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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칼럼] 나의 가장 뜨거웠던 여름! 현대로템 취업기

Future & Life

by 현대로템 2018. 7. 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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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경기 불황에 20대 취업난은 계속해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이기도 한데요. 현실이 각박하다고 도전할 자유까지 빼앗길 수는 없습니다. 이토록 뜨거운 여름, 그리고 이보다 더 뜨겁고 진실한 청춘의 열정으로 현대로템에 도전해 취업에 성공한 현대로템 기획팀 심재헌 사원의 취업기! 지금 현대로템을 꿈꾸는 당신이라면 심재헌 사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2018년 7월 임직원 칼럼은 현대로템 심재헌 사원의 ‘취뽀(취업 뽀개기) 스토리’입니다.


역대급 무더위에도 더운 줄 몰랐던 그때 그 시절

2018년 여름, 참 덥습니다. 다른 해 여름을 생각해 보면 낮엔 뜨거워도 이른 아침엔 다닐 만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아침에도 뜨거운 열기가 숨을 턱 막히게 합니다. 출근길, 송글송글 맺히는 땀방울을 닦으며 ‘올해 여름 너무 더운 거 아니야?’ 생각하다가 갑자기 2016년 여름이 떠올랐습니다. 2018년 더위만큼이나 뜨거웠던 그해 여름. 현대로템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에 도전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딱 이맘때였죠. 그때, 무섭게 타오르던 여름 땡볕보다 아마도 더 뜨거웠을 저의 열정이 떠올랐습니다.


▲제주도에서 열린 현대로템 신입사원 수련회에서 동기들과 함께. 사진 맨 왼쪽이 심재헌 사원

안녕하세요? 저는 현대로템 기획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심재헌입니다. 2016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으로 현대로템에 입사한 주니어 직장인이죠. 지금 저희 회사는 2018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전형을 진행 중인데요. 이에 도전하는 예비 현대로템인들의 모습이 정확히 2년 전 제 모습과 동일합니다. 저 또한 인적성검사, 1·2차 면접을 거쳐 현대로템 인턴이 되었고 약 6개월 여의 인턴십 과정 후 2017년 1월 정식 발령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치열하게 보낸 여름 중 하나로 기록될 그해 여름, 현대로템을 향한 저의 도전기를 현대로템 취준생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현대로템을 알게 될수록 더욱 간절한 소망이 생기다

대학에서 경영을 전공한 저는 조직의 ‘기획’ 업무에 매우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회사가 돌아가는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회사의 중요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사의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는 팀 사이사이에서 조정 역할을 하는 것이 매우 성취감 있는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기획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뽑는 회사는 많지 않았습니다. 기회를 찾기 위해 열심히 채용 시장을 들여다보던 중 현대로템 채용연계형 인턴 공고를 보게 되었고 주저 없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공학이나 엔지니어링을 전공한 취준생이라면 현대로템에 대해 잘 알고 있겠지만, 경영을 전공한 저는 현대로템에 대해서 ‘열차를 만드는 큰 제조업체’라는 것 외에는 자세히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채용을 준비하며 자세히 알아 본 현대로템이라는 회사는 한 마디로 ‘볼매(볼수록 매력있음)’였습니다. 철도·방산·플랜트 등 3개 분야에 걸쳐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큰 회사이며, 각 부문별로 국내 경쟁사가 쉽사리 따라올 수 없는 고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회사가 바로 현대로템입니다.

취업 준비를 위해 회사에 대한 스터디를 하면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일상 생활 속에서 숨 쉬듯 이용하는 전철, 열차를 만드는 회사가 바로 현대로템이라는 사실이 새삼 짜릿하게 다가왔습니다. 내가 몸 담고 있는 회사가 나의 가족과 친구들, 나아가 모든 국민이 매일 이용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을 만든다면? 그곳에서 일하는 나 자신의 자부심과 보람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겠지요. 그렇게 저는 현대로템인이 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이렇게 현대로템 채용을 준비했다

현대로템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공고에 서류 합격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저는 바로 현대차그룹 인적성검사 HMAT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중에 나온 HMAT 대비용 문제집을 사서 1주일 동안 한 권을 바짝 다 풀었습니다.

적성시험이야 더 많은 시간 동안 준비한다고 더 잘 풀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1주일 동안 책 한 권을 꼼꼼히 살펴보며 ‘이런 문제 유형이 출제되는구나’ 감을 잡고 실제 문제를 풀 때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도록 대비했습니다. 또한 적성시험 준비와 더불어 인성시험 대비도 함께 했는데요. 주어진 시간 안에 많은 문항을 체크하는 연습과 더불어, ‘나를 감추거나 좋은 답을 내놓으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일관성을 갖고 답을 체크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인성시험에 응했습니다.


