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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알아두면 쓸데있는 거리두기 해제로 달라진 철도 이용 상식

지난 4월 18일, 약 2년 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됐습니다. 그에 이어 25일에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되며 우리 일상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데요. 오늘 현대로템 알쓸신철에서는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달라진 철도 이용 상식을 모아봤습니다.

 

점진적 일상회복, 달라진 철도차량 이용 모습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조치 사항 (출처: 보건복지부)

코로나19 확산세가 3월 중순경 정점을 기록한 이후, 확연한 감소 추세에 접어들어 안정세를 보이자 보건복지부는 국민 개개인이 준수해야 할 기본 방역수칙을 권고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모두 해제해 일상 속 실천방역체계로 전환했습니다. 또한 이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를 통해 상황에 맞게 개개인의 자율적인 선택이 가능해졌죠.

하지만 아직 감염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점과 유증상자 및 고위험군 등 바이러스에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변경 없이 지속되는데요. 여기서 실내란, 버스 및 택시, 기차, 선박, 항공기, 기타 차량 등 운송수단을 비롯해 건물 및 사방이 구획되어 있는 모든 구조물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전철과 지하철을 포함한 모든 철도차량은 실내 공간으로 분류되어 탑승 시에 마스크 착용 의무는 여전히 유지됩니다. 승강장의 경우에는 야외에 위치해 자연환기가 되는 곳은 실외로 분류되며, 지하에 위치한 곳은 실내 공간으로 분류됩니다.

또 하나의 큰 변화로, 실내 취식 재개에 따라 철도 내에서 간단한 식·음료 위주의 섭취는 가능해졌는데요. 안전한 취식을 위해 대화는 자제하며 조용하고 신속한 섭취가 권고되며, 주기적 환기 및 기내 공기 정화 강화 등 철도차량 내 안전한 취식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지하철은 밀집도가 높고 입석 등으로 안전 관리 필요성이 높은 관계로 취식 금지 교통수단에 속하니 유의해 주세요.

 

코로나로 지쳤던 마음 달래줄 기차여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해왔던 승차권 발매 수량 및 단체 여행상품 등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환원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 열차 운행일을 기준으로 재개된 사항으로 자유석·입석 승차권 발매를 코로나 이전인 19년도 수준으로 발매를 재개했으며, 4인 동반석 승차권 역시 세트 및 낱장 발매를 재개했습니다. 또, 소규모 기차 여행이나 관광상품을 포함한 10명 이상 단체 승차권 발매를 재개했는데요. 이번 달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야외 활동과 이동 수요가 많아질 것을 대비해 일부 시간대 자유석 발매 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코레일 국내여행패스 상품으로 사랑받는 내일로 2.0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일반열차(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 무궁화, 누리로)의 경우, 제한되었던 입석(자유석) 이용이 재개되었습니다. 그리고 좌석 지정 횟수는 KTX는 1일 1회, 총 2회 유지되며 일반 열차의 경우에는 1일 2회로 변경되니 이용에 참고해 주세요.

 

봄꽃이 피고 나들이 철에 접어든 4월부터 철도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상회복 전환으로 앞으로 더욱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코레일은 국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차원으로 여행상품 할인 프로모션 시행 계획 및 관광전용열차 운행 재개 및 여행상품 할인 프로모션 시행 계획을 밝혔습니다.

먼저 국악와인열차와 에코레일열차 운행을 이달 본격 돌입했고, 다음 달부터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맞춰 교육열차, 팔도장터열차 등 대상 열차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국악와인열차(좌) 외관과 에코레일열차(우) 내부 모습(출처: 코레일)

운행을 시작한 두 열차에 대해 간단히 소개 드리자면, 먼저 국악와인열차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악과 와인을 테마로 만든 열차인데요.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 칸에서 와인 시음과 국악공원 관람이 가능합니다. 열차를 타고 전국의 와이너리를 찾고 전통한옥 및 사찰 등 역사지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에코레일열차에는 200여 대의 자전거 거치대를 갖춘 4칸의 전용객차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전국의 자전거 여행 코스를 따라 운행되어 기차 타고 떠나는 이색 자전거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늘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이 있기까지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온 국민들의 인내와 노력이 따랐습니다. 어렵게 이뤄낸 일상회복인 만큼 앞으로도 개개인의 자유에 맡겨진 방역 수칙과 권고 사항들을 잘 지켜 더욱 새롭고 자유로운 내일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현대로템은 앞으로 당사의 철도차량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