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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겨울축제 속으로 달려간다! 현대로템 경강선 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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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로템 2017. 12. 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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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화려하게 시작하는 세계인의 겨울축제! 강원도로 달려가는 모두의 발걸음이 기대감으로 설레는 요즘, 조금 더 빠르고 안전하게 강원도로 향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12월 22일에 개통하여 영업운행을 시작하는 서울~강릉 간 고속철도 경강선(원강선) KTX를 타고 가는 것!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경강선 KTX의 이모저모, 오늘은 그 첫 번째로 경강선에 투입되는 신형 KTX 고속차량의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살펴 봅니다.


세계를 감동시킨 현대로템의 기술력, 경강선 KTX 고속차량

오는 12월 22일부터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운행을 시작하는 KTX 경강선 고속철도! 그 동안 강원도 지역에 대한 고속철도 필요성은 끊임없이 거론되어 왔는데요. 승용차를 이용해 강원도를 오갈 경우 겨울철 폭설로 인해 고속도로 및 국도가 종종 막히기도 하고, 주말 및 휴가철에는 몰려드는 차들로 인해 극심한 도로 정체를 유발하고 사고의 위험이 높아서 불편이 컸습니다.


▲경강선을 달리는 신형 KTX 차량의 위용

이러한 까닭에 강원도를 오갈 수 있는 철도교통의 확충은 강원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숙원사업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제 서울역과 강릉역을 연결하는 KTX 고속철도 경강선이 개통되어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계인의 설렘 싣고 달리는 경강선 KTX 실내 모습

우리나라를 찾는 겨울축제 손님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이동수단이 되어 줄 경강선 고속철도! 눈처럼 하얀 설렘이 있는 경강선 투입 KTX 고속차량은 바로 현대로템이 제작한 것이랍니다. 세계를 감동시킨 현대로템의 기술력, 이제 겨울축제로 달려가는 고속철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경강선 KTX 고속차량, 업그레이드 포인트가 궁금하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경강선 KTX 고속차량은 2016년 개발 완료된 차량입니다. 차량 스펙은 총 10량 1편성으로 전장 201m, 무게 406톤, 최고 운행속도 시속 300km입니다. 구성은 특실 1량 및 일반실 7량에 동력차 2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형 경강선 KTX의 중련운행 모습

신형 경강선 KTX는 승객의 편의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장치와 강원도의 추운 날씨와 산악지형에 적합한 구조로 기존 KTX-산천 차량과 SRT 투입 차량 대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경강선 KTX 고속차량 업그레이드 포인트, 함께 살펴볼까요?


하나의 심장이 하나의 모터를! 국내 최초 주전력변환장치 개별 모터 제어기능

▲1C1M 주전력변환장치 적용으로 차륜 수명연장 및 차량 가용성이 증대된다

경강선 KTX의 대표적인 업그레이드 포인트는 바로 열차의 동력원인 주전력변환장치(컨버터/인버터)에 개별 모터 제어기능, 즉 1C1M이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1C1M, 어떤 점이 좋은가? | 기존 고속열차는 하나의 주전력변환장치가 2개의 모터를 제어하는 1C2M 방식으로 하나의 장치가 고장나면 모터 2개가 모두 구동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경강선 KTX는 1개의 장치가 1개의 모터를 제어하는 1C1M 방식으로 한 개의 장치가 고장나도 하나의 모터에만 영향을 미쳐 문제가 없는 다른 모터로 정상 주행이 가능합니다.

고장 수리도 보다 간편하게, 차륜수명도 길게! | 1C1M 방식은 고장이 났을 때 문제가 된 장치만 수리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 및 시간이 절감됩니다. 또한 차륜수명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 헛바퀴가 도는 슬립/슬라이드 현상을 줄여주고, 열차 브레이크가 밀리는 활주현상을 방지해 준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혹한기에도 문제없다! 극저온 내구도 시험 완료 & 리튬폴리머 배터리 적용

▲경강선 종착역은 강릉역! 혹독한 강원도의 겨울을 뚫고 달린다

현대로템은 경강선 KTX가 달리는 강원도의 겨울 환경에 대비하기 위하여 국내 최초로 철도차량 부품에 대한 ‘극저온 내구도 시험’을 완료했으며, 추운 날씨 속 든든히 버틸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저장장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했습니다.

혹한기도 문제없다! -40℃ 극저온 내구도 테스트 완료 | 그 동안 열차의 부품은 섭씨 영하 35도까지만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나 이번에 개통되는 경강선에 편성될 신형 KTX 부품은 섭씨 영하 40도까지 견딜 수 있는 극저온 내구도 시험을 통과한 부품들입니다.

추위에 강한 친환경 에너지 저장장치 리튬폴리머 배터리 적용! | 경강선 KTX는 강원도의 혹한을 견뎌낼 수 있도록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했는데요.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기존 KTX-산천에 탑재된 니켈카드뮴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배출로 인한 환경 오염을 막을뿐더러 강원도의 낮은 기온에도 배터리 방전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그뤠잇! 또한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증류수 보충 등의 유지보수도 필요하지 않으니 슈퍼 그뤠잇!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KTX! 모두를 위한 편의시설 & 승강대 휠체어 램프

▲구석구석 편리하게! 객실내 모든 좌석에 설치된 콘센트와 좌석 상부 독서등

경강선 KTX 고속차량은 기존 KTX-산천 차량보다 약 50여 석 더 증대된 410석의 좌석으로 더 많은 승객을 실어 나를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좌석에 개별 독서등 및 콘센트를 설치해 휴대폰, 노트북 등의 전원 사용과 이동 중 업무 등이 용이해졌습니다. 수유 및 기저귀교환실 등도 잘 갖추어져 영유아 동반 승객의 편의성 또한 높아졌지요.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휠체어 램프

국내 최초! 승강대 상부 장착형 휠체어 램프 | 경강선 KTX는 열차 출입구 승강대 계단 상부에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는 경사로(램프)를 장착했다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우리나라 고속철도차량에서는 최초로 도입된 승강대 상부 장착형 휠체어 램프랍니다.


▲승강대 상부에서 바로 휠체어 램프가 펼쳐지므로 편리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다

휠체어 승객도 손쉽게 KTX를 이용한다! | 승강대 상부에서 바로 휠체어 램프를 잡아당기기만 하면 경사로가 펼쳐지므로 누구나 편리하게 휠체어 램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욱 새로워진 기술이 녹아 든 자랑스러운 우리 철도차량, 경강선 KTX 고속차량! 2018년 평창의 겨울을 만끽하는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에게 안전과 감동을 선사할 현대로템의 ‘명품 고속차량’이 바로 경강선에 투입되는 고속차량이랍니다.

그래서 준비한 신형 KTX 시승기!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한 번 보는 것이 최고! 오는 12월 22일 영업운행을 시작하는 경강선 KTX를 직접 타 본 소감, 현대로템 블로그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경강선 KTX의 구석구석을 살펴 볼 수 있는 시승기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다음 회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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