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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뉴딜 총정리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인 ‘그린뉴딜’, 기억하시나요? 그린뉴딜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었는데요. 오늘은 한국판 뉴딜의 개념을 좀 더 확장해줄 ‘디지털 뉴딜’을 만나보겠습니다.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이 바라보는 뉴딜은 무엇일지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바로 확인해보세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그린뉴딜’, 현대로템은 어떻게 준비할까?(바로가기)


낯설고도 익숙한 개념, ‘디지털 뉴딜’이란?

전 세계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언택트 관련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국가’와 ‘비대면 유망산업’이 합쳐지며 국가 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인데요. 특히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을 상용화하며 IT 강국으로 떠오른 우리나라의 디지털 뉴딜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디지털 뉴딜은 크게 4가지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DNA 생태계 강화, 교육인프라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사업 육성, SOC 디지털화로 구분되는데요. 한 번쯤은 들어봤던 개념들이지만 막상 정책을 들여다보면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경우가 많죠. 각각의 방향성이 추구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아래에서 좀 더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DNA 생태계 강화로 산업 간 활성화

먼저 디지털 뉴딜의 가장 대표적인 목표 중 하나인 ‘DNA 생태계 강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유전자의 본체를 의미하는 단어로 통용되는 DNA. 하지만 디지털 뉴딜에서 말하는 DNA는 그 의미가 다릅니다.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D.N.A)을 한 단어로 축약해서 표현하는 것인데요. 코로나19 이후에 가장 핵심이 될 사업들을 집약해놓은 것이라 할 수 있죠.


우리나라의 디지털 뉴딜은 국가 경제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5G, AI를 활용하고 융합하는 과정을 빠르게 도입하고자 하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38조 이상을 들여 관련 일자리 56만 7천여 개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4차 산업 혁명과 K-사이버 방역체계로 입증된 국내의 선진 기술을 1·2·3차 전 산업에 걸쳐 5G와 AI를 융합하는 방식으로 확대할 예정인데요. 특히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데이터를  구축하고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전망이라 더욱더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각 산업의 구분이 모호해질 정도로 모든 산업에 걸쳐 디지털 서비스를 통한 경제 신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 산업 영역에 비대면 기술 적용

다음은 ‘교육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로 등교가 전면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디지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단순히 인터넷 강의 등의 일차원적인 온라인 교육을 넘어서 정부 차원의 디지털 교육인프라 확충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죠.


우리나라는 디지털 뉴딜을 통해 전국 초중고·대학 및 직업훈련기관의 온·오프라인 융합학습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입니다. 디지털 인프라 기반 구축 및 교육 콘텐츠 확충 추진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3000억 원을 들일 계획인데요. 모든 초중고에 디지털 기반 교육 인프라를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점차 그 범위와 규모를 확대할 전망입니다.

디지털 뉴딜을 통해 활성화되는 것은 교육뿐만이 아닙니다. ‘비대면 사업 육성’을 통해 각 분야의 언택트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도 함께 밝혔는데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출퇴근, 병원 방문 등 그동안은 당연하게 진행해왔던 대면 활동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재택근무, 원격 비즈니스 등이 일부 기업에서 실행되었지만 갑작스러운 변화인 만큼 원활한 진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죠.


이처럼 반복되는 일상의 활동을 비대면으로 안정화할 수 있도록 인프라가 구축된다면 훨씬 더 편리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와 같은 국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의료·근무·비즈니스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비대면 인프라도 구축도 시행된다고 합니다. 디지털 뉴딜을 통해 정부 차원에서 스마트 의료 및 돌봄 인프라를 만들고, 중소기업의 원격근무를 확산해 더욱 안정적으로 비대면 사업의 토대를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죠.


사회 자본의 디지털화로 안정된 인프라 확충

최근 ‘SOC’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들어보셨을 텐데요. SOC는 ‘Social Overhead Capital’의 약어로 생산활동과 소비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해주는 자본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도로, 항만, 공항, 철도 등의 교통시설이 있고 더 넓은 범위에서는 대기, 하천, 해수 등의 자연이나 교육 등의 사회제도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디지털 정책에는 ‘SOC의 디지털화’ 내용이 포함되었는데요. 국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핵심 인프라를 디지털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도시, 산단, 물류 등을 스마트화하여 연관 산업에서 경쟁력을 높일 전망인데요. 교통, 디지털, 수자원, 재난대응 등 4대 분야 핵심 인프라에 디지털 관리체계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스마트 시티 구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는 그린뉴딜과도 연결되는 친환경 철도 차량의 스마트화에 대한 기대가 높은데요. 그렇다면 철도 차량의 스마트화를 이끄는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래에서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철도 차량의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스마트 기술

철도차량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행하기 위해서는 철도의 체계적인 유지보수가 필수적입니다. 그 동안의 철도 유지보수는 디지털과는 거리가 멀었던 것이 사실인데요. 하지만 디지털 뉴딜 시대에 맞는 스마트 유지보수 기술을 머지않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대로템은 4차산업 기술이 화두로 떠오르던 당시부터 유지보수 시스템의 스마트화를 위해 이와 관련한 기술 개발에 힘써왔는데요. 상태기반 유지보수(CBM: Condition Based Maintenance) 시스템 기술이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실시간으로 철도차량 및 주요 부품의 상태를 원격 감시할 수 있는 IoT 기반의 ICT 기술이 집약된 플랫폼입니다.


▲현대로템은 공항철도주식회사와 함께 공항철도 전동차의 데이터 수집을 통해 스마트 유지보수 체계를 함께 구축 할 예정이다

기술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는 현대로템은 철도차량의 상태를 수집하고 빅테이터화 하여 실시간으로 진단 및 모니터링을 통해 정비주기를 최적화할 수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각 부품의 수명을 고려하지 않고 주기적인 정비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고장이 나고 나서야 사후 조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기술을 도입하면 고장이 발생하기 전 적절한 시기에 유지보수를 할 수 있는 예지정비를 통해 유지보수의 절차를 단축하여 효율성을 확보하고 정확도와 안정성까지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태블릿PC와 AR기술을 활용한 철도차량 부품 유지보수 트레이닝

스마트한 유지보수 기술에는 빅데이터 기술 외에도 VR과 AR 기술이 있습니다. 철도차량의 유지보수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VR 기술과 현장과 사무실 간의 유지보수 지원을 위한 AR 기술 등 유지보수자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술로써 빅데이터 기술과 함께 차세대 스마트 유지보수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지보수 콘텐츠를 AR로 제작하여 열차의 고장 상황에서 원격으로 해결 방법을 지도하거나 유지보수자에게 장치의 분해/조립 방법을 정확하게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증강현실이 철도를 만나면? 철도산업을 바꾸는 4차 산업기술(바로가기)

현대로템은 올해 초 네이버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NBP(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와의 MOU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에서 운영할 수 있는 기술까지 확보하게 되었는데요. 현대로템은 철도분야 디지털 뉴딜의 선도자적인 위치에서 이러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에너지와 철도차량 제작시 사용되는 탄소 배출권 등의 리스크를 최소화해 그린 뉴딜과 함께 우리 사회를 보다 윤택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과 철도차량 스마트 유지보수 기술(바로가기)

오늘은 현대로템 블로그와 함께 디지털 뉴딜을 살펴보았습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전 국민이 침체되어 있는 지금,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찾기 위한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비록 지금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곧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좀 더 안전하고 똑똑하게 맞이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대로템도 철도차량의 디지털화의 선두에 서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