▲현대로템 신입사원 연수 현장에서 동기들과 함께 토론하고 있는 심재헌 사원 (사진 가운데 일어선 사람)

인적성검사 이후 2번에 걸친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 저는 학교 근처에서 면접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취업준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현대로템 면접 스터디원 모집 공고를 발견하여 모임에 합류했습니다. 저희는 다른 취준생 스터디 모임과 마찬가지로, 주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기업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공유하고 서로 면접자와 면접관의 입장에서 피드백을 주고받았습니다.

저희는 현대로템에 관련된 언론 보도, 온라인 기사, 현대로템 홈페이지 내용 등을 숙지하며 현대로템이 어떤 회사인지 차근차근 알아 나갔습니다. 당시엔 현대로템 블로그가 없었지만, 지금 취준생들이라면 위와 같은 채널 외에도 현대로템 블로그를 꼼꼼히 살펴 보며 회사 분위기와 업무 내용 등을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외부에서 얻을 수 있는 현대로템에 대한 정보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대로템 알아보기’ 과정을 통해 현대로템의 산업군을 파악하고 현대로템의 위상을 이해하는 과정은 앞으로의 목표를 세우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현대로템에 입사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우리 회사의 성장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미리 뜻을 세우고 그려 보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현대로템을 더 잘 알기 위한 저만의 방법으로 저는 현대로템 홈페이지의 ‘언론보도’ 메뉴에서 최근 2~3년간의 보도자료를 하나하나 읽어보고 직접 워드 프로그램으로 옮기면서 요약해 보았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현대로템의 사업분야와 실적, 회사의 기조와 방향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설혹 제가 파악한 내용이 면접에서 직접적으로 사용되지 않더라도, 기획 부문을 지원한 만큼 현대로템이라는 회사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배경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했습니다.


다음으로 진행한 스터디 내용으로는 가장 중요한 자소서(자기소개서) 기반의 ‘모의면접’이 있습니다. 현대로템 면접은 크게 BEI(행동사건) 면접과 PT(프레젠테이션) 면접으로 나뉘는데요. BEI 면접은 어떠한 상황(사건)을 겪었을 때 내가 어떻게 행동했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설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의 질문에 이어 꼬리에 꼬리를 잇는 질문과 답변이 거듭될 수도 있습니다. 거짓 경험을 말하거나 정답을 내기 위해 말을 꾸미다 보면 그야말로 ‘말려들어서’ 망칠 수도 있는 면접입니다.

이를 대비해 제가 열심히 준비했던 스터디 방식은 서로가 서로의 자소서를 미리 살펴본 후 질문 리스트를 작성하고, 각자 면접관 및 면접자가 되어 질문과 답변을 반복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내용을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 면접 태도는 어떻게 할지, 예상치 못한 질문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면접 전반사항에 대해 실전처럼 연습했습니다.

사실 저도 이런 면접을 처음 하다 보니, 스터디 초반엔 지금 생각해도 부끄러울 만큼 미숙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반복적인 모의면접 연습을 통해 많은 개선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긴장하거나 당황하면 생각한 것과 다른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는데요. 모의 면접 연습은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침착하게 전할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과 흔들림 없는 면접 태도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모의면접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알아가고 채워갈 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더욱 깊게 바라볼 수 있어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BEI 면접과 달리 PT 면접은 따로 준비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다만 대학 때 프레젠테이션 수업에 여러 번 참여한 경험이 있어 ‘수업 때 발표하던 대로 최선을 다하자’, ‘긴장하지 말고 침착하게 이야기를 전하자’는 마음을 갖고 면접에 임했습니다.


뜻밖의 ‘감동’ 포인트… 따뜻한 격려를 느끼다

흔히 현대로템 하면 남성적이고 권위적인 회사라는 외부의 오해(?) 어린 시선이 있습니다. 저 또한 취업 준비 중 그런 이야기를 들어 보았고, 현대로템 사업분야인 철도, 방산, 플랜트 등이 주는 이미지도 그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취준생을 향한 현대로템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는 큰 격려가 되었다고 한다. 신입사원 교육현장에서 동기들과 함께한 심재헌 사원 (사진 앞줄 맨 왼쪽)

