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이라는 숫자는 완결의 의미와 함께 체력이나 능력 등이 ‘완전 충전’되었음을 뜻합니다. 현대로템이 신입사원의 입사 100일을 기념하는 것도 그들이 100일 동안 현대로템인으로 성장한 것을 축하하는 의미일 것입니다. 보통 기업의 신입사원 행사라고 하면 회식이나 야유회 등을 준비하게 마련인데, 현대로템은 그 축하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과연 현대로템은 신입사원의 입사 100일을 어떻게 기념할까요?
▲현대로템 신입사원은 ‘100일 기념일’에 특별한 선물을 받습니다
지난 4월 16일, 현대로템 의왕 본사 대회의실과 창원공장 강당은 신입사원 100일 축하를 위해 모인 2019년 신입사원 48명의 목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입사 후 거의 100일 만이니 반갑기도 하겠지요. 그동안 쌓인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고 있는 신입사원들의 책상을 자세히 보면 하얀색 스투키 화분이 하나씩 놓여 있습니다.
▲화분에는 입사 당시 자신이 직접 이야기한 초심이 적혀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2017년부터 입사 100일을 기념하기 위한 두 가지 선물을 신입사원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열정을 상기하는 동시에, 사회의 일원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심어주기 위한 선물이지요. 그 첫번째 선물이 바로 ‘초심 화분’입니다.
“정말 홀로서기를 하고 싶은 사람은, 뭘 기르는 게 좋아.
아이라던가, 화분이던가. 그러면 자신의 한계를 알 수 있게 되거든.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야.”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자전적 소설 <키친> 속 한 장면에 화분 선물의 의미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화분은 심리학적으로 ‘바탕’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화분에 피어난 식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도 하지만, 규칙적으로 물을 주고 관리하며 자신의 성격을 깨닫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입사 100일 기념으로 화분을 선물하는 것은 그동안 현대로템인으로 튼튼히 성장한 신입사원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는 동시에, 자신을 돌아보고 회사와 함께 계속해서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입니다.
신입사원들에게 선물하는 화분에는 축하 메시지와 함께 파란 색으로 작은 문구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결단은 칼처럼, 행동은 화살처럼’, ‘어제보다 나은 오늘’, ‘나날이 새롭게’, ‘그대 오늘도 수고했어요’, ‘같이의 가치’ 등 신입사원들이 입사했을 당시 각자 마음 속에 새겼던 다짐들이 화분에 새겨진 것입니다. 100일을 맞은 신입사원들은 앞으로 화분에 물을 주고 가꾸며 자신의 초심을 되새기고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현대로템의 미래’라며 화분을 하나씩 전달한 현대로템 인사실 김익수 상무
현대로템 인사실 김익수 상무는 “여러분들이 현대로템의 미래입니다”라는 말로 시작해 신입사원들이 각각 화분에 새겨진 초심을 마음에 품고 열심히, 즐겁게 회사 생활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한 명 한 명에게 화분을 전달했습니다.
▲의왕 본사 부근의 환경정비를 위해 직접 나선 현대로템 신입사원
기념식을 끝낸 신입사원들은 하나 둘 장갑과 집게, 쓰레기 봉지 등 연장을 챙겨 밖으로 나섭니다. 현대로템의 신입사원이 받는 두 번째 선물이 바로 ‘100일 맞이 사회공헌’이기 때문입니다.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은 입사 100일을 맞는 신입사원들에게 더불어 사는 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일 것입니다.
2018년에는 동대문 쪽방촌과 창원 지역 요양병원을 방문해 부근 환경을 정리하고 깨끗히 청소해 지역 주민들의 환호를 받았는데요. 2019년 신입사원은 각각 의왕 본사와 창원 공장 인근의 마을에서 쓰레기와 오물을 줍고 환경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깨끗해 보여도 구석구석 숨은 쓰레기처럼, 사회에는 도움을 기다리는 이웃이 많습니다
사업장 인근 지역 마을은 언뜻 보기에 평화롭고 깨끗하게 느껴지지만, 조금만 살펴봐도 여기저기 널려있는 쓰레기가 눈에 띄었죠. 현대로템 신입사원들은 여기저기 숨어 사람의 손길을 기다리는 쓰레기를 모아 담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기다리는 손길에 기꺼이 응답하는 마음가짐을 몸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봉사 중에 함께 소통하며 즐거워하는 현대로템 신입사원들
의왕 본사는 햇볕이 뜨거워서, 창원 공장은 날이 궂어서 쉽지 않은 봉사활동이었습니다. 하지만 4시간에 걸쳐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그들의 얼굴은 마냥 밝기만 합니다.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내내 사원들간의 즐거운 추억 나눔은 끊이지 않았고, 함께한 선배들도 회사생활과 사회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신입사원들과 공유했습니다.
▲(왼쪽)현대로템 의왕본사/기술연구소 및 당진공장 신입사원, (오른쪽)현대로템 창원공장 신입사원
봉사를 마친 후 찍은 기념사진을 보니, 이날 함께한 48명의 현대로템 신입사원들의 얼굴은 활짝 핀 벚꽃처럼 해맑기만 합니다. 현대로템은 신입사원 여러분이 선물받은 화분 속 초심과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겨 모두가 자랑스러운 현대로템인으로 우뚝 서시기를 바랍니다. 현대로템 블로그 구독자 여러분도 신입사원들의 미래와 현대로템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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