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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현대로템 주니어 직급 변화관리 교육 현장을 가다

Rotem Inside

by 현대로템 2018. 6. 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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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있어 ‘사춘기’라고 할 만한 시기는 언제일까요? 그건 아마도 ‘대리’라는 직급을 달고 나서부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춘기 청소년이 급격히 성인의 신체 능력을 따라잡는 것처럼, 사원 시절을 벗어난 대리들의 업무 능력은 급속도로 성장합니다. 하지만 사춘기 청소년처럼 수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떠도는 가운데, ‘질풍노도’의 시기를 견뎌 내야 하는 것 또한 대리들의 현실이랍니다. 직장생활 4~5년이 지난 시점, 보이는 것도 많고 보여주어야 할 것도 많은 현대로템의 대리들을 위해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 현대로템 주니어 직급 변화관리 교육, 그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죠.


조직을 향한 자발적 몰입과 뜨거운 동기 부여

2018년 현대로템 주니어 직급 변화관리 교육은 현대로템 전 사업장에 재직 중인 420여 명의 대리 및 주임연구원 등 대리급 직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조직의 튼튼한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인력이자 현대로템 미래 성장의 주체인 대리급 직원의 자기성찰 및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고 CEO 및 임원과의 소통을 통한 현실 인식과 공감대 형성을 도모한 이번 교육은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 및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총 4차수 동안 진행되었는데요. 출장 및 파견으로 부득이하게 참석이 어려운 직원을 제외하고 약 94%의 높은 출석률을 보임으로써, 변화관리 교육에 대한 대리급 인력의 뜨거운 호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석률 94%의 뜨거운 호응! 현대로템 주니어 직급 변화관리 교육 현장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수용, 공감, 성찰’ 등 3개 핵심 키워드를 통한 변화 추구와 공감대 형성이 있었는데요. ‘수용’으로는 임원과의 소통을 통한 변화의 씨앗 품기, ‘공감’으로는 동료 및 선배사원과의 격려, 응원, 소통이 있었으며, ‘성찰’로는 ‘고.마.움 컨퍼런스’가 펼쳐졌습니다. 또한 자기성찰, 변화추구, 동기부여를 위한 특강 시간이 있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귀한 기회가 주어졌답니다.


소통과 웃음, 감동을 통해 진정성을 공유하다

주니어 직급 변화관리 교육 현장에 도착한 현대로템 대리들을 반겨준 것은 직장인의 애환과 기쁨을 묘사한 ‘샌드아트’ 영상과 동료 및 선후배가 전하는 디지털 포스트잇 격려 메시지 패널이었습니다.


▲현대로템 대리들을 환영하는 샌드아트(좌)와 디지털 메시지(우)

마술 같은 샌드 아티스트의 영상에 더해 따뜻하게 전해지는 감사와 환영의 이야기는 오늘 교육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여 주었는데요. 이어서 다른 동료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며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행복한 인생의 비밀을 설파하는 외부 연사 오연호 님의 강의 현장

첫 번째 코너로는 오마이뉴스 대표이자 꿈틀리 인생학교 교장인 오연호 님이 ‘행복한 인생의 비밀’에 대해 강연을 펼쳤습니다. 나와 우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 매너리즘에 빠진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행복지수 1위 국가’ 덴마크의 사례를 들어 이야기했는데요.


현대로템 대리들은 강연 동안 고개를 끄덕이며 메모하고, 큰 웃음으로 호응하는 등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진솔한 내 모습을 찾는 성찰의 시간, ‘고.마.움 컨퍼런스’

외부연사 강연 후 열린 ‘고.마.움 컨퍼런스’는 ‘나, 동료, 상사에 대한 변화’를 화두로 3개 세션 4시간 30분에 걸쳐 펼쳐진 공감대 형성의 장이었습니다. 나에 대한 변화는 개인의 고민 해결을 위한 성찰의 시간으로, 동료에 대한 변화는 동료간 마음의 문을 여는 소통의 시간으로, 상사에 대한 변화는 움직이는 조직을 위한 공감의 시간으로 연결되었는데요.


고민 해결의 ‘고’,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한 ‘마’, 움직이는 조직을 나타내는 ‘움’ 등 각 세션의 대표 키워드 중 한 글자 씩을 딴 ‘고.마.움’은 현대로템 대리들의 사고를 변화시키는 매직 키워드였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조직의 비전을 공유하는 허심탄회한 자리, ‘고.마.움 컨퍼런스’에서 서로 소통하는 현대로템 대리들

성장과 변화의 물결 속에서 직장인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대리급 인력들. 계속되는 바쁜 일상 속에서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친 채 관성에 따라 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열정과 의욕이 식어버린 자리에 냉소와 관조만이 스며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마.움 컨퍼런스’에 참여한 현대로템 대리들은 모처럼 마음을 열고 속내를 털어 놓으며 현대로템인으로서 자부심과 연대감을 다시 한 번 재충전했습니다.


▲현대로템 김승탁 사장과 대리급 인력들이 열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고.마.움 컨퍼런스’에서 이어진 임원과의 소통 시간에는 현대로템 김승탁 사장과 김익수 경영지원실장이 대리급 인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변화의 씨앗’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대화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밀도 깊은 이야기가 오고갔는데요.


▲CEO에게 평소 느낀 점과 궁금한 점을 기탄없이 질문하는 교육 참여자

무한한 가능성과 동력을 가진 대리급 인력들에게 회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꽉 찬 하루 동안 열린 현대로템 주니어 직급 변화관리 교육, 그 마무리는 서로 감사 메시지를 전하고 조직의 비전 및 우리의 다짐을 나타내는 상징탑 쌓기 행사로 이어졌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진정성 가득 담긴 시간을 보내서일까요? 처음 만난 아침 시간엔 다소 서먹한 느낌도 들었던 현대로템 대리들은 서로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진한 동료애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혼자 있을 땐 작은 모래알이지만 함께하면 거대한 바위가 되는 것처럼, 대리로서 느끼는 고민과 애환, 성장에 대한 비전과 동기 부여를 함께 나눈 이들은 어느새 바위처럼 단단하게 변해 있었습니다.


성찰을 통한 소명의식 찾기로 열정과 동력 회복

2018년 현대로템 주니어 직급 변화관리 교육은 실 단위 주니어들인 대리급에게 ‘성찰’을 통한 소명의식을 찾는 계기가 되어 주었으며 조직의 변화를 이끄는 열정과 동력을 회복하게 해 주었습니다.

흔히 직장인을 일컬어 거대한 기계를 닮은 조직의 한낱 부품 같은 존재라고 폄하하곤 하지만, 현대로템의 생각은 다릅니다. 개인은 부품이 아니라 뚜렷한 비전과 열정을 가진 작지만 소중한 우주입니다. 그 우주 하나하나가 열정과 소명으로 채워질 때 비로소 조직도 성숙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어떤 직급보다 강력한 성장 에너지를 소유한 대리 직급의 인력! 이번 교육을 통해 현대로템 대리들은 자신들의 ‘우주’에 어떤 소명을 채워 넣을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대리들의 애환과 고민에 귀 기울인 맞춤형 교육, 그리고 CEO와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한 조직의 방향성 확인 등, 알고 싶고 느끼고 싶은 부분을 핵심적으로 겨냥한 현대로템 주니어 직급 변화관리 교육,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현대로템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다양한 팔로우 업 활동을 통해 새롭고 뜨거운 동기 부여의 릴레이를 이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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