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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템人터뷰] “자격증도 따고 공로상도 받았어요”- 김태호 철도사업관리팀 책임매니저가 강추하는 자격증 이야기

Rotem Inside

by 현대로템 2022. 11. 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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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겨울을 기다리는 11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송년회 약속도 하나, 둘 늘어가면서 올 한 해 어떻게 보냈나 하고 돌아보기도 합니다. 또 내년에는 어떤 목표를 세우고 달려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현대로템에 올 한 해를 보람차게 보낸 분이 있어 만나봤습니다. 주인공은 철도사업관리팀 김태호 책임매니저입니다.

 

김태호 책임매니저는 이달 초 자격증 획득과 함께 공로상을 받았는데요. FIDIC Certificate이라는 자격증입니다. FIDIC1913년에 설립된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 연맹입니다. 이 곳에서 건설계약에서의 표준계약서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고 건설 뿐만 아니라 해외 프로젝트의 많은 산업에서 교과서 같은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 역시 FIDIC 계약서를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작년에 경력직으로 입사한 김태호 책임매니저는 계약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해외프로젝트의 계약 이슈 사항을 검토하고 의견을 주는 역할을 한다업무에 대해 깊이 있게 알고 자신감을 더 갖고 싶어 자격증 교육을 받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작년 해외건설협회에서 주관한 2일짜리 단기 과정을 수강했고 심화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 책임매니저는 사내 교육 시스템 중에서 사외 교육을 지원하는 제도가 있다는 걸 알고 본부 승인 및 교육문화팀으로부터 교육비를 지원 받아 과정에 참석해 더욱 뜻깊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과정은 8명의 소수인원으로 토론하듯이 자유롭게 진행이 됐다고 해요. 특히 다양한 회사에서 다양하게 해외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모여 교육을 받다보니 서로가 겪었던 분쟁사항이나 현재 고민하고 있는 계약 현안에 대해서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눌 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김 책임매니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교육은 업무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고, 공학을 전공한 공돌이에게 계약 뿐만 아니라 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무엇보다 계약서를 검토 함에 있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후기를 전했습니다.

 

이번 교육과정은 5월부터 약 6개월 간 매주 토요일 6시간씩 진행됐고 FIDIC 인증 강사와 법무법인 산하의 고문 변호사 2명이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기본적인 법에 대해 교육을 받고 FIDIC 인증 강사분과 FIDIC의 모든 조항을 함께 보고 서로 토론하는 밀도 높은 교육과정이었다고 합니다.

 

김태호 책임매니저는 PM 담당자들에게 이 과정을 꼭 추천했는데요.

 

김 책임매니저는 계약이라고 하는 것이 계약관리자만이 알아야 되는 것은 아니고 실제 프로젝트를 이끌고 수행해가는 PM 들이 꼭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이라며 “PM 분들이 계약을 좀 더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면에서 역량강화를 위해서라면 꼭 추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김 책임매니저는 향후 포부와 회사에 대한 자부심도 밝혔는데요.

 

우리 회사의 모든 프로젝트에서 계약적으로 문제없이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싶은 것이 작은 소망입니다. 우리 회사는 정말 다양한 해외국가에서 많은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고, 수행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세계 어디든 현대로템이 만든 전동차가 매일 쉬지 않고 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 만으로도 마음속 깊은 곳에서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이 생깁니다.”

 

계약 업무에서 더 레벨업 하고 싶으신 분은 FIDIC 자격증 추천합니다.

년에는 자격증 하나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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