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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템슐랭'은 현대로템이 위치한 의왕, 창원, 당진에서 로템 임직원들이 사랑하고 또 가족, 친구들과 방문하기 좋은 맛집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힘들었던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한 코너이기도 합니다.
로템슐랭으로 떠나는 미식기행 꼬우!
겨우내 보지 못했던 따스한 봄볕에 조금 나른해지진 않으셨나요. 미식으로 입맛을 돋우며 봄맞이를 해보면 어떨까 제안해 봅니다.
오늘은 의왕 백운산 가는 길에 위치한 파스타 전문집 ‘푼푼’을 소개합니다. 의왕 도심과 그리 멀지 않은, 한적한 숲에 위치한 레스토랑인데요.
백운산 가는 길에 있어 산책로도 있고 아름다운 풍경이 앞, 뒤로 펼쳐진 곳인데요. 조용하고 상쾌한 봄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야외석도 마련돼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 소풍 온 듯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푼푼에는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메뉴판에서 별표시가 많은 것들이 인기 메뉴예요. 잘 팔리는 메뉴, 셰프의 추천 메뉴도 표기되어 있어 처음 방문한 분들도 쉽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푼푼의 단연 최고 메뉴는 화이트라구파스타입니다. 토마토소스를 베이스로 한 라구파스타는 사실 많이 드셔보셨을 거예요.. 아침부터 한 솥으로 5시간 끓여 만든 화이트라구파스타는 입에 넣는 순간 굉장한 행복감을 주는 맛있습니다. 잃었던 미각이 다시 살아나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트러플 오일과 곁들인 버섯, 치즈 등의 재료는 상당한 풍미를 전해줍니다.
화이트라구파스타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감베로니 피칸테도 일품이에요. 모시조개, 새우, 날치알을 화이트와인 소스로 조화롭게 마무리한 파스타입니다. 살짝 매콤한 맛이 화이트라구파스타의 느끼한 부분을 잡아줍니다.
스테이크와 버섯이 단짝의 조화 어우러진 드레싱과 만난 만조샐러드도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큼직한 립아이 스테이크 조각이 들어간 스테이크피자는 크고 싱싱한 루꼴라를 잔뜩 넣어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도, 채소 마니아인 여성분들도 즐기기 좋았어요.
특히 푼푼 식사 내내 흐르는 BGM도 굉장히 맘에 들었는데요. 친구의 집에 초대된 듯한 편안함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 3월 로템슐랭에서 추천드립니다. 4월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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