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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시스템

알아두면 쓸데있는 철도 인증 상식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철도차량의 안전을 좌우하는 신호시스템과 그 중요성에 대해 몇 번 소개 드린 적 있는데요. 그렇다면, 그토록 중요한 철도차량 신호시스템은 어떤 기준으로 평가되고 어느 정도가 되어야 정말 안전한 걸까요? 오늘 알쓸신철에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철도차량 신호시스템의 글로벌 안전 인증 철도차량의 신호시스템에 대해 취득 가능한 글로벌 인증은 EN 또는 IEC standards에 따라 독립 안전성 평가 기관이 발급하는 SIL(Safety Integrity Level) 안전무결성수준성 인증이 있습니다. SIL은 철도, 원자력 발전, 의학용 기기 등 산업분야 장비의 안전성과 신뢰성 등급을 측정하는 것으로, 안전기능에 대한 위험, 즉 고장 발생 빈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되는데요. 1등급은 1~1.. 더보기
알아두면 쓸데있는 급행열차 상식 출근 시간의 전철역, 많은 사람이 일반열차를 보내고 급행열차를 기다립니다. 일반열차를 몇 대 보내더라도 급행열차에 탑승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급행열차는 대체 어떻게 운행시간을 줄이고 있는 걸까요? 오늘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알아두면 좋은 급행열차의 이모저모를 살펴봅니다. 급행열차 VS 일반열차 먼저 급행열차와 일반열차의 차이를 알아볼까요? 급행열차는 '일부 역을 통과해 주요 역에만 정차'하는 열차로,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와 대비됩니다. 그렇다면 급행열차와 일반열차는 서로 다른 열차일까요? 정답은 ‘NO!’ 동일한 사양의 철도차량이 일반 노선과 급행 모두 운행합니다. 급행과 일반열차의 속도 자체는 차이가 없지만, 정차하는 역 수가 적은 만큼 표정속도가 올라갑니다. 결과적으로 급.. 더보기
하남선 전 구간 개통, 현대로템 통합신호장치로 더 안전하게! 2020년 여름 1단계 개통에 이어 지난 3월 말 전 구간 개통된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착공 6년 만에 완전 개통하면서 하남, 미사 지역과 수도권이 한층 가까워졌다는 평가인데요. 이번 하남선 전 구간 개통을 통해 수도권 교통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또한 하남선 전동차에 적용되는 현대로템의 통합신호장치부터 가볼 만한 인근 주말 명소까지 함께 소개합니다. 하남선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지다 2021년 3월 27일 완전 개통된 하남선은 기존의 5호선 상일동역에서 하남검단산역까지 총 5개 역을 연결하는 구간입니다. 하남선은 인구 약 30만 명에 달하는 하남시와 서울 등 수도권을 더욱 가깝게 잇는 광역 철도인데요. 지금까지는 출퇴근 시간에 버스로 서울까지 이동하거나 자가용을 이용해야 했다면, 이제 지하철 5호선으로 .. 더보기
현대로템, 카자흐 알마티 메트로 신호시스템 추가 수주! 중앙아시아 3국 중 하나이자 세계에서 9번째로 면적이 큰 나라, 카자흐스탄.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 이 나라에 한국의 기술이 적용된 전동차가 달리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 현대로템 공식 블로그에서는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를 누비는 현대로템의 신호시스템 기술력을 집중 조명합니다. 현대로템 카자흐스탄 진출의 역사 현대로템과 카자흐스탄의 인연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08년의 일입니다. 당시 카자흐스탄 최초의 지하철인 알마티 1호선 전동차 28량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2018년에는 알마티 전동차 32량 공급 계약을 추가로 체결해 카자흐스탄 지하철 전체 물량 모두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죠. 이렇듯 현대로템이 제작한 철도차량이 알마티 메트로에 투입되기 시작하면서, 우수한 호환성과 효율성을 .. 더보기
무선통신으로 안전성 UP! 세계 최초의 한국형 열차신호시스템 자동차로 가득 찬 도로의 교통질서를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호등이 필수죠. 이와 마찬가지로 철도차량의 운행에도 신호등이 필요한데요. 철도차량과 관제센터가 소통하며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열차신호시스템이 바로 그것입니다. 열차신호시스템은 승객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최근 한국형 열차신호시스템이 개발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현대로템 공식 블로그에서는 열차신호시스템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한국형' 열차신호시스템은 무엇이 다른지 알아봅니다. 철도차량의 두뇌, 신호시스템 열차신호시스템을 쉽게 풀어 설명하면 열차를 '달리고', '멈추게' 판단을 내리는 두뇌입니다. 앞서가는 열차와 후속 열차의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열차운행의 안전을 보장하는 시스템이죠. 안전한 상황에서만 열차를 이동시.. 더보기
현대로템, 한국형 도시철도신호시스템 수주 현대로템이 국산 열차 신호시스템 사업을 수주했습니다.현대로템은 26일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에서 발주한 한국형 도시철도 신호시스템(KTCS-M, Korea Train Control System-Metro) 일산선 시범사업 2공구(대화역~정발산역)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규모는 약 96억 원입니다.이번 사업은 국가 연구개발과제로 개발된 KTCS-M 기술의 안정성과 호환성을 검증하고 기술을 상용화 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2022년까지 완료되는 이번 사업은 일산선 대화-백석 6.6km 구간에 시범적으로 적용됩니다.일산선 시범사업에 적용되는 KTCS-M 기술은 국토교통부 주관 국가 R&D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 12월 한국철도표준규격으로 제정된 신호시스템으로 무인으로 열차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필수적.. 더보기
현대로템, 열차 통합신호시스템 상용화 ‘초읽기’ 현대로템이 무선통신의 활용이 가능한 열차 통합신호시스템의 상용화 준비를 마쳤습니다.현대로템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현대로템이 개발한 통합신호장치를 적용한 하남선(5호선 연장 노선, 상일~하남검단산) 열차의 복합 신호시스템 운행 테스트를 마쳤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하남선 열차는 2020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입니다.지난 19일 서울교통공사 고덕차량기지에서 개최된 이번 시연회에는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과 현대로템 기술연구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습니다.현대로템은 열차 자동화 시스템을 위해 무선신호와 비무선 신호 모두 사용이 가능한 통합신호장치를 2016년부터 자체개발을 시작했으며 약 3년에 걸쳐 지난해 9월 통합신호장치 개발을 완료해 서울시 5호선 하남선 열차에 처음 적용합니다.열차가 운행되는 선로에는.. 더보기
현대로템-윈드리버, 열차 신호장치 플랫폼 개발 협력 MOU 현대로템이 차세대 열차 신호장치 플랫폼 기술 확보에 나섭니다. 현대로템은 11일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인 윈드리버(Wind River)와 차세대 열차 신호장치 플랫폼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윈드리버는 열차 신호장치에 적용되는 실시간 운영체제(RTOS, Real Time Operating System) 전세계 점유율 1위 기업으로 ‘VxWorks’제품명의 윈드리버 전용 실시간 운영체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VxWorks는 철도뿐 아니라 우주항공, 자동차 산업, 인더스트리얼, 의료, 통신 등에 걸쳐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소프트웨어입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현대로템은 무선통신기술(LTE-R), 사물인터넷(IoT), 열차 네트워크 기술을 바탕으로 열차의 자율주행과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