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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잇는 스마트한 고속열차, KTX-이음을 소개합니다!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 국내 최초의 동력분산식 고속 열차, 바로 'KTX-이음'입니다. KTX-이음은 2020년 1월 중앙선을 시작으로 중부내륙선과 서해선, 경전선, 동해선 등 노선에서 운행하며 대한민국 국토를 누빌 예정인데요. 오늘 현대로템 공식 블로그에서는 사람과 세상 그리고 미래를 잇는 KTX-이음에 대해 소개합니다.


새로운 철도의 시대를 연 KTX-이음 개통식

▲국내 최초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KTX-이음

1월 4일 열린 개통식은 저탄소 고속 열차로 알려진 KTX-이음을 처음 대중에 선보이는 자리였습니다. 2019년부터 시운전을 진행하며 안전성을 검증한 KTX-이음이 본격적으로 상업운행에 나서게 된 것이죠.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전국을 빠르게 잇는 고속 열차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이날 개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뿐만 아니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손병석 코레일 사장,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KTX-이음에 탑승해 원주~제천 구간을 시승했는데요. 이중 갱웨이를 적용해 소음이 적고 통로가 넓은 점, 승객을 위한 각종 편의 사항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개통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2029년까지 모든 디젤 여객 기관차를 KTX-이음으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하며 이슈가 되었는데요. 실제로 KTX-이음은 공기역학적 설계와 차체 경량화로 기존 KTX보다 에너지 효율(전력 소비량)을 개선한 저탄소, 친환경 고속 열차입니다. 이외에도 승용차와 타 철도차량보다 미세먼지 발생량이 적다는 장점을 지녀 그린뉴딜 시대의 녹색 철도에 적합합니다.

동력분산식 철도차량은 기존 동력집중식 고속 열차에 비해 수송능력이 뛰어나고 가/감속 성능이 우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역 간 거리가 짧고 곡선 선로가 많은 철도 환경에 최적화된 KTX-이음은 우리나라의 준 고속철도 노선에 투입되어 더욱 가깝고 편리한 광역철도의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 친화’ 열차

▲KTX-이음에는 고객 편의성을 고려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되었다.

이번에는 우리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KTX-이음만의 다양한 장점을 살펴보겠습니다. KTX-이음은 개발 단계부터 고객 중심에서 편리하게 설계되었는데요. 기존 철도차량보다 넓은 공간과 편안한 좌석을 갖춘 것은 물론, 공기조화장치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KTX-이음에 탑승하는 승객은 개인 창문으로 원하는 조망을 즐기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와 USB 포트로 전자기기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실의 경우에는 유튜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개인용 VOD와 전동 리클라이너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전동 리클라이너와 개인용 VOD가 설치된 KTX-이음 특실 내부

좌석뿐만 아니라 통로와 화장실, 승강문에서도 승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엿보입니다. 각 편성당 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 휠체어석, 수화물칸과 수유실을 배치해 모든 승객이 열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인터넷 설비 역시 기존 2량당 1개소에서 1량당 2개소로 늘어나 차량 내에서 무선 인터넷을 빠르고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로템 기술력으로 완성한 ‘MADE IN KOREA’ 고속열차

1월 5일부터 운행하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는 KTX-이음은 현대로템의 고속 열차 제작 기술력이 집대성된 차량입니다. 동력분산식 고속 열차로 최고 속도 430km/h의 기록을 보유한 HEMU-430X의 설계 및 제작 기술을 토대로 개발되었을 뿐만 아니라, 유연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대차와 주행장치에도 최첨단 철도 기술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KTX와 KTX-산천, KTX-이음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철도차량을 제작하여 제품과 기술 국산화에 힘써 왔는데요. 특히 KTX-이음은 핵심부품 대부분을 국산화한 ‘MADE IN KOREA’ 차량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표준 고속 열차의 가능성까지 내다보고 있습니다.

▲알아두면 쓸데있는 대차 상식

▲알아두면 쓸데있는 열차 곡선주행 상식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제작 중인 KTX-이음 열차의 모습

또한, KTX-이음에는 GPS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한국형 철도통합무선망(LTE-R)이 설치돼 실시간으로 정확한 운행정보와 고장신호를 전달하며, ATP/ATS 차상신호장치는 신속하게 열차제어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러한 신기술은 차량 운영과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초고속 데이터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제공으로 운영사와 승객 모두에게 최고의 철도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알아두면 쓸데있는 열차 신호체계 상식


KTX-이음은 2020년 1월부터 청량리-안동 구간을 운행하며 중부지방을 더욱 촘촘하고 가깝게 연결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 미래 철도의 기준이 될 KTX-이음은 앞으로 더 많은 노선에서 여러분의 여정의 편리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현대로템은 한국 표준이 세계의 표준이 되는 그날까지 철도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현대로템이 만드는 빠르고 편리한 철도차량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