그런데 놀랍게도 면접 과정은 따뜻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다른 회사 면접 사례를 보면 종종 ‘갑질 면접, 압박 면접’ 등 취준생을 숨막히게 하는 내용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심지어 ‘인권 침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가혹한 면접을 시행하면서 ‘이런 것 하나 이겨내지 못하면 우리 회사에 들어올 수 없다’는 궤변을 늘어 놓는 면접관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현대로템 면접과정에서는 그런 부정적인 면을 조금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면접자 한 명 한 명 존중 받는 느낌, ‘이 회사에 온다면 정말 좋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따스한 격려와 환영의 태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안내를 맡은 직원분도 친절하셨고, 면접장에 들어가서도 면접관이 면접에 앞서 ‘어떻게 왔는지, 오는 데 힘들진 않았는지, 더운 날씨 속 컨디션은 괜찮은지’ 먼저 안부를 묻고 긴장을 풀어 주셨습니다. 임원면접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일상적 질문과 편안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진심이 담긴 눈빛으로 저희를 바라봐 주시는 가운데 긴장을 풀고 대화하듯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취준생에게 있어 면접 과정은 애가 타는 긴장과 두려움의 연속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취준생들의 마음을 헤아려 존중과 격려를 보내 주신 현대로템 모든 임직원들! 만약 제가 우리 회사에 합격하지 못했더라도 따뜻한 기억만큼은 잊지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저희 스터디원들은 모두 1차 면접까지 무난히 통과했고, 최종 임원면접까지는 저를 포함해 2명이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모두가 합격하지는 못했지만 더불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열정을 불태웠던 저희 스터디원은 지금 모두 각자의 길을 열심히 걷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더웠던 2016년 여름, 함께 땀 흘리며 스터디 그룹을 꾸려 나가던 그 시절이 추억으로 다가옵니다.


여러분의 2018년 여름도 보람으로 기억되는 시간이기를

2016년 8월부터 시작된 현대로템과 저의 인연은 어느덧 2년을 채워 가고 있습니다.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가슴이 터질 것처럼 벅차오르던 기쁨이 어제처럼 생생한데, 지금 저는 좌충우돌하는 기획팀 막내로 열심히 땀 흘리고 있네요.


▲현대로템 신입사원들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로템인의 정신을 함양한다. 2017년 신입사원 수련회에 참가한 사원들이 제주도 우도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 입사 후 느낀 점은 ‘상상 그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외부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조직이 바로 우리 회사입니다. 전동차 1량을 만들고, 전차 1대를 만들고, 프레스 라인 및 플랜트 설비 하나를 만드는데 유관 팀의 수백 명, 수천 명 임직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목표를 향해 협업을 합니다. 지금 우리가 아침 출근길, 등굣길에 타고 왔던 지하철도 수주에서부터 시작하여 설계, 구매, 생산, 시운전 등을 거쳐 최소 2년의 제작기간을 거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땀과 손길이 거쳐간 것이지요.

또한 현대로템은 제조업 및 수주산업의 특성으로 인해 매출인식, 생산공정 등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랐습니다. 현대로템을 알고자 한다면 현대로템이 아니라 철도 산업, 방위 산업, 플랜트 산업 각각의 특성을 공부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현대로템을 다니면서 느끼는 최고의 보람은 우리 회사가 생산한 다양한 결과물에 대해 제가 0.0001% 정도는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할 때입니다. 앞으로 그 기여 비율은 더욱 높아져야겠지요. 지하철을 이용할 때, 다양한 산업설비와 자주국방을 위한 K2전차 등 방위산업 생산물을 볼 때마다 뿌듯한 보람이 느껴집니다. 이러한 보람은 저만의 몫은 아닌 듯, 한 번은 어머니께서 지하철 차량 내부의 ‘현대로템’ 마크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주셨답니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들에게 모두 자랑스러움으로 기억되는 현대로템, 취준생 여러분 또한 현대로템의 이름 아래 함께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채용 면접에서 부드럽고 따뜻한 모습으로 저희를 환대해 주셨던 면접관님, 그리고 저희 기획팀 모든 선배님들, 같은 기획실에 있는 선배 임직원 모든 분들께 매일 배우고 느끼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저 또한 후배사원이 생긴다면 선배님들이 저에게 보여 주신 세심한 마음 씀씀이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후배와 함께 함께 머리를 맞대고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 나가는 멋진 모습을 말이지요.


▲심재헌 사원을 비롯한 신입사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참여한 제주도 수련대회 기념사진

현대로템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렸던 2016년 여름을 회상하다 보니 두서없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늘어 놓게 되었습니다. 취준생 여러분이 보기에 유용한 팁들이 있을지 걱정되기도 하지만, 제가 경험한 것을 솔직히 전해 드리는 것에 의미를 두기로 합니다.

미래의 현대로템인 여러분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채용 꿀팁’, ‘백발백중 취업 비결’… 그런 것은 아마도 없을 것이라고 말이죠. 다만 채용 과정에 있어 여러분 자신을 믿고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자신감 있는 ‘나’를 보여 주세요. 우리는 모두 가치 있는 존재이고 각자의 삶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2018년 여름, 인생에 있어 가장 큰 도전을 맞이한 현대로템 취준생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름 내 흘린 여러분의 땀방울이 올해 가을 풍성한 결실로 맺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현대로템 취준생 여러분, 우리 존재 파이팅!


글_ 심재헌 사원 (현대로템 기획팀) 2016년 8월 현대로템 채용연계형 인턴으로 입사한 심재헌 사원은 기획팀에서 경영현황자료 및 조직성과평가, 기획업무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좋은 일터 만들기’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는 기획팀 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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