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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의 철도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in 부산 벡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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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로템 2017. 6. 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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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의 철도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in 부산 벡스코


분야별 대형 전시를 지속 개최하며 세계 속의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부산이 또 한 번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의 철도 전시회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때문이었는데요.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전 세계 굴지의 철도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업체 보유 신기술 등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철도 전시회입니다.


현대로템의 철도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in 부산 벡스코

개막 첫날인 14일부터 전시장 안은 신기술이 접목된 제품 등을 감상하기 위해 찾은 참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죠. 현장에는 철도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부터, 관련 업계 임직원들까지 다양한 참관객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현대로템의 철도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in 부산 벡스코

현대로템의 철도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in 부산 벡스코

이 전시는 본래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가 철도 기술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으로 명칭을 변경했는데요. 지난 2003년 시작해 격년으로 개최,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는 무려 전 세계 22개국, 163개의 철도 업체들이 참가했습니다. 세계 유수 철도 관련 업체들과 철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 전시회에서 현대로템의 기술집약적 제품들은 그야말로 인기 절정을 누렸습니다.


국내 철도기업의 위상을 바로 세운 현대로템

현대로템의 철도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in 부산 벡스코

현대로템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역대급 규모의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국내 대표 철도기업으로 참가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첫 회 때부터 올해까지 한 번도 빠짐 없이 꾸준히 참가해오고 있는 현대로템을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한 분들도 계실 정도였죠!


현대로템의 철도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in 부산 벡스코

올해 현대로템은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2,332㎡(약 705평) 규모의 전시장을 꾸려 관람객을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우리나라 참관객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도 웅장하게 설치된 현대로템의 대형 부스를 그냥 지나치지 못했는데요. 현대로템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은 현장에서 안내하고 있는 현대로템 담당자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이어가며 갖가지 궁금증을 풀어내고 있었습니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에서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국내외 주요 철도 관계자들과의 수주 면담 추진 등을 함께 진행하며 영업 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답니다.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도 빛난 현대로템의 기술력

현대로템의 철도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in 부산 벡스코

하지만! 이번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 현대로템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홍콩 지하철 샤틴~센트럴 노선(SCL) 전동차의 실물 차량을 비롯해 동력분산식 고속철 실물 크기 모형, 철도차량 모형, 전장품, 대차 등 다양한 전시품을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이 바로 동력분산식 고속철 실물 크기 모형! 동력분산식 고속철은 열차를 구성하는 각각의 차량마다 동력원이 배치된 고속철을 의미하는데요. 기존 열차 앞뒤의 기관차에만 동력원이 달린 동력집중식과 비교했을 때 가감속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고, 전 차량이 객실이기 때문에 수송 효율 역시 매우 우수합니다.


현대로템의 철도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in 부산 벡스코

동력분산식 고속철은 지난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로부터 수주한 차량이었는데요. 현대로템은 고속철 제품군 다변화를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 차량을 전시회의 메인 제품으로 내세웠습니다.


현대로템의 철도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in 부산 벡스코

직접 차량 내부에 탑승해 볼 수도 있어 반응은 예상대로 폭발적이었습니다. 현대로템이 앞으로 제작할 동력분산식 고속철은 운행 최고속도 260km/h급(경전선·중앙선·서해선·중부내륙선, 114량)과 320km/h급(기존 KTX 노선, 16량)의 2종 총 130량인데요. 각각 2020년과 2021년까지 코레일에 전량 납품될 예정입니다.


현대로템의 철도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in 부산 벡스코

또한, 앞서 언급한 대로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홍콩 SCL 전동차 실차를 함께 선보였습니다. 이 차량은 지난 2012년, 홍콩 MTR로부터 수주한 전동차인데요. 현대로템은 전동차 333량을 수주한 이후 지난 2015년 첫 편성을 납품했고 현재 창원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하여 수출 중입니다.


