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 온 가족이 함께 모일 일이 늘어나는 만큼,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분도 많으실 텐데요. 아이와 노는 것은 좋은데 막상 같이 공감할 만한 소재가 없어서 고민하고 있진 않나요? 그렇다면 오늘 현대로템 블로그의 새 글에 주목해주세요. 어른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만화 <은하철도999>에서 요즘 핫한 <로봇트레인>과 <띠띠뽀 띠띠뽀>까지! 기차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을 소개합니다.


어디로든 갈 수 있는 기차 <은하철도999>

▲은하철도999 극장판(일본어) 미리보기(출처: 유튜브 영화)

1980년대에 국내 첫 방영되어 만화영화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은하철도999>를 기억하시나요? <은하철도999>는 기계 인간이 되려는 철이와 메텔이 기차를 타고 안드로메다로 떠나는 여행을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주인공들은 기차가 역에 정차할 때마다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어린 소년이던 철이도 차츰 어른이 되어가죠. 

이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은하철도999’는 지구를 출발해 안드로메다의 기계행성까지 운행하는 우주열차입니다. 비주얼은 증기기관차와 비슷하지만 내부에 인공지능 컴퓨터 프로그램이 장착되어 기관사 없이 운행하는 최첨단 무인열차였다고 하네요. 행성과 행성 사이를 운행하는 환상의 기차인 은하철도999와는 다르지만, 현대로템의 기술력으로 제작한 무인 전동차와 무인 경전철 역시 세계 곳곳을 달리고 있답니다. 

▶알아두면 쓸데있는 열차 무인운전 시스템 상식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은하철도999> 기념 전시(이미지 출처: 예술의전당)

<은하철도999>는 세상에 나온 지 30년이 넘은 고전이지만,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꼽히며 다양한 전시와 콜라보레이션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에는 ‘은하철도 999 발표 40주년 기념전’, 2018년에는 ‘은하철도999 갤럭시 오디세이전’ 등의 전시가 국내에서 열리기도 했죠. 전시에 방문한 어른들은 추억여행을 떠나고, 부모와 함께 방문한 아이들은 주인공 의상을 체험하며 인증샷을 남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하네요!

<은하철도999>는 오랜 세월에 걸쳐 극장판과 TV판으로 제작·방영되었으며, 방영 30주년을 맞이한 2009년에는 아이맥스로 상영되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실제 아이들이 느끼기엔 어려운 내용도 있지만, 기차라는 친근한 교통수단을 소재로 한 만큼 가족이 함께 소통하기 좋은 작품이랍니다.


꼬마 철덕들이 사랑하는 기차 <토마스와 친구들>

▲2014년 개봉한 토마스와 친구들 잃어버린 왕관 예고편(출처: 투니버스 유튜브 채널)

3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토마스와 친구들>은 증기기관차 토마스와 그 친구들이 벌이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국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으로 출시되었지만 철저한 고증을 통한 묘사로 많은 철덕(철도 덕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네요. 원작 동화책 <철도 시리즈>의 작가부터 실제 철덕이었다고 하니 말이 필요 없겠죠? 내용에서도 열차 탑승 예절 등 알아두면 유익한 철도 상식을 다루며 ‘철도 교육 다큐멘터리’라는 평을 받고 있답니다. 

최고의 기관차를 꿈꾸는 꼬마기관차 토마스의 일상이 담긴 <토마스와 친구들> 이야기는 가상의 영국 섬을 무대로 펼쳐집니다. 내용은 아픈 친구(고장 난 기차)를 돕거나 비가 와서 도색이 지워질 것을 걱정하는 등 소소하지만 친구 사이의 우정, 배려 등을 함께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토마스와 친구들>은 시즌 11까지 기차 모형을 활용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지만, 2008년부터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되어 한층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토마스와 친구들(이미지 출처: 토마스와 친구들 공식 홈페이지)

