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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여행으로 느껴보는 타이완의 매력! 열차 타고 타이완 여행

지난 6월 초 현대로템은 타이완(대만)에서 1조 원에 가까운 대규모 전동차 사업을 수주하였습니다. 타이완 시장에서 발주된 철도차량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타이완 교외선 전동차 사업은 2024년까지 모두 납품되어 타이완 전역을 운행하게 되는데요. 철도는 타이완의 주요한 교통수단으로 대만인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중요한 이동수단입니다. 가족여행지는 물론 청춘의 배낭여행지로도 많이 찾는 타이완에는 어떤 매력 포인트가 있을까요? 달리는 열차 타고 타이완을 느끼러 지금 떠나 보시죠.


뛰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자원을 가진 나라, 타이완

서울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 인근 타오위안국제공항까지 약 2시간 30분의 비행을 통해 도착할 수 있는 나라 타이완! 태평양 서쪽 가장자리에 남북으로 길다랗게 자리잡은 섬나라인 타이완은 3만 6197㎢의 면적에 약 2천 400여만 명의 국민이 살고 있습니다.


▲깎아지른 산세와 협곡이 어우러진 화롄의 풍경

타이완은 수려한 자연 절경과 맛있는 음식문화, 온화한 날씨와 친절한 국민성으로 인기가 높은 국가입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일제 강점기를 거친 타이완은 화산지형의 섬나라이며 지진이 잦고 온천이 많은 지역인 까닭에 여행지로서 종종 일본과 비교되기도 하는데요. 타이완만의 수수하고 따뜻한 매력에 반해 타이완을 자주 찾는 여행객도 많습니다.


▲타이베이 인근 신베이 시의 ‘코끼리 바위’

타이완은 국토 대부분이 험준한 산지로 동부 지역에는 해발 3000여m 급 산이 수두룩하고, 산과 산 사이 위치한 평야 지역에 조밀한 규모로 인구가 집중되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살기에 척박한 국토 조건이 가져다주는 장점도 있습니다. 8천 400여 종류의 동ᆞ식물 야생자원과 석탄, 금 등의 지하자원이 그것입니다. 또한 6개의 국립공원과 11개의 국립경관지역에서 자연이 빚어 낸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관광자원 또한 타이완의 중요한 자산입니다.


타이완의 교통은 ‘철도’로 통한다

타이완 여행에 있어 빈번하게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는 단연 철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타이완은 산악지형의 국토로 인해 철도 의존율이 높은 편에 속하는데요.


▲2018년 현대로템은 1조 원에 달하는 대만 전동차 사업을 수주하며 타이완 철도환경 업그레이드에 이바지하게 됐다. 사진은 현대로템이 수주한 타이완 철도청 교외선 전동차의 모습

먼저 타오위안국제공항에 도착한 여행객들은 공항과 타이베이시를 잇는 공항철도를 타게 됩니다. 2017년 3월 최종 개통한 타오위안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약 35분 만에 타이베이 시내에 도착합니다. 기존 공항버스가 약 1시간 소요되는 것에 비해 절반의 시간으로 공항을 오갈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이 바로 공항철도입니다.

또한 타오위안국제공항에서는 대만고속철도(THSR)를 탈 수도 있는데요. 타이완을 남북으로 잇는 대만고속철도는 북으로 타이베이에서 남으로는 가오슝(현 쭤잉역이 종점. 가오슝역은 개장예정)까지 약 345km, 총 12개 역을 거쳐 달립니다.


▲르위에탄(일월담)의 몽환적인 풍경

타이베이에서 고속철도로 약 40~50분 정도 소요되는 타이중 시의 경우, 관광명소로 사랑받는 르위에탄(일월담), 산 속을 누비는 삼림열차를 타고 숨겨진 자연 비경을 만끽할 수 있는 타이완의 대표적인 명산 아리산 등을 관광할 수 있는 주요 포인트입니다.


▲숨이 멎을 듯한 자연의 절경을 품은 아리산의 일출 (출처 : 타이완 관광정보 사이트 ‘푸통푸통 타이완’)

이 중에서 아리산 삼림철도는 인도 따지링 히말라야 등산철도, 페루 안데스산 철도와 더불어 세계 3대 등산철도로 이름이 높은데요. 총 길이 71.9km의 아리산 삼림철도는 해발 30m 지아이시에서 출발, 해발 2274m 아리산 종착역까지 운행합니다. 급경사 지형을 지그재그로 달리는 아리산 삼림철도는 50개의 터널과 77개의 교량을 지나며 열대-아열대-온대로 이어지는 아리산의 자연을 속속들이 보여줍니다.

타이베이와 가오슝(현 쭤잉역)간 고속철도 소요시간은 급행의 경우 1시간 30분, 완행은 2시간으로 고속철도 이용 시 타이완 제 2의 도시이자 경제ᆞ무역의 중심지 가오슝 관광과 아름다운 전망대 안평고보, 공자묘 등이 있는 타이난 관광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도시철도 타고 타이베이 관광명소 둘러보기

▲타이완만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지우펀 골목길

우리나라 여행객들은 주로 타이베이에 머물면서 지우펀, 우라이, 예류, 진과스, 단수이 등의 관광지를 즐겨 찾습니다. 이 관광지들은 모두 타이베이 도시철도 MRT로 접근이 가능한 지역인데요.

타이베이 도시철도는 5개 노선에 영업연장 129km, 일 17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는 대규모 도시교통수단입니다. 아울러 타이완 제2의 도시 가오슝에도 도시철도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타이베이 도심을 달리는 도시철도의 모습. 타이베이 도시철도는 시내 교통난을 덜어 주는 주요 대중교통수단이다

타이완은 싱가포르 등의 도시국가를 제외하고는 인구밀도 순위가 세계 2위인데요. (1위는 방글라데시) 국토 대부분이 산악지대라 가용면적 대비 인구밀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까닭에 도심지 교통난이 심한 타이완에서는 도시철도의 효용이 매우 큽니다. 출퇴근 시간 타이베이 시내를 메우는 스쿠터와 차량의 물결을 다소나마 해소해 주는 것이 바로 타이베이 도시철도입니다.

타이베이 도시철도에서는 우리나라의 티머니처럼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관광객을 위한 타이완 데이패스 교통카드는 1일권부터 시작하여 5일권까지 다양한 일정 내 무제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충전식 교통카드 아이패스, 이지카드 등도 있는데요. 충전식 교통카드는 교통수단 탑승은 물론 편의점, 카페, 전통시장, 백화점, 놀이공원 등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 떠나는 타이완 여행 마이크로 무비 (출처 : 타이완 관광정보 사이트 ‘푸통푸통 타이완’)

타이완 관광청에서 운영하는 타이완 여행정보 사이트 ‘푸통푸통 타이완’ (바로가기) 에서는 ‘지하철로 여행하는 타이베이 명소’를 노선도와 함께 꼼꼼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날씨 속 시원한 지하철을 타고 구석구석 돌아보는 타이베이 관광, 미리 준비한다면 더욱 편리하게 떠날 수 있겠죠?

▲지하철로 여행하는 타이베이 명소 체크하기 (바로가기)

현대로템의 타이완 시장 진출과 함께 더욱 가깝게 우리에게 다가온 타이완! 오랜 세월이 빚어 낸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 교과서에서 보았던 역사 유물과 유적, 풍성하고 맛있는 식도락 문화까지 타이완에는 보고 또 봐도 매력적인 포인트가 많습니다. 타이완 국민은 물론 여행객의 발이 되어주는 철도 타고 돌아보는 타이완, 이번 휴가 추천 여행지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