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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막힘없고 공해 없는 철도를 만드는 복선화와 전철화 몇 년 전부터 뉴스에서 심심치 않게 ‘OO 구간 복선화, 전철화 추진’, ‘XX 내륙선 복선화 반영’ 등 ‘복선’에 대한 뉴스를 종종 보셨을 텐데요. 영화처럼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암시하는 복선은 아닐 것이고… 그리고 기차는 전부 전철이 아니었던가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철도의 복선화와 전철화에 대한 궁금증,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상·하행선의 선로: 단선 VS 복선 먼저, 복선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철도의 기본적인 선로 구성 방식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철도 선로는 크게 ‘단선’과 ‘복선’으로 나뉩니다. 먼저 단선(Single-track)은 말 그대로 선로가 하나인 것을 이야기하는데요. 상행선과 하행선 구분 없이 모두 하나의 선로만을 사용하는 것이죠. 그런데, 뭐가 좀 .. 더보기
전국을 이을 친환경 고속열차, KTX-이음 개통 1주년 2021년 1월 본격적인 영업운행을 시작한 KTX-이음이 달린 지도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KTX-이음은 중앙선 청량리-안동 구간에 처음 도입되며 이동 시간을 크게 줄여주었는데요. 빠른 속도와 쾌적한 내부, 높은 수송력으로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KTX-이음의 2022년을 살펴봅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고속열차 KTX-이음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 중 하나는 탄소중립 시대에 적합한 친환경 고속열차라는 점입니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KTX-이음은 탄소 배출량이 낮은 것은 물론, 에너지 효율 또한 우수한 차세대 고속열차인데요. 이러한 친환경성으로 KTX-이음은 향후 디젤 여객 기관차를 대체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KTX-이음이 이처럼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이유는 ‘전기로 움직이는’ 고속열차이기 .. 더보기
현대로템 EMU-250 비교분석! 기존 고속열차와 어떻게 다를까? 지난 2016년 현대로템이 코레일로부터 EMU-250 114량을 수주한 이후 3년만인 11월 4일, EMU-250의 초도 편성이 출고되었습니다. 현재 서비스 중인 고속열차(KTX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동력 방식과 여러 가지 부분의 큰 변화를 가져온 EMU-250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상용화가 코앞으로 다가온 EMU-250에는 과연 어떤 장점들이 있을까요? 오늘 현대로템 공식 블로그에서는 기존 고속열차보다 한층 새로워진 EMU-250을 자세히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한국 최초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EMU-250 KTX-산천 등 기존의 고속차량과 EMU-250의 가장 큰 차이점은 차를 운행하는 동력시스템 구성에 있습니다. EMU는 ‘Electric Multiple Unit’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