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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템슐랭'은 현대로템이 위치한 의왕, 창원, 당진에서 로템 임직원들이 사랑하고 또 가족, 친구들과 방문하기 좋은 맛집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힘들었던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한 코너이기도 합니다.
로템슐랭으로 떠나는 미식기행 꼬우!
봉덕칼국수는 누군가가 의왕에 왔는데 뭐 먹을까 했을 때 가장 먼저 손꼽는 집이 아닌가 합니다. 아마 어디선가는 드셔보셨을 요리입니다. 빨간 국물에 미나리 쑥갓 버섯과 같은 야채를 가득 넣고 고기도 넣어 먹는 샤브샤브 칼국수가 봉덕칼국수의 메뉴입니다. 바로 샤브버섯칼국수입니다.
봉덕칼국수는 외식물가가 크게 오른 요즘, 1인분에 1만원이라는 가격이 착하게 느껴집니다. 부담없이 온가족이 가볍에 들러 즐기기 좋은 메뉴이죠. 2002년에 처음 문을 연 봉덕칼국수는 벌써 20년이 되었네요. 입소문을 타면서 장사가 잘 돼 큰 곳으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습니다.
테이블에 설치된 인덕션으로 빨간 육수와 나온 야채, 고기를 쉐킷쉐킷 끓여주면 되는데요. 재료들이 익기만을 기다리는 몇 분이 왜 이리 길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봉덕칼국수의 백미는 면과 김치라고 강력하게 외쳐봅니다. 사실 이런 스타일의 칼국수를 쉽게 만나볼 수 있어요. 그런데 말이지요.
봉덕칼국수는 면을 그 자리에서 반죽하고 밀어 칼로 썰어 각 테이블로 배달이 됩니다. 정말 이 쫄깃함,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쫄깃함입니다. 중국이나 홍콩 여행에서 ‘도삭면’을 파는 국수집을 만나보셨을거에요. 명동 근처 중국인이 운영하는 중국집에서도 도삭면으로 만든 국수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요. 딱 그 면의 느낌입니다.
그리고 김치!!!! 젓가락을 갖다대면 멈출 수 없는 이 맛, 앉자마자 맨입으로 김치만 두 그릇을 해치울 수 있는 이 맛. 봉덕칼국수의 킬러콘텐츠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마무리는 남은 샤브칼국수 빨간 국물에 고소함을 더한 볶음밥으로 입가심하며 의왕맛집 '봉덕칼국수' 즐기기 완료!
이번 주말 [로템슐랭 1편] 의왕맛집 "봉덕칼국수"로 나들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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