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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템슐랭'은 현대로템이 위치한 의왕, 창원, 당진에서 로템 임직원들이 사랑하고 또 가족, 친구들과 방문하기 좋은 맛집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힘들었던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한 코너이기도 합니다.
로템슐랭으로 떠나는 미식기행 꼬우!
요즘 잇템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많은 분들이 주저하지 않고 이걸 외치실 것 같아요. 바로 베이글이요. 사실 베이글은 우리나라에서 몇 년 전만 해도 인기가 많은 빵 종류는 아니었어요. 우리는 빵이 주식이 아니다보니 빵과 크림치즈만으로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는 좀 부족했어요.
그런데 심심했던 베이글이 여러가지 토핑이 들어간 크림치즈나 야채, 햄, 새우 친구들과 만나 새로운 맛으로 진화했고 최고 인기 상품이 되었어요.
그래서 찾아가 봤습니다.. 창원의 베이글 맛집, ‘사랑해 베이글’입니다.사랑해베이글’입니다.
창원시 진해구의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사랑해베이글’‘사랑해 베이글’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야외 좌석으로 탁 트여있고 하얀색의 인테리어 덕분에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요. 분위기만으로도 압도당하는 이 느낌~힐링된다~하아!
아침에 살랑살랑 가을바람맞으며 산책 겸 걸어와 브런치로 커피와 함께 딱 즐기고 싶은 그런 메뉴들이에요. 10개 이상의 베이글 종류가 있어 ‘사장님이 정말 베이글을 사랑해서 만든 가게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주문을 하려고 보니 곳곳에 베이글과 관련된 인테리어 소품이 어찌나 귀여운지 한참을 들여다봤습니다.
쉬림프 베이글과 감자튀김, 에이드를 주문해봤는데요.
통통하고 큰 새우, 푸짐한 샐러드, 담백한 베이글의 조합이 환상적이었어요. 특히 베이글은 베이글 전문점인 만큼 겉바속촉 그 자체로 탄탄한 베이스를 가졌어요.
함께 나온 스마일 모양의 감자튀김도 너무 귀여워서 먹기가 미안했어요. 그래도 ‘따끈따근할 때 먹어야지’라는 생각으로 크림소스에 콕 찍어 한입 먹으니 바삭함과 촉촉함이 입안 가득! 하나도 안 남기고 냠냠 다 먹었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주문한 자몽에이드를 쭉 들이키며 든든한 브런치 한 끼 식사를 마무리했어요.
창원공장의 현대로템이들~~~여자친구와 어디 갈까 고민되신다고요? 내일 소개팅 애프터가 있다고요? 사랑해베이글로 직진하세요. 부산까지 데이트하러 가지 마세요..
사랑해베이글로도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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