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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에 참가한 현대로템

Rotem Inside

by 현대로템 2020. 11. 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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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국제 규모의 행사들이 온라인 무대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꽉 막힌 수출 교역을 뚫기 위해서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데요. 얼마 전, 창원에서 막을 내린 온라인 행사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는 코로나19 시대의 수출길을 열어준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전시만큼이나 풍성하게 꾸며졌던 2020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 그 현장으로 현대로템 블로그와 함께 가 보시죠. 


국내 최초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

▲2020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 사전공개 행사 (출처: 추천창원 공식 유튜브 채널)

11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3일간 개최된 2020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는 세계 화상(화교 상인) 기업 및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들이 참가한 글로벌 행사입니다. 세계에서 막강한 경제력과 시장 지배력을 갖춘 화상과 한국 기업 간의 교역 확대를 목적으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세계화상대회는 전 세계 화상 간 친목 강화와 정보교류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요.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는 한국에서 화상과 국내 기업이 만난 최초의 비즈니스 교류 행사로 국내 기업들에 교역 공간을 좀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가 열린 B2B 플랫폼 (출처: K∙WCEB 공식 홈페이지)

디지털로 구현된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 행사장에 들어서면 3개의 입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행사장이 실제처럼 구현되어 마치 실제 국제 행사장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하는데요. 3개의 문 중 원하는 전시관을 클릭하면 좀 더 자세히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PR SHOW에 참가해 발표하고 있는 현대로템(출처: 부산닷컴, http://www.busan.com/)

첫 번째 전시관은 일명 오아시스라고 불리는 ‘PR 플랫폼(OASIS)’입니다. 오아시스는 한국기업과 세계 화상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온라인 세일즈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인데요. 이 플랫폼은 오픈 이후 나흘간 1만 5천여 명이 실시간 접속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합니다.

다양한 기업들이 PR 세션에 참가해 홍보를 펼쳤는데요. 현대로템도 11월 13일 이 PR 세션에 참가해 주력 제품인 동력분산식 고속철 EMU-250과 철도, 방산, 플랜트사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하여 세계화상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었습니다. 

오아시스에서 펼쳐지는 모든 일정은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고 유튜브 등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세계 화상을 비롯한 전 세계로 송출되었습니다. 


▲비즈니스 미팅관에 들어서면 로비와 같은 모습이 펼쳐진다 (출처: K∙WCEB 공식 홈페이지)

비즈니스 미팅관(BUSINESS MEETING)에서는 말 그대로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로비에서 입장하기를 클릭하면 곧바로 원하는 기업과 매칭할 수 있는 비즈매칭 화면으로 전환됩니다. 다양한 글로벌 바이어들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고, 내가 받은 미팅 제안이나 보낸 요청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출입구는 이번 비즈니스위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ONLINE EXHIBITION(온라인 전시관)으로 통합니다. 이 온라인 전시관에서 현대로템의 전시 내용도 자세히 관람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공간으로 구현된 온라인 전시 200% 즐기기

이번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의 ONLINE EXHIBITION(온라인 전시관)에는 참가 기업의 사업 전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업관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데요. 현대로템 전시관 안에는 현대로템을 대표하는 각 사업분야에 대한 소개와 해외 진출 현황을 간략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대로템 기업 전시관의 모습 (출처: K∙WCEB 공식 홈페이지)

현대로템의 글로벌 철도 프로젝트 중에서도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동력분산식 고속천절EMU-250을 홍보영상과 판넬을 통해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는 태국의 3개 공항 연결 사업을 대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도차량 제작사인 현대로템의 고속전철 제작 능력을 홍보하기 위함입니다. 

250km/h 및 300km/h급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인 EMU-250은 가속과 감속 기술이 뛰어나 역이 많은 노선에 유리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별도의 동력차가 없기 때문에 기존 열차보다 더 많은 승객을 운송할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 현대로템 EMU-250 비교분석! 기존 고속열차와 어떻게 다를까? (바로가기)

점점 디지털화되고 고도화되는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현대로템 방산사업본부의 대표 제품인 다목적 무인차량 HR-Sherpa와 CEX, VEX와 같은 웨어러블 로봇, 그리고 제철설비, 운반설비, 텐덤 프레스 라인 등 현대로템의 주력 플랜트 사업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대로템의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다면 전시관 내에서 바로 비즈매칭을 신청할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2020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를 통해 공개된 소개 영상에서는 다양한 현대로템 EMU-250 시운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를 통해 돌아본 현대로템의 온라인 전시관, 어떻게 보셨나요? 거대한 스튜디오에서 기업인과 바이어들이 모니터를 두고 얼굴을 마주하는 일, 코로나 19로 인해 이제는 상상 속 모습이 아닌 우리의 일상이 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국내외 1,0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178억 원 상당의 수출 계약이 성사되었다고 합니다. 

현대로템 또한 우수한 기술 경쟁력으로 이번 한·세계화상비즈니스 위크를 발판 삼아 화상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진출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네트워크 및 판로 개척이 어려운 요즘 시대에 이러한 온라인 기반의 비즈니스 교류 행사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 국내 기술력을 알리는 기회가 더 다양해지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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