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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m Inside

방산 보안 대통령 표창 수상! 성국현 보안팀장 인터뷰

오늘도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질 미래 방산 제품들이 연구 및 개발되고 있는 현대로템. 방산 보안은 현대로템 모든 구성원이 지켜야 할 중요한 원칙 중 하나입니다. 방위산업이 곧 국가 안보와 직결되기 때문인데요. 철저한 방산 기술 보안으로 최근 대통령 표창을 받은 현대로템 성국현 보안팀장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성국현 보안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유는?

2012년 현대로템 창원공장 보안 담당으로 입사 후 현재는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 보안팀에서 방산 보안과 기술보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성국현 보안팀장.  그는 지난 1월 방산기술 유출 방지 및 핵심기술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현대로템 성국현 보안팀장(오른쪽), 대통령 표창 수상 당시 모습

Q. 방산 보안과 관련해 어떤 업무를 해오셨나요? 

2017년부터 핵심 방산기술을 선정하고 관리하는 과학적인 절차와 기술보호 절차를 개발해 업무에 적용해 왔습니다. 방산업계 최초의 시도였죠. 2018년부터는 산업기술보호협회와 공동으로 협력사에 대한 체계적인 보안관리 모델을 정립해 시행했습니다. 그 외에도 국가중요시설인 창원공장의 위성사진 노출을 방지하고 해킹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입체적인 보안사고 예방 대책을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방산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보안사고 ZERO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국현 보안팀장은 ‘방산기술 유출 방지 및 핵심기술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Q.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우리 임직원들이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가 인정받았다는 생각에 매우 기뻤습니다. 한편으로는 저희가 현대로템의 방산 보안 전반을 맡고 있는 만큼 책임감이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에 10년간 근무하며 방산 기술 보호에 기여해 온 성국현 보안팀장. 통합 방산 보안내규 발간부터 모바일 보안시스템 도입, 해외지사 보안 점검, IT 장비 보안 절차 마련 등 성국현 보안팀장의 활약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인데요. 이러한 노력은 성국현 보안팀장의 남다른 보안 의식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현직 보안팀장이 말하는 방산 보안의 중요성

Q. 방산업계 최초의 보안관리 모델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현대로템이 업계 최초로 개발해 시행 중인 보안관리 모델이 몇 개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관리대상기술 식별/관리 절차'입니다. 현대로템이 보유한 수많은 기술 중 실제 외부 유출을 통제해야 하는 기술을 식별해 적절한 보호조치를 취하는 프로세스죠. 관리해야 할 기술을 정량적인 수치로 평가하여 일정 점수 이상일 경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담당자/책임자를 임명해 보호하고 있습니다.

Q. 보안관리 모델 도입 전과 후,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도입 전에는 특별히 중요한 기술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 기술과 동일하게 관리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반드시 보호해야 할 중요 기술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으며, 실제 이러한 기술 보호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보안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Q. 보안 절차를 확립하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당시 저희 보안 담당자는 물론이고 외부 기관과 학계 전문가, IT 담당자, 연구원 등 많은 사람이 수개월 동안 머리를 맞대고 실제 적용 가능한 제도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여러 해외 사례까지 공부하면서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그런 노력이 있던 만큼 완성도 높은 보안 절차를 확립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방산 보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방산 보안은 국가가 정한 법률에서 시작되는 절대적인 보안입니다. 하지만 임직원의 보안 의식이 없으면 무의미한 제도에 불과하겠죠. 방위산업에 종사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보안 의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임직원에게 보안의 중요성과 적절한 절차를 알리는 것도 저희 보안 담당자의 역할 중 하나입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방산 보안 체계를 만듭니다 

▲방산 보안을 위해서는 임직원의 보안 의식이 필수적이다.

성국현 보안팀장은 방산 보안에서 어려운 점이 '사용자 불편'이라고 말합니다. 무기체계와 연관되어 매우 강한 통제가 필요한 만큼, 관련 임직원에게 불편을 주는 경우가 많죠.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면서도 빈틈없이 기술을 보호하는 보안 체계를 마련하고 싶다고 성국현 보안팀장은 이야기합니다.

세계적인 방산제품을 생산하는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부의 기반에는 든든한 보안 체계가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 현대로템은 전사적인 보안 의식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것은 물론, 꾸준한 점검으로 문제를 방지해 ‘보안사고 ZERO’ 타이틀을 이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