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로템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 홍보 영상을 제작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트램의 가치를 알리는 데 나섰습니다. 과거 도심을 달리며 시민을 실어 나르는 향수 어린 교통수단이었던 전차는 오늘날 현대로템의 발전된 기술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도시 교통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유/무가선 저상트램으로 변신, 환경보호의 가치를 추구하는 세계 각국 도시의 주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트램 홍보 영상! 함께 보면서 환경적ᆞ미래적 가치를 직접 확인해보세요.
현대로템 트램 홍보 영상은 아직 해 뜨기 전 새벽, 차량기지에 세워진 트램의 운행을 위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이윽고 차량기지를 빠져나온 트램은 바다로 둘러싸인 도시를 달립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활기찬 시민들의 발걸음이 바쁘게 오가는 이곳은 바로 터키 이즈미르. 2017년 개통된 총 38편성의 터키 이즈미르 시 유가선 저상트램은 현대로템 터키 법인인 현대유로템이 제작, 납품한 것입니다.
▲터키 이즈미르 시를 달리는 현대로템 트램 이야기 (바로가기)
▲2016년 터키 엑스포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이 직접 운전하기도 한 터키 안탈리아 트램
현대로템의 기술력이 녹아 든 트램은 이즈미르 시뿐만 아니라 터키 안탈리아 시에서도 달리고 있습니다. 총 18편성의 이즈미르 트램은 2016년 개최된 안탈리아 엑스포에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 냈습니다. 2016년 안탈리아 엑스포 당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직접 안탈리아 트램을 운전할 정도로, 터키 국민들이 가진 현대로템 트램에 대한 신뢰는 매우 높답니다.
▲현대로템 트램 타고 느껴보는 터키의 매력 (바로가기)
현대로템 유가선 저상트램은 옛 것과 새 것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터키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는데요. 이처럼 트램은 도시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이동수단인 동시에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로 움직임으로써 날로 가속화되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2009년 무가선 저상트램 차량 개발 국책사업을 통해 탄생된 현대로템 유/무가선 하이브리드 100% 저상트램은 독자기술로 개발을 완료한 현대로템 기술력의 결정체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탄생한 유/무가선 하이브리드 100% 저상트램은 기존 동력원인 전기 외에 차량에 장착된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하여 달립니다.
흔히 트램 하면 도로 위에 늘어선 전주와 전선 등을 먼저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현대로템이 개발한 유/무가선 하이브리드 100% 저상트램은 외부의 전원 공급 없이 배터리로도 달릴 수 있으므로 전주와 전선 설치로 인한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제동을 하면 배터리가 충전되는 회생제동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차량에 설치된 배터리를 충전하니 효율성도 향상됩니다.
현대로템 트램에서 특히 눈 여겨 볼 장점은 지상과의 거리가 불과 350mm에 불과한 100% 저상트램이라는 점입니다. 기존 저상트램은 바퀴 부분이 솟아올라 있어 트램 내부 바닥이 완전히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현대로템은 차축이 없는 신형 저상 대차 시스템을 개발, 100% 저상트램을 완성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선 땅 속 깊은 승강장까지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불편하게 접근할 수밖에 없었던 장애인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영유아 가족, 노약자에게 저상트램은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되어 줍니다.
이처럼 여러 장점을 가진 현대로템 유/무가선 하이브리드 100% 저상트램은 해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도시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등 차세대 교통수단으로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17년 12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제주 주민참여형 신교통수단 품평회’에 참가한 현대로템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손상시키지 않는 동시에 갈수록 심각해지는 제주도내 교통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현대로템 유/무가선 하이브리드 100% 저상트램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제주 주민참여형 신교통수단 품평회 참여기 (바로가기)
한편, 최근 현대로템은 세계 최초로 복잡하고 굴곡진 도심지역에서 열차를 운행할 수 있는 급곡선 주행 열차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열차가 커브를 돌 때 필요한 최소 곡선 반경을 15m로 줄인 급곡선 주행 열차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도심을 달리는 트램이나 도시철도의 소음과 분진을 줄이고, 보다 협소하고 굴곡진 공간에도 선로를 준설할 수 있게 됨으로써 더 많은 도시에 현대로템 트램을 설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현대로템, 급곡선 주행 열차시스템 세계 최초 개발 (바로가기)
현대로템이 개발한 유/무가선 하이브리드 100% 저상트램 관련 기술은 현대로템이 집중하고 있는 에너지 저감 기술과 시스템 통합기술, 소음·진동 저감 기술분야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미래의 기술은 환경 이슈와 효율성 문제를 벗어나서는 결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와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술, 이것이 미래 기술의 핵심 가치입니다. 현대로템은 유/무가선 하이브리드 100% 저상트램 기술을 계속하여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각종 철도차량 및 관련기술 개발을 통해 지구와 인류가 함께 미소짓는 녹색 미래 개척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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