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8일 'VISION 2020 & PRIDE UP 조직문화 선포식'이 현대로템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대로템은 2020년까지 매출 5조 달성과 함께 국내 100대 기업에 진입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는데요. 더불어 국내 100대 기업에 걸맞은 '직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위한 新 조직문화 선포식도 진행했습니다. 그 뜨거웠던 현장으로 들어가 볼까요?
현대로템이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바로 지난 6월 28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로템 본사에서 진행된 'VISION 2020 & PRIDE UP 조직문화 선포식'입니다. 이 행사는 현대로템의 분야별 중장기비전을 나누는 VISION 2020과 새로운 조직 문화를 정립하는 新 조직문화 선포식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사업부별 VISION 발표에 앞서 현대로템 김승탁 사장의 창립 기념사가 있었는데요. 김승탁 사장은 현대로템 전체의 비전을 제시하며 상호 존중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자세히 들어볼까요?
"경영목표 달성을 통해 국내 100대 기업으로의 도약을 모토로 한 중장기 비전 2020은 임직원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전 부문이 상호 존중하고 협력해 회사 전체를 바라보는 자세로 업무에 임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조직으로 변모하기를 기대합니다."
현대로템은 비전 2020을 위해 매출 성장 및 영업이익률을 개선하고 글로벌 사업관리를 보다 강화하려고 합니다. 또한, 전사 경영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선진 조직문화를 새롭게 구축해 오는 2020년에는 최종 비전인 국내 100대 기업에 진입하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VISION 2020'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먼저 철도 부문은 2020년까지 '글로벌 Top 5 종합철도회사'가 되는 것을 비전으로 설정했습니다. 이 비전을 위한 목표로 영업 활동을 강화해 수주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또한, 미래 시장에 대응하여 연구개발 비용을 늘리고 원가 경쟁력을 제고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효율 고품질 제조 역량을 기르는 것입니다. 이 목표를 위해 선행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생산/품질 체계를 혁신하는 등의 중장기 전략을 통해 2020년까지 철도 부문 매출을 3조 3,000억 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하네요.
방위산업 부문은 2020년까지 '국내 1위 지상무기업체로 도약'하는 것을 비전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매출 규모 9,000억 원 달성, 관리 시스템 개선, 방산 산업의 글로벌 시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안정적인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신규사업을 확대할 전략입니다.
마지막 플랜트 부문의 경우 2020년까지 '자동차 설비 및 플랜트 설비 전문 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매출 9,400억 원 달성해 연간 매출 5조 원을 돌파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VISION 2020 선포에 이은 두 번째 순서는 'PRIDE UP 조직문화 선포식'입니다. PRIDE UP이란 현대로템의 조직구성원들로 하여금 “현대로템이 글로벌 기업, 국익과 공익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친환경 지속 가능 기업, 다양성이 존중되는 일 하고 싶은 기업이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재발견하고 함께 힘을 합쳐 현대로템의 재도약을 추진하자”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만든 현대로템의 2017 新 조직문화 구축의 슬로건입니다.
선포식 시작 후 가장 먼저 공개된 영상에 임직원들의 눈이 반짝거렸는데요. 영상 속 아는 직원들의 얼굴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현대로템 직원들의 회사생활에 대한 속마음을 인터뷰한 장면을 편집해서 보여주는 영상이었는데요. 직원들에게 그들이 가족들에게 어떤 존재로 기억될지 묻고 있습니다. 대답은 "출장 다니는 사람, 집에 안 들어오는 사람", "집에 오면 잠만 자는 아빠", "일에 파묻혀 있는 남편 등등 이었죠.
하지만 가족들의 생각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우리 아들이 나라에 기여를 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정말 자랑스러워요", "아빠 덕분에 우리가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세요! 사랑합니다" 등 가족들의 자랑스러움과 자부심을 보여주는 인터뷰와 함께, 마지막에는 시민들과 국내외 주요 고객으로부터 창립 40주년 축하 영상 메시지도 상영되어 직원들로부터 큰 감동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날 현대로템은 기존의 경직된 조직 문화를 타파하고 새로운 조직 문화 확립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영상 속 가족들이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것처럼 직원들도 더욱 나은 환경에서 조직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는 것이지요.
실제 현대로템은 새로운 조직문화 정책인 'Work & Life Balance'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정시퇴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리더혁신 아카데미 등 다양한 직원 육성 캠페인을 새롭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기별 리프레시 휴가, 팀장 스마트 휴가 외에도 매주 수요일을 '스마트 데이'로 지정해 팀장급 이상이 솔선수범하여 퇴근하도록 독려하고, 스마트 데이를 회의 및 회식 없는 날로 지정·운영해 임직원들이 자기계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VISION 2020 & PRIDE UP 조직문화 선포식의 마무리는 임직원 자녀들이 무대 위에 깜짝 출연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임직원과 함께 엄지를 치켜들며 "당신이 최고입니다, PRIDE UP!"이라고 외치며 마무리됐는데요. 행사장을 뜨겁게 달군 현대로템 임직원들의 열정에 힘입어 직원이 행복한 일터 확립은 물론 국내 100대 기업 달성이라는 VISION 2020도 이룰 수 있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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