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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를 보살피다! 현대로템 필리핀 사회공헌사업

Rotem Inside

by 현대로템 2017. 11. 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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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필리핀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아마 대부분은 휴가, 바캉스, 수상스포츠 등의 단어를 먼저 떠올릴 텐데요. 우리에겐 여행지로 잘 알려진 필리핀은 2016년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후 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오랜 잠에서 깨어나 세계 신흥 시장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필리핀은 현대로템 전동차 수출 국가이기도 하지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진다

현대로템 사회공헌활동의 특징 중 하나는 지역사회의 필요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지역거점사업’이라는 점입니다. 현대로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의 경우, 현대로템이 제작한 철도차량이 운행되는 철도노선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1호선 서울역 쪽방촌 안전개선 봉사활동, 2호선 홍대입구역 영아일시보호소 입양아동 성장 지원, 3호선 경복궁역 문화해설사 자립지원, 4호선 동작역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정화활동 및 국가유공자 이동편의 지원 등을 통해 현대로템 전동차가 누비는 지역 및 주민을 향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이 2016년 수주한 필리핀 마닐라 전동차 조감도

이러한 지역거점 사회공헌활동은 해외 사업현장에서도 변함없이 계속됩니다.

2016년 1월 현대로템은 5천 300억 원 규모의 필리핀 마닐라 전동차 108량과 신호·통신·전력 등 시스템 턴키 사업을 수주했는데요. 이는 현대로템이 해외에서 최초로 차량, 신호, 통신, 전력 등 일체를 턴키로 수주한 까닭에 더욱 의미가 큰 사업입니다. 이를 계기로 현대로템은 필리핀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로템, 앙헬레스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사하다

2016년 현대로템은 필리핀 마닐라 인근 앙헬레스 지역에 위치한 앙헬레스 동방아동센터의 개보수 지원 및 급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 임직원을 환영하는 앙헬레스 동방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필리핀 앙헬레스 시티는 영어로 ‘엔젤 시티(천사의 도시)’라는 이름을 가진 곳인데요. 이곳은 필리핀 최고의 관광지이자 유흥도시로도 이름이 높습니다. 그러나 천사의 도시라는 이름과 달리 환한 빛 뒤에 어두운 그림자가 짙은 곳이기도 하죠. 강력범죄, 마약, 매춘 등이 만연한 지역인 앙헬레스의 어린이들은 보호받지 못한 채 너무 일찍 거친 환경에 놓여집니다.


▲앙헬레스 어린이에게 배식 봉사를 하는 현대로템 필리핀 지사장 변영균 부장(사진 오른쪽)

현대로템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이웃과 함께 사랑과 실천으로 앙헬레스 지역의 변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현대로템 임직원의 학용품 선물을 들고 즐거워하는 어린이들

2013년 동방사회복지회가 개소한 앙헬레스 동방아동센터는 빠듯한 예산 때문에 노후한 시설은 물론 태풍 ‘고니’의 피해를 입은 건물 보수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2016년 현대로템은 노후화된 시설들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허물어졌던 벽과 지붕을 고치는 등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여 새롭게 단장된 아동센터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2016년부터 현지 아동들을 위한 방과후 간식과 급식 제공 사업을 시작,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7년 현대로템은 앙헬레스 동방아동센터에 통학차량을 지원했다

2017년 7월 현대로템은 앙헬레스 동방아동센터 아동 28명에게 10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동방아동센터 통학차량의 임대 및 운영비 전액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장학금을 후원받은 아이들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입니다. 또한 앙헬레스 동방아동센터 아동들은 현대로템이 지원한 통학차량을 통해 안전하게 센터에 등•하원할 수도 있게 되었답니다.


▲앙헬레스 동방아동센터에 1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한 현대로템

뿐만 아니라 같은 시기 현대로템은 마닐라에 위치한 직업학교인 ‘트레이드 스쿨’의 청소년 400여 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트레이드 스쿨 학생들은 대부분 어려운 가정의 자녀로 일찍 취업을 하기 위해 직업학교에 다니고 있는데요. 상황이 어려운 학생들은 현대로템의 지원을 통해 양질의 급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앙헬레스 사방가토바랑가이 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이 환영인사 중

뒤이어 2017년 11월, 현대로템은 앙헬레스 지역의 또 다른 아동센터인 사방가토바랑가이 아동센터 및 마닐라 트레이드 스쿨 증축공사를 지원하였습니다.


▲현대로템의 후원으로 새롭게 태어난 도서실에서 책을 읽는 아동센터 어린이들

현대로템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센터와 직업학교 도서관 시설 확장·개보수를 위한 기자재 구입비 2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현대로템 직원 70여 명이 아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한 학용품·도서 등 교보재 1000여 점 또한 함께 전달했습니다.


▲마닐라 직업학교 ‘트레이드 스쿨’에 현대로템이 기증한 PC와 학습용 시설

▲현대로템의 후원으로 트레이드 스쿨의 노후 도서관이 새롭게 개비되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트레이드 스쿨의 노후 도서관에 책장 등 새로운 기자재가 도입되고, 아이들이 머무는 아동센터와 직업학교가 보수공사를 통해 깔끔하게 정비되면서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이 더욱 즐겁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미래가 곧 우리의 미래,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다

현대로템은 필리핀 현지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가치 실현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감과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현대로템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은 더욱 많은 국가에서 펼쳐질 것이다

현대로템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은 특히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춰 활동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필리핀 및 2015년부터 진행 중인 브라질 청소년 직업훈련학교 후원 등 기존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대상 국가를 넓혀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로템은 아이들의 미래가 곧 우리의 미래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발전은 곧 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점 또한 알고 있지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상생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때, 현대로템은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이들의 환한 미소, 그리고 현실의 제약에 억압받지 않는 꿈을 이루기 위해 더불어 노력하는 현대로템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필리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모두가 함께 바라보는 밝은 미래의 가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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