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믿기 힘든 일이 눈앞에 펼쳐졌을 때 ‘영화 같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만큼 영화는 보통의 현실에서 일어나기 어려운 일들을 가능하게 만드는 무한한 상상의 영역인데요. 하지만 때로는 현실에서도 영화 못지않은 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특히 오늘 소개할 주인공인 ‘장갑차’와 함께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이 가능해지죠. 오늘 현대로템 블로그에서는 영화처럼 파워풀한 실제 장갑차와 영화 속 장갑차를 함께 소개합니다. 실감하기 어려운 장갑차의 위력을 확인해 보시죠!


전차와 함께 시대의 변화를 이끈 장갑차

일상에서 방위산업과 관련된 용어들을 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전차’나 ‘장갑차’라는 말은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텐데요. 그만큼 전차와 장갑차가 우리 병력의 상징적인 군사장비이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장갑차는 다양한 목적으로 제작∙양산되어, 임무 수행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핵심 군사장비입니다.


장갑차는 차체에 강철판을 덧씌운 전투차량을 말하는데요. 맡은 임무에 따라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게 구분됩니다. 대표적인 장갑차로는 ‘보병용 전투차량’과 ‘대전차 장갑차’가 있으며, 정찰장갑차, 포병사격지휘용 장갑차 등 임무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다양한 장갑차가 있습니다.

바퀴의 운행 방식에 따라 ‘차륜형’과 ‘궤도형’으로 종류를 나누기도 합니다. 차륜형장갑차는 일반적인 자동차 바퀴와 같은 방식으로 운행하는 차량을 말하며, 궤도형장갑차는 전차의 바퀴처럼 무한궤도(캐터필러) 방식으로 운행하는 차량을 의미합니다. 그동안 우리 육군은 궤도형 장갑차를 주로 운용해왔는데요. 최근 방위사업청 운용시험평가의 모든 항목을 충족한 차륜형장갑차가 양산되면서, 차륜형장갑차의 빠른 확산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에서 제작한 차륜형장갑차는 도심을 포함한 전후방 지역에서 모두 운용이 가능한 차세대 장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로템의 최신 기술을 핵심으로 하여 100% 국내기술로 개발되었다는 것이 놀라운데요. 평지에서의 기동성과 방호력을 갖춘 것은 물론이고, 야지와 수상에서도 운용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게다가 네트워크전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하니, 앞으로 우리 군에서 보여줄 활약이 더욱더 기대됩니다.


토네이도 속에서 살아남아라! 인투 더 스톰

현실에서는 만나기 힘든 장갑차이지만, 영화 속에서는 중요한 장면마다 등장해 제 역할을 다하는 장갑차! 등장만으로 전세를 역전시키며, 화려한 전술을 뽐내던 전차와는 다르게, 영화 속 장갑차는 뛰어난 방호력을 바탕으로 주인공들의 곁에 늘 함께하는 보호 수단으로 작용합니다.

▲국방력의 상징을 스크린에서 만나다! 영화 속 전차(바로가기)

먼저 소개할 영화는 2014년 개봉한 스티븐 쿼일 감독의 ‘인투 더 스톰’입니다. 영화는 갑작스러운 기상 이변 때문에 수퍼 토네이도가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사상 최대의 재난을 다루고 있는데요. 실감 나는 특수 효과 속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연기가 몰입도를 높입니다.


▲영화 ‘인투 더 스톰’ 공식 트레일러 (출처 :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 공식 유튜브 채널)

재난 영화답게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이 영화에는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직업인 ‘스톰체이서’가 등장하는데요. 미국 중서부에 자주 발발하는 재난 중 하나인 허리케인을 직접 따라다니면서 연구하고 촬영하는 직업입니다. 스톰체이서는 재난에 맞서 목숨을 걸고 위험한 도전을 펼치는 직업인 만큼 튼튼한 안전 장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인투 더 스톰’에 등장하는 장갑차 ‘타이터스’ (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에서는 ‘타이터스’라고 불리는 장갑차가 보호 장비로 등장하는데요. 타이터스는 5톤의 중량을 견디는 윈치와 4밀리의 강철 장갑, 렉산제 방탄유리창을 갖추고 있어 탄탄한 겉모습을 자랑합니다. 그 어떤 자연재해도 끄떡없이 막아낼 듯한 위용인데요. 차량 내부에는 촬영을 위한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어 더욱더 활용도가 높습니다. 24개의 감시 카메라와 자이로스코프 평형유지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허리케인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인데요. 병력 수송이나 전투용으로 사용하는 군용 차량은 아니지만, 탑승원을 보호하기 위한 장갑차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화가 선사하는 감동, 밴드 오브 브라더스

▲미국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 공식 트레일러 (출처 : HBO UK 공식 유튜브 채널)

다음으로 소개할 작품은 2001년에 방영된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입니다. 영화는 아니지만 톰 행크스와 스티븐 스필버그가 기획에 참여한 만큼 영화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인데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니시리즈로, 프랑스 노르망디에 상륙한 연합군 ‘이지’ 중대 대원들의 실화를 인터뷰와 고증을 통해 재현하였습니다.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일부 장면 (출처 : HBO 공식 홈페이지)

