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일, 경남 진해에 위치한 시루봉 정상. 빠알갛게 불타오르는 2018년의 첫 번째 태양이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그곳에 현대로템 품질사업부 임직원들이 있었습니다. 해마다 실시하는 현대로템 품질사업부 신년맞이 산행의 자리! 올 한해도 현대로템의 가치를 지키며 고객 기대 품질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들의 의지는 붉은 태양만큼 열정적이고 강렬합니다. 품질에 살고 품질에 미치는 사람들, 현대로템 품질사업부를 소개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동시에 대체 불가능한 가치, ‘품질’

이런 식당이 있다고 상상해 볼까요? 가는 길은 꼬불꼬불하고, 주차 공간도 당연히 없습니다. 줄 서 있을 자리도 없어 비좁은 처마 아래 모르는 사람들끼리 어깨를 부딪치며 서 있고, 합석은 기본이라 낯선 사람과 마치 일행인 양 앉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 불편을 감수한 다음 음식을 받아 한 입 먹는 순간, “와 역시~ 잘 왔어! 이 맛이야!” 생각하게 되는 식당. 누구나 살면서 그런 ‘맛집’에 가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음식을 먹기 전까진 소개해 준 사람에게 ‘내 돈 내고 밥 먹겠다는데 이게 뭐냐’, ‘이렇게까지 기다리면서 맛 없기만 해 봐라’고 투덜거리지만, 음식을 먹고 나선 생각이 바뀌는 경험 말이죠.

이렇게 험난한 과정을 겪어야 체험할 수 있는 맛집, 세상 편리해진 오늘날에도 이런 ‘불편한’ 맛집들이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맛’, 즉 ‘품질’이 좋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업체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는 많은 조건이 있을 것입니다. 가격, 접근성, 시스템, 대외적 평가… 다양한 조건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동시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첫 번째 조건은 바로 ‘품질’입니다. 품질에 대한 만족이 없다면 다른 조건이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선택에 대한 확신을 주기 어렵습니다.


현대로템을 지키는 수호자, 품질사업부

현대로템 품질사업부는 이렇듯 가장 기본적이며 대체 불가능한 고유의 가치인 ‘품질’을 추구하는 사업부입니다.


▲2017년 7월 개최된 품질사업부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단합 체육행사

현대로템 품질사업부 임직원들은 스스로를 ‘가디언즈 오브 로템(로템의 수호자)’이라고 말합니다. 현대로템의 모든 사업분야에 있어 설계, 부품, 공정, 완성차 등 필드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선행적 품질활동을 통하여 설계오류, 부품불량, 생산불량 등의 품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관리를 함으로써 제품을 보증하고 고객의 기대품질을 만족시키는 것이 바로 품질사업부가 하는 일입니다.

현대로템 품질사업부가 펼치는 선행적 품질관리 활동은 회사의 수익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칩니다. 설계, 부품관리, 생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비용 혹은 인력손실, 불필요한 노력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개선함으로써 ‘안 들어도 되는 노력’, ‘안 써도 되는 돈’, ‘안 보내도 되는 시간’을 사전에 아낄 수 있는 것이지요. 이는 곧 회사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되는 활동입니다.

현대로템 품질사업부는 철도/방산부문 2개 실 10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철차품질관리실은 철도차량의 설계부터 생산까지의 문제점을 미리 예측하고 점검하는 선행품질 활동을 수행하는 철차선행품질팀과 전자품질팀, 차체·대차 제작공정의 품질불량을 사전에 예방하고 점검하는 철차품질관리팀, 완성차 및 본선 시운전을 통해 필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 차단하고 개선하는 철차시운전팀 등 4개 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방산품질관리실은 장애물 개척전차, 차륜형 지휘소 차량, 소형전술차, 전기버스 휠 모터 등의 시제품 및 신규 프로젝트의 기본성능 확보 및 내구품질 검증, 초도 양산품 품질 확보를 위한 외주·자작 기능품의 선행품질 활동을 수행하는 방산선행품질팀과 K2 전차, 차륜형장갑차, K계열 창정비 등 양산제품의 용접·가공, 조립·완성차 공정 및 출고 품질을 전담하는 방산품질관리팀, 납품 차량의 품질보증 활동을 수행하는 방산CS팀 등 3개 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밖에도 품질사업부 직속으로 품질정책·전략 및 사업계획 수립, 품질경영 시스템 구축, 품질교육 등 품질 체계를 정립하고 품질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는 품질기획팀과 철도차량 필드 품질 문제의 분석 및 개선대책 수립, 프로젝트별 품질보증계획 수립 및 품질심사를 담당하는 품질보증팀, 그리고 자동차 생산설비, 공항 탑승교 등 프레스·운반·플랜트·발전설비의 제작 품질을 관리하는 플랜트품질관리팀이 있습니다.