현대로템의 철도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in 부산 벡스코

이 차량에는 현대로템이 국내 협력사와 함께 개발한 버튼 작동식 비상 사다리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버튼 작동식 차량의 경우 비상상황 발생 시 구조원이 쉽고 빠르게 비상 사다리를 전개할 수 있어 승객 구조 및 대피가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버튼 작동식 차량 개발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라는 주요한 결실을 본 대표적인 사례이기 때문에 현대로템에게 남다른 애착이 있는 차량이랍니다.


현대로템의 철도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in 부산 벡스코

여기서 끝이 아니죠! 자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저심도 도시철도용 대차(바퀴) 실물을 전시하는 '대차 전시관'도 전시장 한편에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대차는 도심 내 급곡선 선로 구간에서 10km/h 가량의 낮은 속도로 운행할 수밖에 없던 기존 대차보다 2배 이상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특징이 있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현대로템의 철도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in 부산 벡스코▲ 철도차량 운행 및 기능시험 시뮬레이터

현대로템의 철도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in 부산 벡스코▲ MR 댐퍼

부산 벡스코를 찾은 참관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현대로템의 또 하나의 야심작은 바로 체험관 운영! 현대로템은 전시장에 참관객이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철도차량 운행 및 기능시험 시뮬레이터, 모형 댐퍼(서스펜션의 진동 감쇠 장치) 등을 설치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참관객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현대로템의 기술력을 손수 체험하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습니다.


철도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클래스

현대로템의 철도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in 부산 벡스코

전시 3일 차였던 16일에는 부산 벡스코에 특별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죠. 바로 현대로템을 비롯해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산교통공사 등이 함께 참여한 '철도인력 채용설명회'가 그것입니다. 현대로템은 이날 채용설명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의 철도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내 철도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력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인사담당자가 직접 나서 진행한 채용 상담은 현대로템에 입사하고자 하는 많은 취업준비생에게 큰 호응을 얻었죠.


현대로템의 철도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in 부산 벡스코

이날 현대로템 현장에서 만난 한 취업준비생은 유독 들뜬 모습이 역력했는데요. 평소 철도에 관심이 많아 철도와 관련된 일을 꿈꿔왔다는 이 취업준비생은 현대로템의 기술력에 대해 알고 나니 미래 일자리에 대한 희망이 생긴 것 같아 행복하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한편 현대로템은 이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을 기점으로 더욱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협력사와의 교류, 취업박람회 등을 개최하며 국내 철도산업의 발전과 상생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세계로, 미래로! 끊임없는 현대로템의 도약

현대로템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 여러 가지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었는데요. 현재 수출 중인 차량 전시(홍콩 SCL 전동차)로 내수뿐 아니라 수출에도 많은 기여를 하는 기업 이미지를 전달했다는 점이 그 중 하나죠.

또한, 이미 운행 중인 동력집중식 고속철 이외에 동력분산식 고속철 차량 개발로 세계 일류 철도 차량 기업임을 홍보했다는 점, 급곡선 조향 대차와 통합 신호 시스템 전시로 차량 핵심기술에 투자하여 기술 수준의 차별화를 선보였다는 점, 홍콩 전동차 비상사다리 전시를 통해 전동차 제조기술은 범용 기술이 아닌 계속 발전하는 것임을 널리 알렸다는 점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얻은 주요 성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대로템의 철도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in 부산 벡스코

현대로템은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글로벌 스마트 레일 컨퍼런스(GSRC 2017)를 후원하고 국토교통부 및 주요 철도 기관과의 접촉 기회를 확대하는 등 긍정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는데요.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 및 유관 기관 인사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요 철도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교감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현대로템으로서는 큰 성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전시장을 찾아 주신 많은 참관객만큼, 현대로템 역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성장한 것 같아 정말 뿌듯합니다.


현대로템의 철도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in 부산 벡스코

현대로템의 철도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in 부산 벡스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 다시 한번 입증된 현대로템의 기술력! 앞으로 현대로템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강의 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기대하세요! 현대로템의 기술력으로 바뀌어 가는 더 큰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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