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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템오樂실] MBTI별 열차 좌석 고르는 법

Future & Life

by 현대로템 2022. 11. 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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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성이 많은 ESFP는 하나 남아있는 마주 보는 좌석을 예매하는 것이 신나요. 스몰톡하려고 열차 타는 사람 마냥 특히 유럽에서 열차를 탈 때면 또래 여행자와 나누는 스몰톡은 꿀잼.

 

다소 계획적인 ENFJ는 미리 시뮬레이션을 돌려봐요. '나는 분명히 일찍 열차에 탑승할 것이고 그렇다면 복도 쪽 좌석을 고른다면 여러 차례 자리에서 일어날 일이 생길 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창 측을 골라요.

 

이보다 더 완벽한 계획성을 가지며 진취적인 ENTJ는 창, 복도는 상관 없어요. 열차에 오르고 내릴 때 빠른 이동이 필요해요. 계획한 다음 일정을 차질 없이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체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에요. 문과 가까운 좌석 최대한 사수!

 

독립성이 강한 ISTP는 비싸더라도 1인석을 고수해요. 짧은 거리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며 이동하고 싶어요. 여기에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만 있으면 정말 행복해져요.

 

묵묵하게 잘 견뎌내는 INFP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는 가운데 역방향 자리로 묵묵히 클릭해요. 길어봐야 2~3시간인데 무엇이 중하랴. 헤드셋을 쓰고 자신만의 세계로 빠지면 그만인 것을! 끝까지 남아있는 자리는 INFP의 것.

 

따뜻한 감성을 가진 ISFP는 많이들 피한다는 유아동반석 근처도 선호해요. 아이들과 소소하게 눈빛 대화하는 것이 ISFP에겐 큰 즐거움이예요. 우는 아이 때문에 곤란한 부모님들도 자청해서 돕고 젤리, 사탕을 아기에게 건네기도 해요.

 

자유로운 영혼 ENFP는 친구와 함께라면 입석과 자유석도 마다하지 않아요. 혼자 가도 되는 길을 친구와 함께 가며 폭풍 수다를 떨며 가요. 가끔은 목적지에 가서 쓸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해 꿈속으로 들어가기도 해요. 여행 간다는 사실에 들떴기 때문에 열차 방향은 별로 신경 쓰지 않아요.

 

헌신적인 성격의 ISFJ는 문과 가까운 좌석에 앉아요.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죠. 열차에 올라탈 때 무거운 짐을 든 사람을 도와주고, 자동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버튼을 눌러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나 살펴보며 묵묵히 타고 가요.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는 ISTJ는 늘 해야 할 일이 많아요. 그래서 일하기 좋은 환경인 순방향 창가 좌석을 선호해요. 좌석에 앉자마자 탁자를 펼치고 노트북을 두고 업무를 보거나, 서류를 보고 있어요. 가끔 창밖을 보며 문득 일하는 본인에게 자부심을 느끼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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