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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으로 달려 온 2017년을 돌아보다! 2017 현대로템 10대 뉴스

Rotem Inside

by 현대로템 2017. 12. 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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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던 2017년이 어느새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은 어떤 시간을 보내셨나요? 현대로템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한층 더 열정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7년 현대로템이 걸어 온 발자취, 뜨거운 도전의 기록을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함께 보시죠!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목업 대국민 품평회 개최

▲현대로템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목업 대국민 품평회 현장

지난 5월 말 현대로템은 국내 최초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목업 대국민 품평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품평회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동력분산식 고속철의 본격적인 제작에 앞서 목업을 통해 차량 만족도와 개선점 등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고품질의 고속철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는데요.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목업을 통해 외관을 비롯한 운전실, 특실, 일반실, 부속실(화장실) 등을 직접 살펴보고 사장 내 설치된 별도 부스에서 바닥재, 의자 시트, 단열재 등 실제 차량에 사용될 내장재 샘플을 살펴보며 현대로템의 새로운 고속차량에 대한 의견과 소감을 자유롭게 전했습니다.


2017 부산국제철도산업기술전 참가

▲2017 부산국제철도산업기술전 현대로템 전시관의 모습

현대로템은 지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로템을 비롯한 전세계 22개국 163개의 철도 업체들과 주요 철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는데요.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 홍콩 지하철 샤틴~센트럴 노선(SCL) 전동차의 실물 차량과 함께 동력분산식 고속철 실물크기 모형을 비롯해 철도차량 모형, 전장품 등 다양한 전시품을 선보였습니다. 한편 이 전시회에 첫 회부터 꾸준히 참가해오고 있는 현대로템은 참가 업체들 중 가장 큰 규모인 2,332㎡(약 705평) 규모의 전시장을 꾸려 관람객을 맞이하며 이번 전시회를 인도네시아, 홍콩, 필리핀 등 국내외 주요 철도 관계자들과의 수주 면담 추진 등 영업 활동 기회로 삼았습니다.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현장 스케치 더 보기


중동 수주 최대 실적! 이란과 디젤동차 450량 9293억 원 공급 계약

▲이란에 수출되는 디젤동차 조감도

현대로템은 지난 12월 2일 이란 철도청과 디젤동차 450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금액은 약 9293억원으로 현대로템이 중동지역에서 수주한 사업들 중에서 최대 규모입니다. 현대로템이 이번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던 것은 이란 제재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협조해 현지에서 신뢰를 얻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04년 이란 디젤동차 150량을 수주해 2007년부터 납품을 진행했으나 2010년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본격화되면서 사업이 난항을 겪었으며, 제재기간 동안 영업운행을 지원하며 이란에서의 신뢰를 쌓았습니다. 현대로템은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해 5월 이란 철도청과 신규 디젤동차 150량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후 사업규모 확대로 이번 450량 확정 계약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이란 디젤동차 수출 현대로템 스토리 더 보기


현대로템, 차륜형장갑차 2차 양산 계약 체결

▲현대로템이 만든 차륜형장갑차의 모습

현대로템은 지난 12월 7일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차륜형장갑차 2차 양산 물량 납품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수주한 차륜형장갑차 초도양산분에 이은 후속 물량으로서 현대로템은 6x6 기본형 K806과 8x8 보병전투용 K808 두 가지 모델의 차륜형장갑차를 2020년 11월까지 납품하게 됩니다. 이로써 현대로템 차륜형장갑차 사업은 본격적인 생산궤도에 오르게 됐는데요. 차륜형장갑차 2차 양산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차륜형장갑차의 생산기반과 물량이 안정화되면서 방산부문 수익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번 계약으로 현대로템은 차륜형장갑차 해외 수출을 위한 전력화 실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동, 동남아, 중남미 등 차륜형장갑차에 관심이 많은 국가들을 적극 공략해 해외 수출에도 노력할 계획입니다.

▲현대로템 차륜형장갑차 K806 & K808 이야기 더 보기


154억 규모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체계계발사업에 착수

▲현대로템 차륜형지취소용차량 조감도

2017년 현대로템은 지난 해 사업수행자로 선정된 154억 규모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체계계발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2016년 현대로템이 개발에 성공한 차륜형장갑차의 계열형차량인데요. 현대로템이 개발할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네트워크 중심의 작전 환경으로 급속도로 변화 중인 현대 전장 환경에 맞는 네트워크 기반의 전투지휘체계 운용 능력을 갖춰 신속하고 효율적인 부대 지휘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19년까지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의 체계개발을 맡게 됩니다. 앞으로 현대로템은 차륜형장갑차부터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의 체계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30mm 차륜형대공포차량 개발 및 양산사업까지 수주해 다양한 차륜형 계열화 무기체계를 모두 총괄하는 차륜형종합생산업체로 발돋움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로템 방산사업을 한눈에 보다! ADEX 2017 보기


