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는 신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승부의 순간, 박동하는 심장을 가진 열정의 주인공들이 있습니다. 바로 현대로템 농구회! 굳건한 팀워크와 촘촘한 케미로 건강도 챙기고 회사 생활의 활력도 만끽하는 현대로템 ‘농구맨’의 이야기를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전해 드립니다!
현대로템 농구회는 22명의 동호회원으로 구성된 사내 동아리로 현대로템 의왕연구소 임직원들이 모여서 결성했습니다. 처음에는 취미 삼아 저녁시간에 모여 농구를 하던 것이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현대로템 농구회장 윤용진 선임연구원(시스템엔지니어링팀)
현재 현대로템 농구회의 제 3대 회장을 맡고 있는 시스템엔지니어링팀의 윤용진 선임연구원에게 현대로템 농구회 소개를 조금 더 들어보기로 하죠!
“정식으로 농구회를 발족한 것은 2012년입니다. 농구 좋아하는 사우들끼리 알음알음으로 하던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친목도 도모하기 위해서 사내 동아리를 만들게 된 거죠. 2014년부터는 회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의왕청소년수련관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정기적으로 연습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매년 대회에도 참가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현대차그룹사 농구대회, 의왕시 농구대회, 더케이(The-K) 직장인 농구리그 등 년 2회 정도 외부 대회에 꾸준히 참석합니다. 외부 대회는 저희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되고, 실력 향상의 계기가 됩니다. 또한 저희 현대로템 농구회 홍보 및 타사 동호회와의 교류에도 기회가 되어 주죠.”
▲굵은 땀방울 흘리며 경기에 몰입 중인 동호회원 김경준 선임연구원(시스템엔지니어링팀, 좌측)과 최재성 선임연구원(시스템연구2팀, 우측)
농구회 부회장인 시스템엔지니어링팀 김경준 선임연구원은 이렇게 설명을 덧붙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월요일이 싫을 거예요. 농담 삼아 하는 이야기 중에 ‘일요일 저녁 개콘 끝나는 음악 나오면 급우울증 도진다’는 얘기도 있으니 말입니다. 월요일 아침마다 ‘이거 실화냐…’ 싶은 월요병, 저도 물론 갖고 있었는데요. 농구회 활동을 하면서 월요일이 힘들지 않게 되었습니다. 물론 월요일은 다른 날과 달리 유난히 정신없이 흘러가긴 하지만, 업무 마치고 농구회 회원들과 함께 정기 연습을 하다 보면 컨디션이 상쾌해집니다. 역시 스트레스 퇴치에는 운동만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현대로템 농구회는 동호회원간의 교류뿐만 아니라 활발한 외부 교류 또한 돋보입니다. 매년 빠짐없이 참가하는 현대차그룹사 농구대회에서는 현대로템 창원공장 농구회 회원들과 함께 의왕에서 같이 연습하고 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서로 근무지는 다르지만 ‘농구’라는 공통분모로 함께 땀 흘리고 훈련하는 것이지요. 뿐만 아니라 지역 인근 기업인 현대오토에버, 현대케피코 농구동호회와도 친선 경기를 진행하는 등 농구를 통한 ‘관계 맺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현대로템 농구회입니다.
▲2016년 제15회 현대자동차그룹 농구대회 현장에서 한 컷!
“다른 팀과 경기하며 서로의 실력은 어떤지, 다른 팀의 경기 스타일은 어떤지 느껴 보고 싶은 것은 농구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농구를 해 보신 분이라면, 동네 공원 농구코트에서 처음 본 사람들과 어울려 경기를 해 본 경험을 다들 갖고 계실 거예요. 심지어 나이가 어린 학생들하고도 스스럼없이 경기를 하게 되는데요. 농구에는 그런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 본 사람이라도 같이 경기를 하다 보면 서로에 대해 잘 이해하게 되는 소통의 매력 말이죠.”
현대로템 농구회 총무를 맡고 있는 전장품개발팀 이재욱 연구원은 농구의 매력을 ‘소통’이라 정의하며, 농구를 통해 직장에서의 든든한 ‘내 편’, ‘인생 선배’가 생겼다고 말합니다.
