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닮은 사람들과 함께 자연 속으로! 현대로템 산악회
올해 가을은 지난 해보다 더욱 오래 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11월 초•중순에도 비교적 따뜻한 날씨 덕분에 빠알간 단풍과 드높은 파란 하늘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었지요. 여기, 막바지를 향해 달려 가는 가을 속으로 뚜벅뚜벅 한 걸음씩 걸어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산을 닮은 사람들, 산처럼 속 깊은 정으로 하나된 현대로템 산악회를 만나 봅니다. 산 좋아하면 ‘아재?’ 그런 선입견은 접어주세요! 직장인에게 있어 ‘등산’이란 애증의 단어임에 틀림 없습니다. 내가 좋아서 갈 때는 스트레스가 풀리고 땀 흠뻑 흘리면서 힐링이 되는 느낌이지만, 누가 가자고 해서 갈 때는 등산보다 더 힘든 게 없죠. 특히나 산 좋아하는 직장상사께서 ‘자네들 주말에 바쁜가?’하고 질문을 해 오면, 그때부터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
Rotem Inside
2017. 11. 10.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