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로템사전] 전차에도 승무원이 있나요

우리의 이동수단인 비행기, 배(크루즈), KTX 등은 공통점이 하나 있어요. 바로 승무원이 탑승한다는 점인데요. 승무원들은 승객과 함께 탑승해 다양한 도움을 줍니다. 특히 위급상황시 대피 방법을 안내하고 대피를 돕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현대로템이 만드는 전차에도 승무원이 탑승한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신비한 로템사전’을 통해 전차 승무원에 대해 알려드리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귀 쫑긋 해주실거죠. 재미있게 읽으신 후엔 좋아요, 구독!! 사랑합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군복무 중이거나 직업 군인인 경우 전차 승무원 역할을 할 수 있겠지요. 일반적으로 전차 승무원은 교육 과정이 두 개로 나뉩니다. 전차 조종수 과정과 전차 포수 과정인데요. 직업 군인의 경우 전차승무 하사초급, 전차승무 중급, 장갑승무 중급반, 초군반, 고군반 교육이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전차정비, 화포정비, 통신정비, 장갑승무, 장갑정비, 토우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데 각각 4주 정도의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전차 조종수는 무엇을 배우나요?

전차 조종수가 되려면 전진, 후진부터 배우고 S자, T자 코스를 배우고 난 뒤 더 상급 조종을 배우게 됩니다. 총 30㎞를 이수하면 자격증도 발급이 돼요. 전차 조종수는 전차장의 명령에 따라 조종하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차 포수는 무엇을 배우나요?

전차 포수는 전차 승무원 중에 제일 중요한 직책을 맡고, 사격통제장치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 화기를 조준 및 사격하는 임무가 있으니까요.

 

전차 승무원의 공통수업은 무전기를 다뤄야 하는 상황을 대비하여 통신교육과 포탄 등을 다루는 화기학교육도 받아요. 탄약수의 임무이기도 합니다.

 

 

전차 승무원은 전차에 장착되는 기관총을 특수 분해 및 결합까지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역시 탄약수의 임무에 들어가지만 승무원도 교육을 받아야합니다.

 

간단하게 살펴봤는데도 전차 승무원의 교육과정 상당한데요. 앞으로 점차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전차승무원의 교육과정과 역할도 조금씩 달라지겠죠.

 

더 신비로운 로템사전으로 다음에 다시 찾아올게요.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