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라랜드 속에서 LA는 주인공들의 꿈과 도전, 사랑이 자라나는 공간으로 묘사됩니다. 그래서인지 LA를 떠올리면 낭만적이면서도 판타지로 가득 찬 도시의 모습이 그려지는데요. 4월의 중반,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2019년의 봄이 아쉽다면 꿈을 이루어주는 도시 LA에서 특별한 여행을 만나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현대로템 블로그에서는 LA의 주요 교통수단인 철도와 함께하는 낭만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바다 위에서 만나는 유원지

L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남부에 있는 도시로 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뉴욕에 버금가는 미국의 대표 도시이며, 각종 산업과 관광이 발달했습니다. 남부지역의 중심지로 전국에 있는 철도 및 항공로가 집중되어 접근성이 편리합니다. 4~5월의 LA 날씨는 서울의 봄 기온과 비슷한 수준인데요. 비가 내리는 날이 거의 없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하거나 관광을 하기에 제격입니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LA의 대표 관광지, 산타 모니카 해변

첫 번째로 소개할 여행지는 휴양지 낭만의 정석, ‘산타 모니카’ 해변입니다. 산타 모니카는 LA 다운타운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해변으로 야자수가 줄지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인데요. 관광객은 물론이고, LA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간단한 음식이나 과일 등을 준비해오면 해변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근처 레스토랑에서 바다의 일몰 풍경을 감상하며 저녁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바다 위에 유원지가 펼쳐지는 산타 모니카 피어

특히, 1909년에 만들어진 산타 모니카 피어는 서부 해안에서 가장 오래된 부두로 해변의 상징과도 같은 곳입니다.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활용될 만큼 아름답고 인기 있는 장소인데요. 이 부두가 더욱더 특별한 이유는 부두 위에 자리한 유원지 때문입니다. 화려한 색을 뽐내는 관람차와 롤러코스터 등 11종의 놀이기구가 있어, 마치 바닷속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전 세계 영화의 중심지

LA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영화’ 산업입니다. 영화 라라랜드 속에서 주인공 미아 역시 LA에서 배우의 꿈을 키워나갔는데요. 영화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표적인 영화 산업의 중심지인 만큼 도시 곳곳에는 영화와 관련된 관광 명소가 많습니다.


▲미국 영화 산업의 메카인 할리우드의 상징적인 존재, 할리우드 사인

가장 대표적인 곳이 바로 전 세계 영화인이 꿈꾸는 무대, 할리우드입니다. 할리우드는 LA 북부에 있는 영화 스튜디오로 산과 계곡의 넓은 부지 위에 마련된 촬영장으로 스튜디오 투어, 엔터테인먼트 센터 등 관광 코스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특수촬영 장면이나 실제 영화 촬영 모습을 관람할 수도 있어 인기 있는 관광지이죠.

특히, 산 중턱에 있는 할리우드 사인은 미국 영화 산업의 메카인 LA의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산타 모니카 산맥에 설치된 이 사인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랜드마크로 꼽히는데요. 맑은 날에는 50km 떨어진 곳에서도 보일 만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그리피스 공원 내에 조성된 산책로

혹시 영화 라라랜드 속에서 주인공들이 언덕 위에서 탭댄스를 추는 장면 기억하시나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언덕 아래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이 더해지며 영화 속 명장면으로 손꼽히는데요. 다음으로 떠나볼 여행지는 라라랜드의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는 그리피스 공원입니다.

그리피스 공원은 LA 도심에 있는 시립공원으로 미국에 있는 도심 공원 중에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추어져 있어 LA 주민의 여가 시설로도 사랑받는 곳입니다. 라라랜드에서 주인공들이 함께 손을 잡고 산책하는 코스로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로스앤젤레스 동물원, 그릭 시어터 등 볼거리가 풍부해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즐겨 찾고 있습니다.


▲그리피스 천문대에서는 일반인도 밤하늘의 별을 자유롭게 관측할 수 있다

그리피스 공원에서 단연 인기 있는 장소는 천문대입니다. 그리피스 천문대는 밤에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맑은 날에는 12인치 망원경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대형 천체 망원경을 비롯해 천체 투영관과 영화관, 전시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 우주의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통근열차로 만나는 진짜 LA의 모습

▲메트로링크 노선도(출처: 위키피디아)

진짜 LA의 모습을 만나고 싶다면, LA 유니온 역을 중심으로 교외로 뻗어 나가는 통근열차를 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LA에서는 시민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통근을 돕기 위해 통근열차 시스템인 메트로링크(Metrolink)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총 7개의 노선(91선, 앤텔로프 밸리선, 인랜드 엠페러 오렌지 카운티 선, 오렌지 카운티 선, 리버사이드 선, 샌버너디노 선, 벤츄라 카운티 선)으로 구성된 메트로링크는 캘리포니아의 6개 카운티와 맞닿아 있어 LA를 찾은 관광객들이 더욱더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 현대로템이 납품해 교외선 통근열차로 운행 중인 LA 2층 객차

특히, 2010년부터는 현대로템이 납품한 통근열차가 운행되고 있는데요. 2층 객차로 구성된 이 통근열차는 CEM(Crush Energy Management, 충돌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미국 최초로 적용하여 현지 이용객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CEM 시스템은 다른 열차나 대형 차량과의 충돌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파를 자체적으로 흡수하여 안정성을 높인 현대로템만의 신기술로 승객과 기관사까지 보호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2층 열차 상식(바로가기)


▲샌 클레멘테의 해변을 달리고 있는 현대로템의 통근열차 (출처: 위키피디아)

통근열차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도 있는데요. 해안가를 따라 달리는 오렌지 카운티 선을 이용하면, 오션사이드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환상적인 바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동하는 내내 바라볼 수 있는 파도치는 해변은 현대로템이 제작한 열차를 타고 만나볼 수 있는 캘리포니아 여행의 진정한 묘미입니다. 이 밖에도 밥 호프 공항, 리버사이드, 라구나 니겔 등 메트로링크 통근열차를 타고 캘리포니아의 진짜 삶을 엿볼 수 있는 여행지 곳곳을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2층 객차를 타고 만날 수 있는 샌 클레멘테의 전경

깊이 있는 문화예술, 환상적인 천체의 모습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다양한 모습이 공존하는 LA 여행지는 마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공간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새해에 세워둔 목표와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싶다면, 올봄 더 늦기 전에 LA에서 특별한 여행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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