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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타고 떠나는 8월의 문화여행

Future & Life

by 현대로템 2021. 8.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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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뜨거운 태양이 기승을 부리는 8월이 다가왔습니다. 여름 휴가철이라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각자만의 안전한 방법으로 휴가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취미이자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방법으로 꼽는 것 중 하나가 문화생활이죠. 국내에는 특히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열리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전시를 보는 것뿐 아니라 체험형 전시 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위주의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 블로그에서는 반복되는 일상과 무더위, 코로나19에 지친 여러분에게 활력을 전하고자 지금 가장 핫한 국내 문화 공간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현대로템 블로그와 함께하는 <열차 타고 떠나는 8월의 문화여행>! 지금, 출발해볼까요?

 

1. 힙하고 럭셔리한 인생샷을 원한다면?

- 럭셔리 컬러 스톤의 향연, <불가리 컬러 전시회>

 

▲독창적인 컬러 조합과 스톤 컷팅 방식을 통해 화려한 주얼리를 만들어내는 불가리(출처: 불가리)

주얼리에 관심 있거나, 럭셔리한 분위기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주목! 독보적인 스타일의 주얼리, 시계, 향수 컬렉션을 선보여온 컬러의 대가 불가리는 국내에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불가리 전시회이자 전 세계에서 최초로 개최된 불가리 컬러 전시회라는 점에서 특별한데요. 전시회를 둘러보면 주얼리와 예술을 넘나드는 불가리만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다고 합니다.

불가리 컬러 전시회에서는 1930년대 초부터 오늘날까지의 역사 깊은 불가리 헤리티지 컬렉션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개인 소장 컬렉션 약 190여 점을 소개합니다. 또한, 국내 7인의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해 불가리 전시회의 매력을 한층 높였죠.

 

▲불가리 앰버서더 리사, 차은우, 고소영이 함께한 영상에서는 전시회 속 네 개의 룸을 엿볼 수 있다(출처: 불가리 유튜브)

전시장은 레드, 블루, 그린, 멀티컬러 네 개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컬러의 의미와 젬스톤 컬러를 바탕으로 룸이 구분되어 불가리 전시의 콘셉트와 작품에 담긴 스토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시회에서는 불가리의 다양한 주얼리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전시장에 비치된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주얼리의 숨겨진 스토리를 들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불가리 에코백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불가리 컬러 전시회는 화려한 주얼리를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고 다채로운 체험형 전시도 즐길 수 있어 관람객 후기가 굉장히 높은 편이랍니다.

한 가지 더! 불가리 컬러 전시회의 티켓 판매금 일부는 추후에 국내 아동들을 후원하는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에 기부될 예정으로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불가리 컬러 전시 안내
◎전시기간: ~2021.09.15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운영시간: 10:00 - 19: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관람요금: 성인/청소년/어린이 10,000원, 유아(36개월-7세)/경로(만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 5,000원
◎가는 법: 3호선 남부터미널역 4-1번 출구에서 630m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바로가기

 


 

2. 레트로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 7080세대 설렘의 시작, <경춘선, 엠티의 추억>

‘뉴트로’는 MZ세대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른 문화죠. 여기, MZ세대에게는 새로움을,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시회가 있습니다.

 

▲전시회는 대성리, 청평, 강촌 등으로 떠났던 기차 여행과 엠티의 낭만을 소환한다(출처: 서울생활사박물관)

경춘선은 1939년부터 서울과 춘천을 잇는 중요한 교통수단이자 서울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낭만 기차입니다. 특히, 7080 세대에게는 경춘선 열차가 조금은 남다른 의미인데요. 그 이유는 1970~80년대 많은 대학생들은 경춘선 기차를 타고 엠티 여행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차 여행을 떠나며 보고 들은 모든 풍경과 그 시절 모습을 재현하며 그때 그 시절의 낭만을 담아냈습니다. 엠티의 출발지가 되었던 청량리역 시계탑과 통일호 열차 안, 엠티 장소인 민박집 등 7~80년대 사진과 영상, 실제 물품은 추억을 더욱 생생하게 불러일으킵니다.

 

▲ 7080세대 그때 그 시절 ‘경춘선, 엠티의 추억’ (출처: 서울역사박물관 유튜브)

<경춘선, 엠티의 추억>은 작지만 소중한 그 당시의 추억을 되살려 빛나던 그 시절을 기억할 수 있게 합니다. 레트로 느낌을 만끽하고 싶거나 부모님과 함께 방문할 전시회를 찾고 있던 분이라면, <경춘선, 엠티의 추억> 전시회를 추천합니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ITX-청춘 열차는 서울과 춘천을 잇는 주요 교통수단 중 하나다


경춘선, 엠티의 추억 전시 안내
◎전시기간: ~2021.10.03
◎전시장소: 서울생활사박물관(서울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운영시간: 10:00 – 18:00
*사전예약제로 운영중, 10시~12시/13시~15시/16시~18시 일 3회 관람 가능
◎휴관일: 매주 월요일
◎관람요금: 무료
◎가는 법: 6호선 태릉입구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바로가기


 

3. 비틀즈를 좋아한다면?

- 필름으로 보는 청춘과 희망의 상징, <The Beatles by Robert Whitaker: 셔터 속 빛나는 청춘의 기록>

팝송을 잘 모르는 분이더라도 세계적인 아티스트, 비틀즈는 모를 수가 없을 텐데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 아티스트 순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비틀즈의 노래를 감상하면서 이들이 가장 빛나던 순간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있습니다.

 

▲로버트 휘태커가 촬영한 비틀즈의 모습(출처: 비틀즈 by 로버트 휘태커 展 홈페이지)

이 전시는 비틀즈의 전성기 시절 비틀즈 전담 사진작가였던 로버트 휘태커가 촬영한 사진 120여 점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비틀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전시에서는 비틀즈의 역사, 성장 과정, 음악 변천사 등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시 곳곳에는 비틀즈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작품을 둘러볼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올해 비틀즈의 명반 <Let It Be>가 발매 50주년을 맞았다고 하는데요. 비틀즈의 명반을 함께 감상하며 이들의 뜨거운 젊음과 청춘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The Beatles by Robert Whitaker 전시 안내
◎전시기간: ~2021.08.29
◎전시장소: 갤러리아포레 G층 3관(서울시 성동구 서울숲2길 32-14)
◎운영시간: 10:00 – 19:00(매표 및 입장 마감 오후 6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관람요금: 15,000원
◎가는 법: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5번 출구에서 229m
예약 바로가기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추천하는 8월의 문화여행 잘 보셨나요? 오늘 소개해드린 세 가지 전시회는 모두 지하철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현재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 중인 만큼 현대로템과 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문화생활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앞으로도 현대로템 블로그에서는 열차 타고 쉽게 떠날 수 있는 전국 곳곳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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