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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분산식

[신비한 로템사전] 국내 최고 속도 EMU-320 뭐가 다를까 KTX-산천과 비교해서 보는 '고속열차 EMU-320' 간만에 돌아왔어요, 신비한 로템사전~ 오늘은 최근에 현대로템이 출고식을 가진 EMU-320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많은 분들이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에 대해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요. 기존 고속열차와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말이지요. 현대로템의 고속열차 기술이 또 얼마나 진보했는지도 이번 시간에 알아보도록 해요.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전 모델 중 KTX-산천과 비교해 볼게요. EMU-320은 KTX-산천과 가장 먼저 동력을 쓰는 방식부터 달라요. KTX-산천은 동력집중식 열차이고 EMU-320은 동력분산식 열차입니다. 동력집중식은 열차의 맨 앞과 맨 뒤에만 동력 장치가 있는 반면 동력분산식은 객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에 동력원이 .. 더보기
전국을 이을 친환경 고속열차, KTX-이음 개통 1주년 2021년 1월 본격적인 영업운행을 시작한 KTX-이음이 달린 지도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KTX-이음은 중앙선 청량리-안동 구간에 처음 도입되며 이동 시간을 크게 줄여주었는데요. 빠른 속도와 쾌적한 내부, 높은 수송력으로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KTX-이음의 2022년을 살펴봅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고속열차 KTX-이음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 중 하나는 탄소중립 시대에 적합한 친환경 고속열차라는 점입니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KTX-이음은 탄소 배출량이 낮은 것은 물론, 에너지 효율 또한 우수한 차세대 고속열차인데요. 이러한 친환경성으로 KTX-이음은 향후 디젤 여객 기관차를 대체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KTX-이음이 이처럼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이유는 ‘전기로 움직이는’ 고속열차이기 .. 더보기
현대로템 KTX-이음, 2021년 철도 10대 기술 선정! 4차 산업혁명 시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이자 도시 인프라인 철도 역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철도 산업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표가 바로 매년 발표되는 한국철도학회의 10대 기술인데요. 현대로템의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KTX-이음이 2021년 철도 10대 기술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오늘 현대로템 블로그에서는 이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한국철도학회 철도 10대 기술이란? 한국철도학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개발된 철도 분야(차량기계, 전기신호, 궤도토목, 정책운영 등)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발굴해 표창하는 철도 10대 기술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철도 분야의 여러 기술 중에서도 사회, 경제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더보기
알아두면 쓸데있는 열차 제로백 상식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차량의 가속 성능을 나타내는 ‘제로백’이라는 용어에 친숙하실 텐데요. 이 제로백이 자동차뿐 아니라 철도차량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재미로 알아보는 주요 열차의 제로백과 제로백에 영향을 미치는 철도의 특성을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전해드립니다. 차량의 ‘제로백’이란? ‘제로백(Zero+100, 0 to 100km/h)’은 사물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마일 단위를 사용하는 영국과 미국에서는 주로 Zero to Sixty(0 to 60 mph)라고 표기하죠. 그 외 국가에서는 Zero to Hundred(0 to 62.1 mph)를 사용해 차량의 퍼포먼스를 측정합니다. 스포츠카 등 자동차의 성능 지표로 제로.. 더보기
알아두면 쓸데있는 동력분산식 열차 상식 지난주에 현대로템 공식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린 'KTX-이음'은 알려진 대로 국내 최초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입니다. 그런데 '동력분산식'이란 대체 무엇을 뜻할까요? 기존의 열차는 과연 어떤 방식으로 움직였길래 차이가 나는 걸까요? 철도의 모든 것이 궁금한 ‘철알못’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알쓸신철은 '알아두면 쓸데있는 동력분산식 열차 상식'에 대해 알아봅니다. ▲대한민국을 잇는 스마트한 고속열차, KTX-이음을 소개합니다! 동력분산식과 동력집중식의 차이 우리가 이전부터 이용했던 KTX-I과 KTX-산천은 동력집중식, 1월부터 운행에 들어간 KTX-이음은 동력분산식을 채용한 철도차량입니다. 이들은 말 그대로 ‘동력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는데요. 동력집중식은 동력기관이 열차의 앞뒤에 집중된 차량, 동력.. 더보기
대한민국을 잇는 스마트한 고속열차, KTX-이음을 소개합니다!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 국내 최초의 동력분산식 고속 열차, 바로 'KTX-이음'입니다. KTX-이음은 2020년 1월 중앙선을 시작으로 중부내륙선과 서해선, 경전선, 동해선 등 노선에서 운행하며 대한민국 국토를 누빌 예정인데요. 오늘 현대로템 공식 블로그에서는 사람과 세상 그리고 미래를 잇는 KTX-이음에 대해 소개합니다. 새로운 철도의 시대를 연 KTX-이음 개통식1월 4일 열린 개통식은 저탄소 고속 열차로 알려진 KTX-이음을 처음 대중에 선보이는 자리였습니다. 2019년부터 시운전을 진행하며 안전성을 검증한 KTX-이음이 본격적으로 상업운행에 나서게 된 것이죠.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전국을 빠르게 잇는 고속 열차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이날 개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뿐만 아.. 더보기
알아두면 쓸데있는 열차 편성 상식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단어인 '열차'는 여러 대의 차량이 일렬로 연결된 철도차량을 일컫습니다. 열차는 기관차에 객차, 화물차를 이어 많은 사람과 물건을 운반할 수 있기 때문에 철도 역사의 초기부터 등장했습니다. ‘철도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 스티븐슨의 첫 증기 기관차도 기관차와 화차가 연결된 형태였죠.▶알아두면 쓸데있는 열차 속도 상식한편, 여기서 여러 대가 연결된 철도차량을 운용하는 단위를 '편성'이라고 부르는데요. 오늘 현대로템 알쓸신철에서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편성 관련 상식을 알아봅니다. 열차의 편성이 서로 다른 이유는? 일반적으로 '편성'은 여러 대의 열차를 묶어서 운용하는 단위입니다. 우리가 많이 타는 수도권 전동차는 10량 1편성, 일반 KTX는 20량 1편성, KTX-산천과 SRT는 10량.. 더보기
알아두면 쓸데 있는 공전 현상과 살사장치 상식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경쟁했던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영화 ≪포드 v 페라리≫인데요. 이 영화는 불가능을 즐기는 자동차광으로 분한 맷 데이먼과 크리스천 베일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특히 영화에 등장하는 화려한 자동차 액션신이 큰 인기였는데요. ‘끼익~’ 굉음과 연기를 일으키며 자동차가 튀어 나갈 때의 휠스핀 장면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명장면입니다. 그런데 자동차에서만 발생하는 줄 알았던 이 휠스핀이 기차에서도 일어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현대로템 공식 블로그에서는 기차의 휠스핀이라 할 수 있는 공전 현상과 이를 막아내는 살사장치에 대해 소개합니다. 기차의 휠스핀, 공전 현상과 그 원인은? 모든 차량은 바퀴와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