같이 더불어 함께, ‘소통’으로 이루어지는 품질관리의 하모니

현대로템 품질사업부는 지속가능한 품질 기반 구축 및 품질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7년 11월 경남 창녕 화왕산으로 떠난 품질사업부 단합산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매해 1월 1일 떠나는 신년 일출산행, 봄·가을로 함께하는 정기산행과 체육대회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더불어 땀 흘리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직급 간의 벽을 낮추고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업무효율 개선 및 조직문화 발전을 위한 직급별 릴레이 간담회도 연 2회 이상 개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사 품질의식 교육을 비롯해 현대로템 품질 정책을 협력사에 설명하는 공유의 자리도 마련하여 품질 개선 마인드 고취에 나서고 있는데요. 특히 2017년부터는 현대로템 품질사업부장 채경수 전무가 직접 주관하는 ‘찾아가는 품질교육(일명 ‘품질콘서트’)’를 개최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합니다.


▲2017년 11월 창원공장에서 열린 방산부문 협력사 품질의식 교육 및 품질정책 공유회 현장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펼쳐지는 품질콘서트는 현대로템이 추구하는 비전과 품질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인데요. 글로벌 품질 경쟁력 확보와 품질개선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부품 협력사 품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협력사 수준별 맞춤식 교육으로 품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장이 되어 줌으로써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품질사업부 내에서 직무 및 기술과 관련된 소통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데요.


▲2017년 6월 당진공장에서 열린 임직원 품질의식 교육현장

선후배 간 기술관련 교류회와 세미나 발표 등을 통해 프로젝트 수행 시 문제점과 재발방지 방안 등에 대해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입사원과 선배사원간의 기술교류회는 신입사원의 업무 적응과 기술 습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경로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대로템 품질사업부의 ‘소통’은 상호 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인 동시에 공동의 목표인 ‘품질개선’을 추구하기 위한 행동의 장입니다. 또한 배려와 경청이 있는 가운데 공감과 신뢰가 쌓이는 현장이기도 합니다.


2018년 새해, ‘IDEA Q1’ 실현을 위해 거침없이 달린다

현대로템 품질사업부의 새해 목표는 무엇일까요?

현대로템 품질사업부는 2016년부터 중장기 품질 비전인 ‘IDEA Q1’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의 중장기 품질 비전 ‘IDEA Q1’은 Integrity(완벽 품질 유지), Defect Zero(불량 제로), All together(전사적 참여), Quality No.1 (품질경쟁력 No.1)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줄임말로 철도, 방산, 플랜트 등 전 사업부에 걸쳐 고객 기대 품질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함축한 품질사업부만의 차별화된 비전과 전략입니다. 2017년에는 이러한 품질 비전 아래 고객 품질지표를 40% 이상 개선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는데요. 2018년에도 품질사업부 모든 임직원은 ‘IDEA Q1’ 실현을 위한 현장에서의 노력과 도전에 계속하여 몰두할 것이라고 새해의 비전을 밝힙니다.

또한 품질사업부 철차품질관리실은 2018년 새해 호주 시드니 2층 전동차, 코레일 EMU-260 고속차량,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전동차, 서울시 2호선 전동차 등 신규 프로젝트가 본격 양산에 들어감에 따라 품질이 사전 확보될 수 있도록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할 것이며, 자동차 부품 및 플랜트 전장품 품질관리까지 품질관리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면서 더 많은 영역에 걸쳐 품질 향상에 힘쓸 것입니다.

방산품질관리실은 2018년 한해 동안 품질 집중 관리 및 개선체계 내실화를 목표로 K2전차 2차 양산품의 선행품질 확보를 위해 혼합 파워팩 내구품질 검증을 위해 3200km의 내구주행 입증 등 악조건에서의 시험 및 1차 양산 주요 개선 품목의 내구성 재검증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또한 차륜형장갑차 초도 납품분의 품질 안정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예방점검 및 필드운용시험을 통해 개선사항을 신속히 신차에 반영할 수 있는 필드품질 전진관리도 총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2018년 1월 1일, 새해를 여는 새 마음으로 다함께 산행에 나선 현대로템 품질사업부 임직원들

2018년 현대로템 품질사업부의 비전은 ‘완벽품질 구현을 통한 고객 기대품질 실현’으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품질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선행품질 체계 내실화, 고객지향 품질관리 강화, 그리고 품질확보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품질 지표 및 품질 실패비용을 40% 이상 개선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현대로템 품질사업부는 품질 최우선 경영의 가치가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하여 기술혁신과 함께 품질의 가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 또한 잊지 않고 있죠. 현대로템 품질사업부는 그 동안 축적된 시스템과 역량을 기반으로 선행적 품질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중심의 개선활동에 집중하여 현대로템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합니다. 변함없는 단 하나의 가치, ‘품질’을 위해 오늘도 끊임없이 달리는 사람들, 바로 현대로템 품질사업부 임직원들이랍니다.

Posted by 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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