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템오樂실] “이번에 내리실 역이름의 의미를 아시나요?”
여러분이 매일 타고 다니는 전철역 이름에 대해 궁금증을 가져본 적 있나요? 전철역 이름은 흔히 그 지역의 지명을 붙여 사용되는데요. 우리가 부르는 이름 뒤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숨은 이야기가 담긴 서울 1호선 구로역∙청량리역과 5호선 오금역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서울 1호선 구로역이에요. ‘구로(九老)'의 지명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지만 나이 많은 노인 9명이 오래도록 장수한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또 같은 1호선 청량리역은 이 곳에 있던 사찰 ‘청량사’에서 가져온 이름인데요. 지금은 사라져 볼 수 없지만 당시 청량사가 바리산에 있어 시원하고 청량한 바람이 많이 불었다고 해요. 의미를 알고 나니 이름에 더 정감이 갑니다. 다음은 서울 5호선 오금역입니..
Future & Life
2023. 11. 28.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