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로템사전] 고속열차의 기준은 00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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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로템사전'은 현대로템의 기술과 제품들을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질문을 던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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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준 고속철도차량 속도

떼제베를 들어보셨나요? 어릴 적부터 들어온 떼제베라는 열차는 많은 사람들의 머리속에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로 각인이 되어있을 겁니다. 궁금증이 생기지 않으세요? 과연 어떤 열차를 고속열차로 정의하고 있는지 말이에요. 

 

고속열차는 철도차량 기술기준이라는 것에 의해서 두 종류로 구분하고 있어요. 최고속도 200km/h이상 350km/h이하와 350km/h를 초과하는 고속철도차량으로요! 이 기준은 국내 기준이에요.

 

꾸준히 발전한 세계 고속열차의 최고속도

기술이 발전하면서 계속해서 달릴 수 있는 속도는 빨라지고 있는데요. 고속열차를 세계 최초로 운행한 곳은 일본이에요. 1964년 신간선(신간센)이 220㎞/h를 속도를 가지면서 고속열차의 기준이 200㎞/h으로 바뀌었죠.

 

이후 많이 알고 계신 떼제베(TGV)와 독일 이체(ICE)가 각각 1981년, 1989년에 운행을 시작했는데 이 두 열차의 속도는 300㎞/h였어요. 엄청난 레벨 업이죠?! 300㎞/h급 고속열차 시대를 연 것입니다. 이후 현재는 350㎞/h급이 최고 고속열차입니다.

 

국내 최고 고속열차는 KTX-산천, SRT!

현재 국내에서 운행중인 가장 빠른 고속열차는 동력집중식 고속열차인 KTX-산천과SRT로 운행최고속도는 300㎞/h입니다. 노선으로는 경부고속선 1, 2단계 및 호남선에서 가장 빨리 달릴 수 있는데요. 국내 최고 고속열차를 경험하고 싶은 분은 이 두 개의 열차를 타보시면 되겠습니다. 또 향후 ‘EMU-고속차량’이 납품되면 국내에서 가장 빠른 열차 속도는 320㎞/h가 됩니다. 설계상 최고 속도는 352㎞/h로 훨씬 높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빠른 열차를 만나게 될지 궁금하지 기대되지 않으세요? 벌써 심장이 바운스~바운스합니다.

 

여러분 페라리의 최고 속도가 느껴보고 싶으신가요? 

당장 이번 주말 KTX-산천, SRT를 탈 수 있는 역으로 달려가서 표를 끊고 어디론가 떠나보세요!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