실화를 배경으로 한 작품답게 실물을 바탕으로 재현한 다양한 군사장비가 등장하는데요. 그중 가장 잘 알려진 군사장비 중 하나는 특수목적차량인 ‘Sd.Kfz 251’입니다. 이 장갑차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하노마크사에서 설계하고 생산한 차량으로, 제조사의 이름을 따서 흔히 ‘하노마크’라고 불렸는데요. 하노마크 장갑차의 가장 큰 특징은 ‘반궤도장갑차’라는 점입니다. 반궤도 장갑차는 차륜형 바퀴와 무한궤도 바퀴가 혼합된 형태로, 야지와 평지에서 모두 활동이 쉽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대공포 및 대전차 로켓이 장착되거나, 목표물을 찾아주는 적외선 서치라이트가 장착된 유형도 생산되어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었던 대표적인 장갑차입니다.


외계에서도 활약하는 장갑차?! 에이리언2

마지막으로 소개할 영화는 역사상 가장 훌륭한 속편이라고 평가받는 전설적인 SF영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에이리언2’입니다. 에이리언2는 1986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SF영화로 개봉한 지 3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회자하고 있는 명작입니다.


▲영화 ‘에이리언2’ 미리 보기 (출처 : YouTube 영화 공식 유튜브 채널)

전편에서 천신만고 끝에 우주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 리플리! 영화는 57년 동안 캡슐 안에 갇힌 채 우주를 떠돌던 그녀가 구출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구출 후 에이리언에 대한 악몽에 시달리던 리플리는 그녀의 이야기를 믿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의심과 추궁을 받게 됩니다. 그러던 중 얼마 전부터 연락이 끊긴 혹성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고문 자격으로 우주 해병대와 동행할 것을 부탁받습니다.

▲영화 ‘에이리언2’에서 APC 장갑차가 등장하는 장면 (출처 : Lego Forces 공식 유튜브 채널)

혹성의 대기권에 도착하여 우주선에서 셔틀선을 타고 내려온 리플리와 해병대는 특수장갑차인 APC를 타고 건물 수색에 나섭니다. APC 장갑차는 우주 괴물에 맞서 싸우는 보병들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며 임무 수행에 도움을 주는데요. 20여 명의 병력을 수용할 수 있는 수송능력과 빠른 기동성은 물론이고, 강력한 기관포를 갖추고 있는 이 APC 장갑차는 위기의 상황에서 더욱더 빛을 발합니다. 리플리는 위기에 처한 해병들을 구하기 위해 장갑차를 이용해 에이리언의 둥지를 들이받고 구출에 성공하는데요. 여러 차례의 강력한 외부 충격에도 차량의 외부는 거의 손상을 입지 않아 튼튼한 APC 장갑차의 위력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미래의 전장의 주역! 현대로템 차륜형장갑차

오늘은 현대로템 블로그와 함께 영화 속 장갑차를 만나보았는데요. 장갑차마다 그 형태와 목적은 모두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위기의 순간에서 더 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야지를 달리는 현대로템의 차륜형장갑차

현대로템도 위기의 순간을 기회로 전환해줄 수 있는 장갑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전투의 형태가 점차 세밀하고 정교하게 변함에 따라 기습적∙국지적 교전에 대비하기 위한 미래형 장갑차를 개발∙생산하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현대로템이 우리 군의 차륜형장갑차 체계개발 주관업체로 선정되면서, 세간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습니다.


▲육상/수상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는 현대식 차륜형장갑차 K808과 주요시설 방호용으로 개발된 K806 차륜형장갑차

현대로템이 개발한 차륜형장갑차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차량인데요. 420마력 국산 상용 디젤 엔진을 장착하여, 최고 시속 100km에 달하는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또한, 독립현수장치를 장착하여 장시간 탑승해도 피로하지 않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야지와 험지를 달리는 경우가 많은 장갑차의 특성상 탑승자가 느끼는 피로도가 극심한데, 이러한 문제를 보완해주는 것입니다. 각각의 바퀴들이 독립적으로 운동하며 노면의 충격을 흡수해 피로를 감소시키는 원리입니다. 변화하는 현대전에 최적화된 수단이죠. 이 외에도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현대로템의 장갑차는 앞으로 우리 육군을 통해 활약을 펼칠 예정입니다.

▲순수 국내기술로 탄생! 현대로템 차륜형장갑차 K806 & K808


▲차륜형장갑차 지뢰방호시험 장면

최근 현대로템의 차륜형장갑차가 품질개선 확보에 나서면서 장갑차를 통한 군 전투력 증강에 더욱더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미래 전장의 핵심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우리 장갑차!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대로템의 기술 덕분에 이제는 현실에서도 영화 같은 장면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국가 안보를 더 탄탄하게 지켜줄 현대로템의 장갑차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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