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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2027년 개통되는 남부내륙철도, 알아두어야 할 포인트 많은 사람들의 편리하고 빠른 발이 되어주는 고속철도의 발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고속철도 이용이 어려운 지역은 곳곳에 존재하며 아쉬움이 많았는데요. 특히, 통영∙거제와 같은 영남 서부지역은 그간 고속철도 이용이 어려워 교통에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에서 영남 서부지역과 거제까지 고속열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남부내륙철도에 많은 이목이 쏟아졌는데요. 오늘 현대로템 블로그에서는 2027년 개통되는 남부내륙철도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올해 초 설계에 착수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남부내륙철도는 경상북도 김천과 경상남도 거제를 잇는 단선철도입니다. 총 길이는 177.9km이며 최고 속.. 더보기
전국을 이을 친환경 고속열차, KTX-이음 개통 1주년 2021년 1월 본격적인 영업운행을 시작한 KTX-이음이 달린 지도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KTX-이음은 중앙선 청량리-안동 구간에 처음 도입되며 이동 시간을 크게 줄여주었는데요. 빠른 속도와 쾌적한 내부, 높은 수송력으로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KTX-이음의 2022년을 살펴봅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고속열차 KTX-이음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 중 하나는 탄소중립 시대에 적합한 친환경 고속열차라는 점입니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KTX-이음은 탄소 배출량이 낮은 것은 물론, 에너지 효율 또한 우수한 차세대 고속열차인데요. 이러한 친환경성으로 KTX-이음은 향후 디젤 여객 기관차를 대체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KTX-이음이 이처럼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이유는 ‘전기로 움직이는’ 고속열차이기 .. 더보기
한국철도학회 우수논문발표상, 이배화 책임연구원 & 신하건 연구원 인터뷰 한국철도학회의 춘계, 추계학술대회는 국내외 철도산업 관계자들이 정기적으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입니다. 매년 철도 10대 기술의 발표와 전시 역시 학술대회에서 이루어지는데요. 그만큼 철도분야에서 권위 있고 중요한 학술대회로 볼 수 있습니다. ▲현대로템 KTX-이음, 2021년 철도 10대 기술 선정! *모든 사진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촬영되었습니다 최신 철도기술을 교류하는 정기학술대회 2021년 11월 개최된 한국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철도안전, 보안, 신호, 정책, 유지보수 등의 주제로 수백 건의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전 분야의 논문 중 심사를 통해 일부 논문에 우수논문발표상을 시상하는데요. 현대로템에서는 구조 분야의 ‘신개념 Side Structure 구조 기술 개발’과.. 더보기
현대로템 KTX-이음, 2021년 철도 10대 기술 선정! 4차 산업혁명 시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이자 도시 인프라인 철도 역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철도 산업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표가 바로 매년 발표되는 한국철도학회의 10대 기술인데요. 현대로템의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KTX-이음이 2021년 철도 10대 기술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오늘 현대로템 블로그에서는 이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한국철도학회 철도 10대 기술이란? 한국철도학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개발된 철도 분야(차량기계, 전기신호, 궤도토목, 정책운영 등)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발굴해 표창하는 철도 10대 기술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철도 분야의 여러 기술 중에서도 사회, 경제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더보기
6월 28일 철도의 날! 한국을 달린 철도차량과 미래 이 땅에 철마가 달리기 시작한 지도 어느새 10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한 세기 반 동안 한반도를 누빈 철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인데요. 사람과 사람, 지역을 이으며 나라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맹활약한 철도. 6월 28일, 127주년 철도의 날을 맞아 그 역사와 의미를 되짚어 봅니다. 근대화의 상징, 대한제국의 철도와 전차 1899년 9월 18일. 우리나라 최초의 증기기관차 ‘모갈 1호’가 힘찬 굉음을 내며 노량진~제물포 구간을 달렸습니다. 거물을 뜻하는 영어 단어 ‘모걸(Mogul)’의 발음을 본 따 이름 붙여진 ‘모갈 1호’는 ‘모가’라는 일본식 명칭으로도 알려졌는데요. 미국 브룩스사가 제작한 탱크형 증기기관차입니다. 최고 속도 60km/h, 표정속도 20km/h의 모갈.. 더보기
KTX는 무슨 뜻일까? 우리나라 기차 이름에 숨은 의미는?! 기차표를 예매해본 적이 있다면, 예매 화면에서 KTX, KTX-산천, ITX-새마을 등 다양한 열차의 이름을 보셨을 겁니다. 언젠가부터 주로 알파벳 약자로 명명되고 있는 열차의 이름, 무슨 뜻인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오늘 현대로템 블로그에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과거의 열차부터 차세대 고속열차의 이름까지! 열차 이름의 변천사를 살펴봅니다. 우리 역사를 담고 있는 열차 이름 여러분은 오래된 ‘기차’를 떠올렸을 때, 어떤 이름이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지금까지도 우리의 곁에서 달리고 있는 무궁화호? 아니면, 통일의 염원을 담은 통일호? 또는 낭만을 싣고 달리던 완행열차 비둘기호를 떠올리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노량진과 인천을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열차 ‘모갈 1호’는 1899년 9월 18일 처음 등장했습.. 더보기
탄소 배출량으로 본 친환경 교통수단은? 역대 최장기간 장마, 끝나지 않는 태풍, 점점 더워지는 여름 등 기후온난화는 우리 일상에 점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온난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온실가스와 화석연료 사용 등이 꼽히며, 기후온난화를 완화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교토의정서를 통해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규제하고 이를 위해 탄소배출권을 만들어 관리하는 등,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들을 시작했습니다. 일상 속 기후온난화를 체감하면서 탄소 배출량이 낮은 ‘친환경’ 소비 경향도 강해지는 추세입니다. 심지어 탄소 발생을 많이 하는 가축의 축산을 줄이기 위해 소고기 소비를 줄이자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죠. 제품 및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총량인 ‘탄소발자국’ 역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교통수단과 환경의 관.. 더보기
길면 기차~기차는 빨라~ 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차는? 오늘날 없어서는 안 되는 대중교통으로 자리 잡은 ‘기차’. 기차는 먼 거리의 지역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높은 경제성을 자랑하는 교통수단입니다. 목적지까지 제시간에, 빠르게 갈 수 있다는 다양한 특장점이 있어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죠. ‘길면 기차~기차는 빨라~’ 하는 노래,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불러 보셨을 텐데요. 여기서 질문! 그렇다면 긴 기차가 달릴 수 있는 철도 중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는 어디에 있을까요? 또, 가장 빠른 기차는 무엇일까요? 중독성 강한 이 노래에서 시작된 오늘의 궁금증!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기차와 관련된 세계 BEST를 알아보겠습니다. 길고 정적인 시베리아 횡단 열차 가장 먼저 소개할 BEST는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세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