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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임직원 대상 ‘인터내셔널 SOS’ 서비스 가입 시행

Rotem Inside

by 현대로템 2018. 1. 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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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이 잦은 현대로템 임직원과 그 가족에게 반갑지 않은 뉴스는 무엇일까요? 터키 공항의 폭탄 테러, 뉴욕 도심의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 이란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이런 뉴스가 들려오면 임직원과 가족들의 휴대폰과 메신저엔 불이 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현지 통신사정이 좋지 않아 연결이 잘 되지 않으니, 소식을 재빨리 확인할 수 없는 가족과 동료들의 마음은 새카맣게 타 들어 가죠. 세계를 무대로 누비는 현대로템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이렇듯 ‘가슴 철렁’한 경험, 모두 한두 번씩은 해 보셨을 것입니다.


세계 어느 곳에서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현대로템은 지난 2016년부터 전 세계를 아우르는 국제적 의료·보안·온라인 지원 서비스 전문기업인 ‘인터내셔널 SOS’ 멤버십에 가입해 있습니다. ‘인터내셔널 SOS’는 세계 각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대로템 임직원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24시간 365일 언제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인터내셔널 SOS 홈페이지 (www.internationalsos.com)

‘인터내셔널 SOS’ 서비스의 시작은 198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프랑스인 의사 파스칼 레이-에메와 독일인 금융전문가 아놀드 바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일하던 중, 낯선 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갑자기 병이 나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도움을 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었습니다. 에메와 바시는 ‘인터내셔널 SOS’라는 기업을 설립, 외국인 대상 비상 구호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터키 출장에서 두려움을 느꼈다고 전하는 현대로템 철차생산기술팀 김동환 대리

정세가 불안정한 개발도상국가를 비롯하여 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을 누비는 현대로템 임직원들에게 있어 ‘인터내셔널 SOS’와 같은 의료·보안·온라인 지원 서비스의 필요성은 매우 높습니다. 실제 해외 현장에서 아찔한 순간을 겪은 임직원들도 있는데요. ‘인터내셔널 SOS’ 서비스를 통해 현대로템 모든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내셔널 SOS’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러 가지 방법

현대로템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인터내셔널 SO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웹사이트, 전화 등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내셔널 SOS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다양한 기능

◎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기 : ‘인터내셔널 SOS’ 어플리케이션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됩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등 어떤 기종에도 설치할 수 있는데요.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현대로템 멤버십 번호를 입력하면 사용 가능합니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원터치 버튼으로 현지에서 가장 가까운 ‘인터내셔널 SOS’ 지원센터에 신속히 연결할 수 있는 긴급 다이얼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인터내셔널 SOS’ 클리닉 정보 확인 및 연결을 해 주며,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의료 및 보안 관련 이슈를 푸쉬 알림 경보로 보내주기도 합니다. 또한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국가별 의료 및 보안 정보 확인도 할 수 있고, 글로벌 의료 및 보안 이슈를 공유함으로써 타국으로 이동 시 주의사항을 미리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 이메일로 경보 내용 받아보기 : ‘인터내셔널 SOS’ 홈페이지(www.internationalsos.com)에서 현대로템 멤버십 번호를 입력하면 이메일로 경보 내용을 받아볼 수 있는데요. 현대로템 멤버십 번호를 입력함과 동시에 현대로템 전용 홈페이지로 이동하여 주요 국가에 대한 의료 및 보안 이슈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지역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나의 이메일로 해당 내용이 전달되도록 구독 신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 전화통화로 서비스 이용하기 : 온라인 통신 상황이 여의치 않은 현장에선 전화를 이용하여 손쉽게 서비스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해외에서 한국 직통 전화번호로 연락하거나 근무하고 있는 현지 ‘인터내셔널 SOS’ 직통 전화번호로 연락해도 됩니다. 전화를 걸고 현대로템 멤버십 번호를 밝히면 필요한 문제 해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내셔널 SOS’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한 현대로템 멤버십 번호와 자세한 사용 방법은 사내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본사 경영지원본부 총무팀에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해 드립니다.


아무리 작고 사소한 문제라도 불편 없이 안전하게 해결!

‘인터내셔널 SOS’ 서비스가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은 매우 다양합니다.


▲인터내셔널 SOS 서비스는 해외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상담과 도움을 제공한다

먼저 24시간 언제나 일상 문제에 대한 조언과 도움을 제공하는데요. 공항 픽업서비스 및 숙소 선택, 현금이나 카드 분실, 숙소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이동에 문제를 겪을 경우 등 해외에서 마주칠 수 있는 거의 모든 불편 상황에 대해 조언과 도움을 제공합니다. 또한 24시간 긴급 의료 상담을 제공하며 현지에서 아플 경우 의료 이송 및 본국 후송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의료 모니터링, 현지 의료기관 안내 및 예약, 의료 통역 등이 준비되어 있지요. 출장 전후 준비해야 할 것들, 현지 상황 체크, 특수한 상황에 대한 상담과 서비스 제공도 가능합니다. 아울러 현지 상황이 불안정할 경우에도 대처할 수 있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24시간 언제나 보안 상담과 긴급 보안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신 보안 이슈 업데이트와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실제 현대로템 임직원들이 ‘인터내셔널 SOS’ 서비스를 이용한 사례는 여러 가지입니다. 가장 많은 사례로는 말레이시아, 인도 등 해외에서 몸이 아플 때 현지 의료기관을 찾기 위해 서비스를 사용하였으며, 터키 지역에 폭설이 내렸을 때 안전한 이동을 위해 조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카 바이러스가 유행했던 브라질 출장을 앞둔 임직원이 예방접종 관련 조언을 구한 적도 있습니다.


▲현대로템이 추구하는 안전환경에 대한 가치는 임직원 모두가 무사하고 건강하게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데 있다

아직까지 ‘인터내셔널 SOS’ 서비스에 대한 현대로템 임직원들의 사용 빈도는 전체 사용 대상자의 50% 수준으로 높지는 않습니다. ‘이런 문제까지 해결해 달라고 해도 될까’, ‘이 정도야 그냥 쉬면 나아지겠지’, ‘인터넷 찾아보니까 별일 아니라는데’… 보통 이렇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이 해결하고 참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현대로템은 임직원이 건강하고 무사하게 현장에서 자신의 업무에 몰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의무가 있습니다. 현대로템 임직원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인 ‘인터내셔널 SOS’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이로 인해 임직원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힌 지구촌 정치 상황, 그리고 지구온난화와 같은 환경 위기 속에서 갈수록 예상이 어려워지는 세계 각국의 자연 상황! 현대로템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활동해야 할 무대가 넓어짐에 따라 예측하고 대비해야 할 어려움 또한 점차 많아지는 오늘날입니다. 그렇지만 어떠한 상황이더라도 현대로템이 추구하는 안전환경에 대한 가치가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장의 임직원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신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대로템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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