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로템] ‘최초 DNA’ 풀가동! 현대로템 올해의 발명템 대공개

‘가정의 달’ 5월은 다양한 이벤트로 일년 중 가장 풍성하게 느껴지는 때인데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 말고도 다른 기념일들이 참 많아요. 그 중 하나가 19일 ‘발명의 날’ 입니다. 오늘은 발명의 날을 기념해 ‘최초 뉴스’ 두 가지를 여러분께 알려드릴게요.

 

첫번째 News

iF DESIGN AWARD 2023 디자인상 수상! 친환경 모빌리티 수소전기트램

현대로템이 개발한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 수소전기트램이 ‘2023 iF 디자인 어워드(IFDA)’에서 국내 철도 업계 ‘최초’로 글로벌 디자인상을 받았습니다. iF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각국 130여 명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1만여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심사하는 국제 공모전입니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수소전기트램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심미성과 실용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는데요. 특히 수소를 동력원으로 하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죠.

 

특히 운전실과 전두부는 프랑스 대중교통기술국(STRMTG)의 안전기술사양을 반영해 보행자 추돌 시 상해는 최소화하고, 운전사의 시야는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동시에 승객의 편리한 동선을 위해 실내 디자인을 더욱 개방감 있게 연출했습니다.

 

이 밖에도 전두부에 주간주행등(DRL)과 차체 측면에 수소 분자를 형상화한 2개의 반원을 적용해 차세대 교통수단이 될 수소전기트램의 정체성을 더욱 강조했는데요. 수소전기트램은 오는 6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 대중에 최초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두번째 News

편리하고 효율적인 국내 최초 철도차량용 ‘중간 연결기’ 특허 등록

올해 4월 현대로템은 국내 최초로 철도차량용 중간 연결기를 개발, 특허를 받았어요.

 

사실 기존 철도차량용 중간 연결기는 브라켓의 손상, 누기 불량, 부품 자체 불량 등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이런 문제를 줄이기 위해 현대로템이 아이디어를 고안했습니다.

 

바로 중간 연결기 내부를 공기 배관으로 활용한 것인데요. 해당 아이디어는 현대로템 품질사업부 철차선행품질팀 서상훈 책임매니저의 끝없는 고민 끝에 탄생하게 됐습니다.

 

열차 칸 사이를 이어주는 중추 역할을 하는 중간 연결기는 몸통이 하나의 튜브처럼 되어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기존 대비 구조를 확 단순화하여 열차 생산 작업성 및 유지 보수성은 향상시키고 원가는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답니다.

 

현대로템은 최초의 국산디젤기관차 생산을 시작으로 최초의 국산 고속철 개발 등 대한민국 철도산업의 수많은 ‘최초’의 역사들을 써내려 왔는데요.

 

앞으로도 대한민국 K-철도의 저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릴 예정이니

현대로템에 언제나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