영화관에서 개봉한 <토마스와 친구들> 극장판과 뮤지컬 역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작품인데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대형 세트를 무대로 펼쳐지며 철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또,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모든 기차가 완구로 출시되어 자연스럽게 기차를 가지고 노는 습관을 들일 수도 있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마스와 친구들>이 많은 아이들을 ‘철덕’으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변신기차 <로봇트레인>

▲로봇트레인 애니메이션 트레일러(출처: 투니버스 유튜브 채널)

어린이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로봇트레인>은 기차들만 사는 세계를 무대로 한 3D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세계의 모든 지역은 터널로 연결되어 기차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케이, 알프, 덕, 샐리 등 로봇트레인 친구들은 자연 속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며 친환경적인 기차의 특성을 살린 캐릭터죠.

가장 빠른 기차인 케이, 꼼꼼한 엔지니어인 알프, 천재 과학자인 지니 등 개성만점 주인공들은 저마다의 장점을 살려 레일월드를 지켜 나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살던 평화로운 마을은 어느 날 갑자기 터널이 막히며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요. 어두운 기운에 휩싸여 모두를 배신한 듀크와의 갈등이 1기 <로봇트레인>의 주요 소재가 됩니다. 변신기차라는 특징을 강조한 2기는 <변신기차 로봇트레인S2>라는 제목으로 2018년부터 지금까지 방영 중입니다. 


▲로봇트레인 애니메이션 메인 이미지(이미지 출처: SBS 공식 홈페이지)

<로봇트레인>은 기차가 로봇으로 변신한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입니다. 마을의 위기를 친구들과 함께 극복한다는 훈훈한 스토리도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매력 포인트 중 하나죠. 호불호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일까요? <로봇트레인>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미세먼지 마스크나 호텔 캐릭터룸, 베이커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답니다. 또 어디에서 활기찬 <로봇트레인>의 변신기차 캐릭터를 만나게 될지 기대되네요!


최고의 기차가 되기 위한 도전! <띠띠뽀 띠띠뽀>

▲띠띠뽀 띠띠뽀 1기 오프닝송(출처: 띠띠뽀 띠띠뽀 유튜브 채널)

독특한 제목의 <띠띠뽀 띠띠뽀>는 실제 타요 버스를 운행할 정도의 인기작이었던 <꼬마버스 타요>의 스핀오프작입니다. ‘뽀통령’으로 불리는 <뽀롱뽀롱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를 만든 회사에서 제작하는 철도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전부터 관심이 높았는데요. 시범 주행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투입되는 띠띠뽀 기차의 성장 과정을 다뤘다는 점에서 어린이들이 공감하기 좋은 작품입니다.

<띠띠뽀 띠띠뽀>는 세계 최고의 기차가 되기 위해 기차 마을로 이사 온 띠띠뽀가 베테랑 기차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제작 초기의 철도차량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것처럼, 띠띠뽀 역시 크고 작은 실수를 겪으며 ‘세계 최고의 기차’라는 꿈을 이루어 나갑니다. 그 과정에서 친구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꼬마버스 타요를 만나는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지죠. <띠띠뽀 띠띠뽀>는 작년 인기리에 종영되었고, 현재 애니메이션 2기를 제작 중이라고 합니다. 


▲유아용 TV 애니메이션 띠띠뽀 띠띠뽀(이미지 출처: EBS 공식 홈페이지)

주인공 띠띠뽀는 무궁화호, 지니는 ITX-새마을, 씽씽은 KTX-산천 열차를 닮았습니다. 띠띠뽀와 친구들이 운행하는 역이나 철길도 국내에서 열차가 달리는 구간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작품에 등장하는 기차들이 모두 실제 한국에서 운행하는 열차를 모티브로 했다는 사실도 인상적인 부분이죠. 해외나 가상의 기차를 소재로 한 다른 작품보다 한국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현대로템 블로그에서는 다채로운 매력의 기차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아이와 함께 감상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온 가족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는 현대로템의 철도차량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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