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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 처음이야! 신선도 200%의 주니어 공감활동

Rotem Inside

by 현대로템 2018. 10. 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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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임직원이 활동하는 기업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시니어와 주니어 직원 사이의 ‘불통’! 오랜 시간 경험을 쌓아 온 시니어와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주니어 직원은 세대 차이, 업무수행 방식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대로템은 2016년부터 ‘주니어 공감활동’을 전사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답니다. 회사 밖에서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는 자리, 현대로템 주니어 공감활동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더 새로워진 2018년 공감활동

▲활동 계획을 수립 중인 재무관리실 실장과 주니어들

현대로템 주니어 공감활동은 미래의 현대로템을 이끌어 나갈 주니어 직원들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2016년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부서별 소통 활성화, 작년에는 유관 부서의 협업이 주된 목표였고, 2018년에는 회사 경영현황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인원이 많은 부서를 2~3개 조로 나뉘어 진행했다는 부분입니다. 인원이 많아질 경우 구성원들이 경영현황에 대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누기 어렵다는 판단이었죠. 10명 안팎으로 구성된 각 조는 일터를 벗어난 자유로운 공간에서 회사에 대한 인식과 앞으로의 실천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었답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할지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겠죠? 주니어 공감활동을 위해 각 조별 사전 미팅을 실시하고, 이번 활동의 목표와 실천 사항을 점검했습니다. 총 52개 조로 나뉘어 631명이 참여한 주니어 공감활동, 엄청난 인원만큼이나 각양각색의 이야기들이 오갔다는 사실! 회사에서는 몰랐던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하고, 회사와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이번 공감활동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산에서 돈독해진 우리의 협동심

올해 주니어 공감활동의 무대는 무척 다양했지만,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역시 ‘산’이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틈타 함께 산을 오르고 땀을 흘리며 그간의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나눌 수 있었다고 해요.


#철차품질관리실 #품질보증팀 #품질기획팀

▲철차품질관리실장(염규철 이사)와 16명의 주니어들

현대로템 품질보증팀, 품질기획팀 등으로 이루어진 철차품질관리실은 함께 뜻을 모아 울산 간월재 억새 군락지와 산머루 펜션을 찾았습니다. 간월재 산행과 친선 체육행사를 진행하며 경영현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협동심을 쌓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공감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들어볼까요?

“우리 회사의 경영현황을 공유하면서 현재 하는 업무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우리가 일을 함에 있어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 준 활동입니다. 단합을 통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철차선행품질팀, 김민준 사원”

“이번 주니어 공감활동을 통해 팀의 업무 내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털어놓고 이야기하기 쉽지 않은 내용인데, 산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벽을 허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같은 실의 동료들과도 친해지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철차품질관리팀, 강성묵 사원”

현대로템이 제작하는 철도차량의 ‘품질’을 담당하는 철차품질관리실과 품질보증팀, 품질기획팀은 현대로템에 없어서는 안될 허리와도 같은 부서입니다.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고객만족으로 직결된다는 사실! 놓치기 쉽지만 중요한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회사생활을 하는 데 꼭 필요한 동기부여를 얻었답니다.


#철차공장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산행 마무리!

전국적으로 굵은 장맛비가 내렸던 7월 6일, 현대로템 생산본부 철차공장 소속 13명 임직원은 금산으로 산행을 떠났습니다. 편도 1시간 40분 정도의 가벼운 산행을 예상했지만, 날씨 때문에 어려움도 많았다고 해요. 이번 주니어 공감활동에는 주니어 임직원뿐만 아니라 철차공장장(김재수 이사)도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답니다.

