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대로템 콘텐츠 모아보기

H-온드림, 현대로템과 이옴텍의 친환경 징검다리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환경오염 등 친환경과 사회문제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창의적인 솔루션과 뛰어난 사업 추진력을 보이는 스타트업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이디어를 실체화 시키고, 상용화하기까지 사업자금이나 홍보 마케팅 등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히기 일쑤입니다.

이에 현대자동차그룹이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든든한 멘토가 되어주기 위한 플랫폼을 런칭했습니다. 바로 2012년에 시작해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해온 H-온드림 프로그램입니다. H-온드림은 지난 9년간 238개 창업팀 육성과 일자리 3,816개 창출을 이끌어내며 사회적기업 등용문 역할을 해왔는데요. 2021년부터는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소셜벤처, 스타트업 모두가 참여 가능하도록 대상 범위를 확장하여, 사회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더 많은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그라운드로 진화했습니다.

 

스타트업 맞춤형 솔루션 플랫폼, H-온드림

 

H-온드림은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참가 기업의 특성에 따라 3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뉩니다. 참여 스타트업의 시장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Adaptive Incubating)’와 집중적인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Business Accelerating)’ 그리고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 개발 및 실행을 지원하는 ‘H-온드림 C(Collective Environment Action)’가 있는데요. 그중, H-온드림 C는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친환경 사회공헌에 대한 강한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는 현대차그룹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선발된 친환경 관련 스타트업과 함께 글로벌 기후 환경 개선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수행해나갈 수 있는 팀을 모집해 연결함으로써 실질적인 환경 가치 실천에 앞장서며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을 도모합니다.

올해의 H-온드림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129개의 스타트업과 70개의 계열사 팀으로부터 접수 신청을 받아 1차로 스타트업 12개 팀, 계열사 23개 팀을 선발했습니다. 그리고 2차 심사로 약 한 달간 진행된 매칭 미팅을 통해 총 9개 팀이 프로젝트 계획서 제출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그리고 7월 말,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을 약 60% 포함시킨 최종 심사 끝에 3개 프로젝트를 H-온드림 C의 최종 대상 프로젝트로 선정했는데요. 그 중 이옴텍이 현대로템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현대로템과 이옴텍이 주목한 환경 문제

이옴텍은 우리의 일상 곳곳에 편리하게 사용되지만 늘어난 사용량에 비례하는 폐기량으로 최근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어버린 플라스틱 문제에 초점을 둡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배달·포장 음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이 덩달아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은 버려진 이후에 썩기까지 수백 년이 걸리는 고분자 화학물질로, 폐기 후 처리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끊이지 않았는데요. 국내에만 재활용되지 않아 소각 또는 매립되는 플라스틱이 매년 300만 톤에 육박합니다. 이옴텍은 폐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솔루션으로 건축, 토목용 소재 개발을 제안합니다. 그중에도 포장도로에 꼭 필요한 아스팔트에 폐플라스틱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냈는데요. 이로 인해 현재의 신발, 의류 등 소규모 제품에 국한된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의 한계를 돌파하고자 합니다.

 

폐플라스틱으로 만드는 친환경 아스팔트 도로

 

이옴텍과 현대로템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친환경 아스팔트 도로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제강 슬래그 입자를 폐플라스틱으로 코팅해, 아스팔트 도로 내구성을 강화하는 개질제 생산 기술을 착안했는데요. 이렇게 개발된 아스콘 내구성 강화 개질제는 기존의 화학 합성물을 사용한 개질제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현대로템과 이옴텍의 친환경 아스팔트 소재 개발 프로젝트는 환경 문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먼저 연간 폐플라스틱의 약 29만 톤 재활용과 이로 인한 26만 톤의 탄소 배출 저감이 예상됩니다. 또한 아스팔트의 내구성을 강화하여 교체연한을 연장하는 등 사회, 경제적으로 수천억 원에 달하는 이득을 남기며 환경적으로도 혁신적인 가치를 실현할 것입니다.

현대로템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이옴텍과 적극적으로 협력합니다. 개질제 생산을 위한 Pilot Plant 설계 검토부터 내구성 및 환경적 효과 검증을 위해 제철소 내의 취약한 도로에 직접 적용을 지원합니다. 또한 솔루션 검증이 완료된 이후에 제철소 내 아스팔트 개조 및 그룹사 전체 사업 부지로 대상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스케일업을 실시할 예정인데요. 본 과정으로 제품 신뢰성 향상뿐만 아니라 설비 및 개질제 공급시장 판로 확보를 통해 국내를 비롯한 해외 개질 아스콘 시장 진출을 도모합니다.

 

H-온드림을 통해 만난 현대로템과 이옴텍은 탄탄한 기술력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상상 이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입니다. 글로벌 기후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이 촉구되는 지금,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친환경 사업과 ESG 가치 제고를 위해 두 기업은 적극적인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현대로템의 상생, 친환경을 향한 행보를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