배경으로 처리된 화물열차, 도로, 자동차 등을 보며 아이들과 풍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죠. 기찻길을 따라 펼쳐지는 동화 같은 여정은 집 안에만 있는 걸 아쉬워했던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것 같네요!


귀가 탁! 언어 감각을 키워주는 사운드북

▲오감 발달에 도움을 주는 《칙칙폭폭 기차 사운드북》 (출처: 어스본코리아)

이번에는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사운드북을 소개해드릴게요. 아름답고 입체적인 사운드로 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기 도서! 바로 《칙칙폭폭 기차 사운드북》입니다. 그림책 속에서 주인공인 샘과 포피는 기차 소리를 따라 이동하며 주변에서 들리는 다양한 소리를 경험하게 되는데요. 버튼을 눌러 직접 소리를 들어볼 수도 있어 아이들의 청각을 길러주는 동시에 상상력 또한 자극시켜 줍니다. 사운드북을 통해 여러 가지 소리를 익히다 보면, 실생활에서 들리는 소리에도 더 귀 기울이게 되겠죠?

‘삐이익!’하는 역무원 아저씨의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덜컹덜컹 덜커덩’ 기차가 조금씩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멈춰 선 기차가 ‘끼이이익’하는 소리를 내는데요. 아이들에게는 기차가 출발하고 멈추기까지의 모든 순간이 마치 신기한 소리의 연속처럼 느껴집니다. 이처럼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여러 가지 소리가 다채로운 의성어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언어 감각을 발달시키기에도 좋다고 해요.


▲다양한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의성어로 표현하고 있다 (출처: 어스본코리아)

기차 동화라고 해서 기차 소리만 나올 거라는 생각은 금물! ‘음매 음매’하고 우는 농장의 소들과 ‘히이잉’ 소리와 함께 기차를 끌고 가는 말을 통해 동물들의 울음소리도 익힐 수 있는데요. 단순히 글자와 그림만 있는 동화에 쉽게 지루함을 느끼는 아이들이라면, 사운드북과 함께 호기심과 집중력을 키워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정보만 쏙쏙!

▲《기차 여행》 속 플랩을 활짝 펼치면 긴 플랫폼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출처: 사파리출판사)

이번에는 기차와 관련된 상식과 정보를 좀 더 현실감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차’에 대한 지식을 떠올리면 조금은 딱딱하고 어려운 정보들이 많을 거라고 예상되는데요. 여기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친절한 설명으로 재미있게 기차를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있습니다.


▲그림책을 통해 기차와 관련된 기본 상식과 예절을 배울 수 있다 (출처: 사파리출판사)

탈것들을 다룬 그림책 시리즈 중 하나인 《기차 여행》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기차를 이용하는 기본 방법과 예절부터 시작해 실제 기차를 이용하는데 유용할 만한 정보들을 제공해주는데요. 주의할 점이나 차표를 사는 방법 등 실용적인 정보가 함께 제공되어, 아이들이 그림책에서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시키기에도 좋습니다. 만들기, 놀이 활동, 동시 읽기, 퀴즈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더해져 지루할 틈 없이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은 덤이겠죠!


어른들 없이 떠나는 지하철 여정?!

지원이와 병관이 두 남매가 지하철을 타고 할머니 댁에 가고 있습니다. 어른들 없이 단둘이서 말이죠. 어른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본 적은 많지만 둘이서만 떠나는 여정은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이 남매에게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남매의 지하철 여정을 담은 그림책 《지하철을 타고서》 (출처: 길벗어린이)

어른들이 없이 떠나는 여정을 담은 이 그림책은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한 번쯤 겪어봤을 상황에서 두 남매가 보이는 상반된 모습이 재미를 더해주는데요. 동생을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바짝 긴장해 노심초사인 지원이와 어른들 없이 떠나는 여정에 마냥 신이 난 병관이의 모습이 현실의 모습과도 똑 닮아 있습니다. 여러 명의 자녀가 있는 집에서 자란 아이들은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감정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죠.

책 속에는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잠을 자는 아저씨, 아이들이 귀여워서 친절하게 도움을 주시는 아주머니 등 우리나라 지하철에서 실제 일어날 법한 일들이 실감 나게 표현되어있는데요. 과연 지원이와 병관이가 여러 가지 난관을 헤치고 무사히 할머니 댁에 도착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다가오는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의 결말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로템에서 수주한 4호선 전동차의 조감도

오늘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소개한 기차 그림책, 어떻게 보셨나요? 기차와 지하철 등을 소재로 한 그림책의 종류가 정말 다양한 것 같은데요. 그만큼 기차가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꿈을 키워주는 존재로 자리 잡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현대로템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열차를 만들기 위해 현대로템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내 기술로 완성된 우리 열차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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