“당장 내일을 예측하기 힘든 변화의 시기잖아요? 이럴 때 나 혼자가 아닌 동료들과의 단합, 협동을통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업무를 대하는 생각 자체가 달라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철차생산관리1팀, 정동준 대리”

“열심히 업무를 하다 보니 철차공장장님은 물론 사원, 대리 사이에도 소통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었어요. 평소 공장장님이 갖고 계셨던 생각을 직접 듣고 공감하며 이번 활동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아 참, 오랜만의 야외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은 것은 덤이네요! – 차체생산팀, 이경환 사원”

궂은 날씨에도 다 함께 정상 등반에 성공하며 높은 성취감을 얻었다는 철차공장 조! 처음 실천 과제로 설정한 ‘주 52시간 근무 준수를 위한 업무 효율화’의 해답을 찾은 것은 물론입니다.


스포츠를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가장 가까이에서 서로의 숨결을 느끼며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스포츠! 회사생활의 스포츠 하면 축구나, 야구 등을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실내에서 즐기는 스포츠도 많이 대중화되었죠. 그래서인지 2018년 주니어 공감활동에서는 이색 스포츠를 통해 공감한 조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체계연구실 #무인체계팀

▲폼나는 실내 양궁과 맛난 점심까지 알차게!

체계연구실의 무인체계팀의 임직원들은 맛있는 점심을 즐긴 뒤 실내 양궁을 즐기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평소 교류가 많지 않은 팀원들과 실장이 스포츠를 통해 친밀도를 높이기 위함이었는데요. 활을 쏘는 동료들의 모습이 회사에서 볼 때와 너무 달라 ‘이런 모습 처음이야!’를 연발했답니다. 주니어 공감활동에 푹 빠졌다는 임직원들의 후기를 들어볼까요?

“이번 공감활동에서 ‘앞으로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실장님에 대한 생각을 들었습니다. 배울 점이 무척 많았고, 연구원이 가져야 할 자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무인체계팀, 이규만 주임연구원”

“실장님의 과거 회사생활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웃음). 현대로템 방산사업의 미래기술과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제가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이 얼마나 좁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뜻깊은 시간이 자주 있으면 좋겠네요! – 무인체계팀, 김동원 연구원”

이번 활동은 체계연구실과 무인체계팀의 ‘협업’에도 의의를 가집니다. 불필요한 회의를 지양하고, 관련자 사이의 회의록 공유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합의점을 찾았다는 사실! 팀 내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길 기대합니다.


#재무관리실

▲동굴 탐험과 볼링을 통해 협력의 중요성을 이해한 시간

오늘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재무관리실은 아웃도어와 실내 스포츠를 결합한 공감활동을 기획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세무팀, 재정팀 그리고 회계팀으로 구성된 ‘재무관리실’이 하나의 유기체라는 의식을 공유하는 데 집중했죠. 또한, 활동 전에 공감활동 회의를 진행해 서로 마음을 열어가는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졌답니다. ‘회사가 겪고 있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영 실적을 호전시키자!’는 실천 과제에 대해 미리 공유하고 함께 고민한 것은 물론이고요.

“활동 계획이 구체적으로 수립되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단합 레크리에이션 외에 주니어가 실장님과 함께 대화할 시간이 있는 점도 유익했습니다. 특히 조직 내 변화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 세무팀, 백유나 사원”

“평소 의사소통의 기회가 적었던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회사의 현 상황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그리고 재무관리실의 지향점에 대해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정기적으로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회계팀, 이승은 사원”

주니어 공감활동에 얼마나 호응이 뜨거웠는지 짐작해볼 수 있겠죠? 재무관리실이 진행한 동굴 탐험과 볼링에는 빵빵 터지는 에피소드도 많았다고 해요. 세대를 넘어 함께 웃고 떠들며 공감대를 형성한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는 후문입니다.

긴 회사생활에서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주니어 시기, 이들에게 ‘공감’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가치 있는 내일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도, 미래의 씨앗이 될 주니어와의 소통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현대로템은 주니어 직급과 회사 사이의 ‘소통’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 주니어들이 앞으로 펼쳐 나갈 현대로템에서의 활약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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