“경기를 통해 끈끈한 팀워크와 ‘척 하면 척’인 소통이 생겨나니 동호회 회원들의 ‘케미’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죠. 저희 동호회 최고참 멤버인 통합구매팀 오지택 부장, 1대 회장인 체계연구팀 김천일 책임연구원, 2대 회장인 운반설비연구팀 구환준 책임연구원을 필두로 모든 회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지지해 주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습니다. 코트 위에서 경기를 할 때뿐만 아니라, 업무적으로 막히는 부분이 생기거나 인간관계에 어려움이 있을 때, 인생의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을 때도 농구회 선배님들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현대로템 농구회 회원들은 현대로템 3개 사업분야인 철차, 플랜트, 방산사업본부 및 영업, 구매, 지원부문 등 다양한 영역에 포진해 있습니다. 농구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이들을 더욱 굳건하게 이어주고 있으며, 코트에서 꽃핀 팀워크는 현대로템 전체를 아우르는 업무적 시너지를 만들어주기도 하여 동호회원들의 회사 생활에 든든한 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습이 끝나고 이어지는 소소한 뒷풀이, 농구회 정기 회식 등 동호회 활동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는 크고 작은 이벤트 또한 현대로템 농구회 활동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는 요소랍니다.
농구회 회장 윤용진 선임연구원이 말하는 농구의 매력과 장점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농구는 촘촘하게 구성된 ‘패턴 플레이’가 있는 스포츠입니다. 농구의 슛은 그저 개인기에 의존해 생겨나는 것은 아니예요. 농구에서 실제로 득점을 성공시키기까지는 스크린, 컷 인 등 수많은 작전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렇듯 상황에 맞는 적절한 패턴을 찾아 득점으로 이어지기까지는 함께 경기하는 같은 팀 선수들과 손발이 척척 맞는 팀워크도 필요합니다. 점수를 내주지 않기 위해 물 샐 틈 없는 수비를 하고 있는 상대방의 허점을 찾아, 딱딱 맞아 떨어지는 팀워크를 바탕으로 득점에 성공했을 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성취감이 밀려옵니다. 뿐만 아니라 농구는 다득점 스포츠여서 40분 경기 동안 많게는 100점 대까지도 득점이 나오기 때문에 코트에서 함께 경기하는 5명의 선수 모두가 득점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매력도 있습니다.”
▲짜릿한 슛을 쏘는 순간! 전장품개발팀 이재욱 연구원(좌측)과 농구회 최고참인 통합구매팀 오지택 부장(우측)
농구를 통해 인생과 업무의 ‘묘수’를 배운다는 현대로템 농구회원들!
“업무를 하다 보면 꽉 막혀서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를 때가 생깁니다. 그럴 때 ‘패턴을 찾아보자’는 마음가짐을 갖게 됩니다. 아무리 철벽 수비라 해도 분명 틈이 있고, 그 틈을 공략할 수 있는 패턴은 있게 마련이거든요. 그리고 ‘우리 팀을 믿자’는 생각을 합니다. 패턴을 찾을 수만 있다면, 그리고 서로 도와 줄 수 있는 동료들이 있다면, 문제 해결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정말 무릎을 ‘탁’치게 만드는 멋진 통찰력! 현대로템 농구회의 22명 회원들은 농구를 통해 하루하루 한 걸음씩 성취의 계단을 오르고 있습니다.
▲종합 3위의 기쁨을 만끽했던 경기! 제14회 현대차그룹 농구대회 트로피
해마다 펼쳐지는 현대차그룹사 농구대회에서 한 해 한 해 조금씩 나아지는 성적을 기록하며 매년 성장해 가고 있는 현대로템 농구회! 2015년 제14회 그룹사 농구회 3위 입상에 이어 올해는 얼마나 또 성장한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가 되는데요. 현대로템 농구회 모든 회원의 바람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해마다 참석하는 그룹사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첫 번째로 변함 없는 목표이고요. 또한 보다 많은 현대로템 임직원들과 농구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는 바람도 있습니다. 저희 현대로템 농구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초보자 또는 실력자 누구라도 함께할 수 있는 동호회랍니다. 언제나 활짝 열려 있는 저희 동호회의 문으로 걸어 들어 오신 누구라도 스포츠를 통해 따뜻한 동료애와 팀워크를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약속합니다!”
갈수록 쌀쌀해지는 날씨 속, 따뜻한 실내에서 땀 흘리며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매력 만점 스포츠! 성취감과 팀워크를 느낄 수 있는 농구의 매력에 함께 빠져 보실 분은 현대로템 농구회의 문을 두드려 보시면 어떨까요? 가슴 뛰는 승리의 흥분 속으로 다 함께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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