보령 1~8호기 석탄취급설비 개선사업 성공적 수행

▲보령화력발전소에 설치된 석탄취급설비의 위용

현대로템은 지난 9월 보령화력발전소 1~8호기 석탄취급설비 성능개선공사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성능개선공사를 통해 총 88개의 벨트컨베이어 라인 중 노후화된 17개 라인을 철거하고 45개 라인을 신설해 시간당 3400여t의 석탄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구축했습니다. 특히 45개 라인 중 8개 라인이 친환경 공기부상 컨베이어로 설치되었는데요. 공기부상 컨베이어는 기존의 롤러로 움직이는 벨트컨베이어와 달리 공기의 압력으로 벨트가 움직이는 방식으로 컨베이어가 외부와 밀폐된 구조이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석탄 분진과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 설비로 각광받는 시설이랍니다. 현대로템은 공기부상 컨베이어, 옥내형 저장설비 등 각종 환경규제에 따라 미세먼지 절감이 가능한 친환경 발전물류설비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시장 규모가 연평균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옥내형 저장설비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아웃! 석탄 옥내형 저장설비 스토리 더 보기


현대로템 생산본부, 신규사업 양산 이상 무!

▲현대로템 창원공장 생산설비 전경

2017년 현대로템 생산본부에서는 신규사업에 대한 양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2016년 수주한 호주 시드니 2층 전동차 생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차체공장 레이아웃을 변경하여 생산설비를 조정하였고, 물류 이동을 최소화하여 효율을 제고하도록 선행 의장공장을 증축하는 등 처음 제작하는 2층 전동차의 양산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생산본부는 올 한해 설계-생산-물류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적기 납품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한편 국내 최초로 육군에 도입되는 차륜형 장갑차도 창원공장에서 초도 양산이 본격 진행되었죠. 차륜형 장갑차 조립작업장을 구축해 차량 완성은 물론 완성차에 대한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각종 장비도 도입되었습니다. 초도 양산물량은 올 연말 육군에 인도되기 시작했고 이와 더불어 12월에 2차 양산분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보병의 발이 되어줄 핵심 장비를 납품한다는 자부심으로 양산에 임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리스크 최소화로 공정의 최적화 달성!

▲현대로템은 물류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더욱 원활한 생산에 나섰다

생산본부는 2017년 사내외 자재 및 차량 생산의 진행 상황 관련 정보를 관리하는 물류 관리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창원공장 및 협력사 물류 흐름의 연계성 및 가시성 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올해 5월부터 운영함으로써, 계획 대비 실적 편차, 업무손실, 적정재고 유지문제에 따른 결품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이에 따라 재고 관리, 결품자재 인지 애로, 생산 차질 등 생산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들이 많이 극복되었으며, 이는 생산본부의 생산성을 높이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기쁨, 현대로템이 전하다

▲동방사회복지회 입양대기아동 돌잔치에 참석한 현대로템 임직원들

현대로템은 전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로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소외이웃 지원에 나섰습니다. 올 3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일터 사회공헌 캠페인’ 업무협약을 통해 성금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으며, 업의 특성을 살린 ‘철길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 프로젝트로 각 지하철역 인근의 봉사처를 돌아보고 따뜻한 손길을 전달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립현충원 묘역 정화운동, 시각장애인해설사 양성, 영아일시보호소 봉사활동, 쪽방촌 이웃돕기 등의 사회공헌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1사 1하천 가꾸기 사회공헌활동으로 환경에 이바지하는 현대로템의 행보가 이어졌으며, 현대로템 해외사업이 진행 중인 필리핀 아동센터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올 한 해도 사회 곳곳에 현대로템의 따스한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상생의 가치 추구하는 현대로템 사회공헌활동 더 보기


신 조직문화 ‘프라이드 업’으로 소통과 ‘워라밸’의 가치를 추구

▲현대로템 신조직문화 '프라이드 업'의 일환으로 열린 임직원 가족 힐링캠프

올 한 해 현대로템 임직원 모두에게는 새로운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신 조직문화 ‘프라이드 업’ 선포와 함께 긍정의 변화를 이끄는 것! 2017년 현대로템인 모두를 가슴 뛰게 한 신 조직문화 ‘프라이드 업’은 참여로 완성되는 모두의 힐링과 소통을 목표 삼아 다채로운 조직문화개선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는데요.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를 찾고 일하기 좋은 일터, 일하고 싶은 일터 만들기로 완성되는 멋진 성취를 만들어 냈습니다. 회사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힐링타임, 임직원과 가족의 행복한 힐링캠프, 동료들끼리 ‘번개 여행’ 떠나기,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 등 올 한 해 현대로템 임직원들을 웃음짓게 만든 다양한 ‘프라이드 업’ 프로젝트는 새로운 조직문화의 스타트 포인트가 되어 주었습니다.

▲새로운 조직문화로 프라이드 업! 현대로템 ‘힐링데이’ 현장 보기


2017년 현대로템 임직원들은 일과 삶의 밸런스를 추구하며 한 걸음 한 걸음씩 미래를 향해 걸어 갔습니다. 올 한 해를 기록한 현대로템 10대 뉴스를 살펴 보면서, 이처럼 성취의 기록 속 현대로템 블로그도 함께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기쁘게 다가 오네요. 2018년 새해에도 현대로템 블로그는 여러분 곁에서 즐거운 이야기와 새로운 소식, 그리고 자랑스러운 도전의 기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2018년에도 현대로템 블로그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7 현대로템 10대 뉴스는 새해 2018년 현대로템 시무식 현장에서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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