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가족사랑,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현대로템 3사랑회 이야기

연말이 찾아왔음을 실감케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거리에 울려 퍼지는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죠. 연말이 되면, 많은 시민과 기업들은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돕고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공헌을 적극 수행하곤 합니다. 현대로템 역시,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동료와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는데요. 오늘 현대로템 블로그에서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현대로템 창원공장의 ‘3사랑회’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지역 사회의 든든한 다리가 되는 현대로템 3사랑회

현대로템 창원공장의 3사랑회는 3대 실천 운동인 ‘이웃사랑, 가족사랑, 환경사랑’을 위한 순수 직원 기부단체입니다. 2000년 4월 1일 발족되었으며 21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꾸준하게 우리 지역 사회에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현대로템 3사랑회에는 622명의 임직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3사랑회의 진정한 가치는 ‘자발적 조직’과 ‘축적 기금 100% 사회 환원’이라는 점에서 시작되는데요. 3사랑회는 가족과 이웃, 환경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내부에서 자발적으로 지원해 결성된 단체입니다. 현대로템의 핵심 가치인 ‘함께 이해하고 성장하며 나누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직접 실천하고자 소속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실천에 옮겼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또한, 3사랑회는 기금을 투명하게 운용 중에 있습니다. 내가 기부한 금액이 어떻게 어디에 쓰이는지 모른다면, 뜻 깊은 의미는 모호해질 수 있을 텐데요. 3사랑회는 현재 모인 기금의 총액과 지난 사용 내역 및 금액 등을 전체 공개하며 누구나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축적된 모든 기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게 사용되는 100% 사회공헌 활동에만 사용되고 있죠. 3사랑회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약 4억 1천만 원의 기금을 이웃에게 전하며 상생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답니다.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3사랑회는 창원지역 5개 무료급식소에 100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지원했다

3사랑회는 추천에 의한 기부금 사용처 선정 방식을 통해 주변 이웃이나 어려운 일을 당한 동료의 이야기를 추천서에 적어 제출하면 이를 심사해 최종적으로 기부금 전달이 되고 있는데요. 덕분에 예기치 못한 사고로 중증외상을 당한 동료 31명과 약 170여 명의 주민과 10여 곳의 기관이 현대로템 3사랑회의 기금을 전달받았습니다.

 

한편, 3사랑회는 3대 실천 운동 중 하나인 ‘환경 사랑’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환경정화를 위한 활동에도 힘을 쓰고 있는데요. 이에 3사랑회는 다양한 환경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더 나은 지구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답니다.

 

한 해를 따뜻하게 빛낸 3사랑회의 활동

▲21년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이웃에게 전달한 겨울 생활용품

20년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온 현대로템 3사랑회는 올해에도 이웃에게 따스함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 200세대에 2천 만원 상당의 동절기 생활용품인 목도리, 의류, 즉석국 등을 지원했는데요. 현대로템 3사랑회의 성금을 기탁받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도움이 절실한 소외 이웃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나누어준 현대로템 3사랑회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따뜻한 겨울나기 활동뿐 아니라 3사랑회는 매년 시원한 여름나기, 따뜻한 겨울나기를 대표 활동으로 설날, 추석에도 소외계층을 비롯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용품과 간편식을 지원하며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 지역사회 복지 사회공헌 우수 단체 '경상남도지사 표창장' 수상

현대로템 3사랑회의 활동으로 많은 이웃들이 올해도 따뜻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3사랑회는 지난 12월 3일, 사회공헌 우수 단체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습니다. 앞으로도 3사랑회는 우리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이어감으로써 기업과 사회가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기차는 많은 사람들의 발이 되어주는 편리한 이동수단임과 동시에 여행의 설렘을 함께하는 동반자입니다. 더 많은 곳에 현대로템이 제작한 철도가 이어지길 바라는 것처럼, 현대로템은 세상 어느 곳이든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웃과 더불어 사는 상생의 기업이 되기 위해 현대로템과 3사랑회는 내년에도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겠습니다. 현대로템이 그리는 상생의 가치 실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웃에게 따스함을 전하는 3사랑회에 현대로템 임직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