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뉴스 가운데 눈길을 끄는 이야기가 하나 있었습니다. 폭염 때문에 고속열차가 서행하고 있다는 소식이었죠. 철이 주재료인 선로는 50°C 이상으로 온도가 오를 경우 휘어질 수 있어 안전과 직결돼 있는데요. 폭염 속 승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합니다. 선로 온도 50°C 이상으로 올라 '열차 서행 운전 조치' 먼저 철도 선로의 온도는 왜 낮추어야 할까요? 선로의 온도가 상승하면 선로가 팽창하는 ‘장출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선로가 틀어지며 열차가 탈선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35°C 이상의 폭염이 발생하거나 선로 온도가 약 50°C를 넘을 경우 일부 구간에서 속도를 줄여 안전 운행되고 있어요. 또 불볕더위가 이어지..

Rotem Inside 2023. 8. 11. 10:00

7월은 대한민국 최초의 헌법이 지정된 제헌절이 있어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데요. 최근 국내 방위산업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8일 국방위원회가 7월 8일을 ‘방위산업의 날’로 공식 제정했습니다. 현대로템에도 특별한 날이 될 방위산업의 날이 제정된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전세계적 위용 자랑하는 K-방산의 날, 거북선 첫 선 보인 7월 8일로 제정 방위산업의 날은 우리나라 국민에게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종사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7월 8일으로 제정됐습니다. 공포 1년 후에 실행될 예정인데요. 여기에는 재밌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바로 7월 8일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에서 거북선을 처음으로 선보인 날이랍니다. 1592년 7월 8일 사천해전에 첫 투입된 거북선은 왜군 함..

Future & Life 2023. 8. 9. 09:44

올 9월에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논의일 텐데요.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폭염과 폭우로 어느때보다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기업들도 환경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요. 현대로템도 다양한 친환경 사업으로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어요. 현대로템의 친환경 사업을 소개합니다. ‘들끓는 지구’ 폭염∙산불 이어지며 기후 위기 경고 높아져 세계기상기구(WMO)는 올 7월이 역사상 가장 더운 달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극한 폭염으로 세계 각국에서는 기록적인 폭염과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 대부분 도시가 낮 최고 기온 35도를 기록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이란은 50도를 훌쩍 넘겨 110년 만에..

Rotem Inside 2023. 8. 7. 14:03

8월은 광복절이 있어 민족의 해방과 조국의 독립을 기념하는데요. 오늘이 있기까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됩니다. 저소득층 참전용사에게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등 지원 현대로템은 ‘함께 이해하고 성장하며 나누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보훈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로 2017년부터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이동편의 기구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데요. 현재 본사, 기술연구소가 위치해 있는 경기도 의왕을 중심으로 매년 16명에게 후원금을 통한 이동편의 기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의 추천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참전 유공자에게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등을 적극 지원해왔습니다...

Future & Life 2023. 8. 4. 15:07

현대로템이 창원공장에서 만든 열차는 전 세계 38개국으로 수출됐는데요. 그야말로 창원공장은 열차 생산의 성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생기는 궁금증 하나! 생산된 열차는 목적지까지 어떻게 이동해 납품될까요? 오늘 신비한 로템사전에서 모두 풀어드립니다. 공장과 공장을 잇는 운반설비 우선 차량을 출고하기 전 차체가 완성된 열차는 도장을 끝내고 의장 과정을 거칩니다. 여기서 ‘차체’는 차량의 뼈대와 외관을 만드는 공정인데요. 차체 제작 후 진행하는 ‘도장’은 차량의 전반적인 외부 디자인과 더불어 부식이나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요. 또 ‘의장’은 열차 내∙외부 구조물을 조립하는 작업인데요. 이 세 작업 모두 각 공장에서 따로 진행되고 있어요. 그렇다면 도장을 마친 차량은 의장공장으로 어떻게 이동할까요. ..

Technology 2023. 8. 2. 16:03

지속가능경영보고서(SR:Sustainability Report)는 기업이 환경, 사회, 경제적 측면에서 얼마나 노력해 왔고, 또 어떤 긍정적 성과를 이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지표인데요. 현대로템은 올해 발표한 보고서에서 뉴 로템 4.0(New Rotem 4.0)시대의 도약을 알렸습니다. 그동안 현대로템이 그려온 지속가능경영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투명한 경영구조 구축과 사회공헌 활동 적극 지원 현대로템은 효과적이면서도 투명한 지배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투명성, 완결성, 책임성, 공정성, 존중이라는 거버넌스 5대 원칙을 정립했는데요. 동시에 이사회와 주주총회의 운영 정보를 공시하며 원활한 의사결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에 ESG 사안을 검토하고 이사회에 보..

Rotem Inside 2023. 7. 31. 15:01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했는데요. 차를 타고, 열차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여기저기 떠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때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죠. 바로 안.전.벨.트 착용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열차 좌석에 안전벨트를 설치한 국가는 찾아보기 어려워요. 특히 시속 300㎞까지 달리는 우리나라의 KTX에도 안전벨트가 없어요. ‘왜 안전벨트가 없을까’하고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지금부터 신비한 로템사전이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드립니다. 설치 필요성이 낮은 열차 안전벨트 열차에 안전벨트가 없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설치의 필요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먼저 철도차량은 정해진 노선과 시간에 따라 운행할 수 있도록 관제시스템과 통신하며 주변 차량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기 때문에 충돌사고발생 확률이 현저히 낮습니다. ..

Technology 2023. 7. 28. 10:42

수소 인프라 확대·리스크 관리·인권 존중 등 ESG 경영 성과 발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와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 현대로템이 ‘New Rotem 4.0’ 시대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합니다. 현대로템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사업 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는 보고서 인사말에서 “현대로템은 지속가능경영의 4대 축을 기반으로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인공지능(AI) 및 친환경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철도·방산·플랜트 산업 분야에 창의적으로 접목하는 ‘New Rotem 4.0 시대로의 전환’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보고서 본문은 ‘지배구..

Newsroom 2023. 7. 27.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