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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액체추진로켓부터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까지, 현대로템의 우주사업

지난 21일,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1톤급 실용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7번째 국가로 이름을 올리는 역사적 순간을 기록했는데요. 오늘 현대로템 블로그에서는 그 벅찬 순간을 상기시키며 지금의 누리호가 있기까지 현대로템이 함께한 숨은 노력을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대한민국 우주산업과 함께 성장한 현대로템

 

▲ 현대로템이 사업에 참여한 KSR-Ⅲ의 발사 모습 (출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현대로템은 지난 1994년부터 소형 엔진 개발 참여를 시작으로 우주 산업을 시작했는데요. 당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에서 진행한 국내 최초의 액체추진로켓(KSR-Ⅲ) 사업에 참여해 엔진 개발, 발사체 조립 등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나아가 연소시험장, 조립타워, 발사대 등을 구축하며 개발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누리호의 안전한 비행을 위한 핵심 시험설비 구축

 

▲ 현대로템이 구축한 한국형발사체 추진공급계 시험설비

현대로템은 그동안 축적해온 우주 산업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추진공급계 시험설비와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 구축을 담당했는데요. 추진공급계 시험설비란 발사체 추진제 탱크에서 엔진으로 추진제를 공급하는 부품들을 실제 운영조건과 같은 환경에서 정상 작동하는지 시험하는 설비를 말합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0년 항우연과 함께 추진공급계 성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습니다.

 

▲ 현대로템이 구축한 한국형발사체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 (출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추진공급계 시험설비와 이름이 비슷하지만,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는 다른 역할의 시험설비입니다. 발사체의 각 단별 추진계통 성능과 연소성능을 시험하는 설비로 한국형발사체 수류 및 연소시험을 통해 발사체의 종합성능을 검증하는 핵심 설비인데요.

현대로템은 지난 2011년부터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 기본·상세설계를 시작해 2014년 전라남도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시험설비를 구축했습니다. 이후 2021년 3월 한국형발사체 1단 종합연소시험까지 완료하며 한국형발사체 각 단별 종합연소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 한국형발사체 종합연소시험 (출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시험설비는 실제 발사체 운용 조건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요구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발사체의 구조, 작동원리, 운영방식 등을 정확히 이해한 가운데 유체역학, 구조역학, 제어 및 계측 기술, 방재 기술 등 다양한 기술들을 복합적으로 적용할 줄 알아야 하죠.

▶ 현대로템이 만들었다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바로가기)

 

뉴 스페이스 시대, 우주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현대로템

 

현대로템은 발사체 관련 사업을 수행하며 대한민국 우주 산업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왔으며, 향후 뉴 스페이스 시대를 이끌어갈 기술력과 노하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발사체, 추진체 시험기술을 활용한 시험설비 전문화를 비롯해 메탄엔진 개발 등 발사체 관련 기술을 강화해나갈 예정인데요. 우주 강국을 향한 여정에 현대로템이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