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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생각하는 현대로템의 친환경 기술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위기의식이 대두되며 친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상에서도 #제로웨이스트 #에코플로깅 #용기내챌린지 등 친환경 관련 용어를 쉽게 접하게 됐죠. 오늘은 ‘환경의 날’의 의미와 현대로템이 개발 중인 친환경 기술을 살펴봅니다.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환경의 날’

다가오는 6월 5일은 UN인간환경회의에서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한 지 50년이 되는 해입니다. 1972년 지구 환경 보전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다짐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올해 환경의 날에는 스웨덴이 ‘하나뿐인 지구 Only One Earth’라는 주제로 정책과 우리의 선택을 통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1972년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UN인간환경회의 풀버전 영상(출처: UN 환경 프로그램 유튜브)

한편,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 ‘환경의 날’로 제정하고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매년 환경의 날 전후로 국가 부처와 기업 그리고 단체가 이날을 기념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죠.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환경의 날 기념식’ (출처: 환경부 공식 홈페이지)

이처럼 세계가 나서서 환경보호를 외치는 배경에는 산업혁명 이후 빠르게 진행된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가 있습니다. UN세계기상기구(WMO)는 ‘2021년 기후 상태보고서’를 통해 지난 20년간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처음으로 섭씨 1도 높아졌으며, 지구 해수면은 최고치로 상승했음을 경고했습니다. 전 지구적인 온도 상승으로 극단적 이상기후가 ‘뉴노멀’이 되는 상황을 지적하며 재생에너지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했죠.

현대로템 친환경 기술, 무엇이 있을까?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나가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레일솔루션사업부, 디펜스솔루션사업부, 에코플랜트사업부의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개발한 현대로템 또한 그중 하나인데요.

1. 레일솔루션사업부

▲국내 최초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KTX-이음

차세대 고속열차인 KTX-이음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이자 탄소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철도차량으로 꼽힙니다. 2021년 1월 영업운전을 시작한 KTX-이음은 ‘지역과 지역을 잇다’는 의미를 지니는데요. KTX-이음의 탄소 배출량은 기존 열차의 70%, 승용차의 15% 수준에 불과해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 나갈 그린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알아두면 쓸데있는 동력분산식 열차 상식

▲현대로템이 개발한 수소전기트램

전차선이나 변전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수소전기트램은 미래의 친환경 대중교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저장탱크, 배터리를 사용해 오로지 물만 배출하는 청정 이동수단이기 때문이죠. 구동 과정에서 청정 공기를 생산해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효과까지 있는데요. 현대로템은 오는 2023년까지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을 통해 수소전기트램 개발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현대로템은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수소전기열차 제품군을 늘려나갈 계획인데요. 다가올 수소사회의 미래 모빌리티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알아두면 쓸데있는 수소전기트램 상식

2. 디펜스솔루션사업부

▲전기로 구동하는 현대로템 다목적 무인차량

자주국방을 위한 방위산업 역시 친환경 기술에서 예외가 아닙니다. 국내 최초의 군용 무인차량으로 올 초 군에 납품된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차량이 대표적이죠. 현대 전투차량의 대부분은 경유를 사용하는데, 방산제품의 연료는 군수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현대로템 다목적 무인차량은 배터리를 이용하는 전동화 차량으로 친환경적이고, 전투차량의 연료 문제까지 해결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방산제품입니다.

▲현대로템 다목적 무인차량, 주목해야 할 포인트!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구동하는 현대로템 디펜스 드론

지난 ADEX 2021에서 현대로템이 처음 공개한 콘셉트 차량 디펜스 드론은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연료전지 기반 무인 플랫폼입니다. 최고 속도 120km/h의 주행 능력과 1회 충전 시 450km 이상의 주행거리는 물론, 자율주행과 원격주행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죠. 운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임무장비 장착이 가능하고 수소전기차에 기반을 두고 있어 연료 효율이 좋은 친환경 제품입니다.

▲신방사: 신비한 방산사전 디펜스 드론 편

3. 에코플랜트사업부

▲바이오가스를 기반으로 수소를 뽑아내는 현대로템 수소추출기

지난 3월 현대로템이 충주 수소융복합충전소에 납품한 수소추출기도 친환경 기술의 결과물인데요. 이 수소추출기는 음식물 쓰레기, 폐기물 등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기반으로 수소를 추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이오가스에서 메탄을 분리하고 물과 반응시켜 순도 99.995%의 수소를 추출하며 기존의 천연가스보다 낮은 단가로 수소를 추출할 수 있어 수소 사회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이오가스를 수소로! 현대로템 수소추출기의 오늘

▲현대로템은 지난 4월 액화수소 충전소 실증 사업을 첫 수주했다.

지난 4월에는 현대로템의 강원테크노파크 액화수소 충전소 실증 사업 수주 소식이 전해졌죠. 기체수소를 영하 253도의 극저온에서 냉각, 액상화한 액화수소는 기체 대비 부피가 약 1/800에 불과해 경제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액화수소 충전소는 액화수소를 고압의 기체수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데요. 친환경 수소 충전 인프라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현대로템은 수소 기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현대로템은 오늘 소개한 친환경 기술을 통해 지금까지 환경에 영향을 미치던 요소들을 작은 것에서부터 바꿔 나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작은 움직임이지만, 현대로템의 노력은 나비효과가 되어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구온난화를 늦추는 큰 걸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참고자료
▲유엔환경계획한국협회
▲교육부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