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템슐랭] 파스타 마니아들의 의왕 성지 맛집 ‘비스트로 기와’

요즘 어떤 일상을 보내고 계신가요? 아마 많은 분들이 만연한 봄을 기다리느라 설레는 3월을 채워가고 계시지 않을까요. 오늘 로템슐랭에서 소개할 곳은 새로운 만남을 갖기 좋은 파스타 맛집입니다. 
파스타 마니아들이 의왕을 오면 꼭 가본다는 성지 ‘비스트로 기와’입니다. 기와집과 파스타의 만남이라니, 듣기만 해도 특별한 시작을 만들기에 좋을 것 같아요. 함께 가 보실까요, 비스트로 기와!

 

 

봄을 닮은 듯한 새콤달콤 ‘만조 샐러드’와 고단백 ‘랍스타 테일 크림 파스타’

애피타이저 겸 입맛을 상큼하게 만들어줄 ‘만조 샐러드’를 주문했는데요. 드레싱과 채소를 한 입 먹으니 봄을 닮은 듯 새콤달콤함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잠자고 있던 미각이 깨어나는 기분이랄까요. 잘 구워진 식전빵을 먹으며 고기와 샐러드를 함께 하니 메인 요리인 파스타가 더 기다려졌어요.

 

기다리고 기다린 ‘비스트로 기와‘의 넘버원 일일한정 메뉴 ‘랍스타 테일 크림 파스타’를 맛봤어요. 랍스타의 통통한 꼬리살이 화려하게 올라간 것이 이 파스타의 포인트인데요. 시각적으로도 굉장한 만족감을 줬습니다. 크림 베이스 소스인데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비주얼과 맛, 둘 다 잡은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맛이 매력적인 '통오징어 토마토 파스타'와 향긋한 봄내음 ‘참나물 오일 파스타’

통오징어 토마토 파스타와 참나물 오일 파스타도 일일한정 메뉴예요. 통오징어 토마토 파스타는 토마토 베이스에 매콤한 고추기름이 더해져 물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깊은 불향과 오징어, 토마토가 만난 맛에 자꾸만 손이 가는 메뉴였어요.

 

여기에 매력적인 제철 메뉴도 빠질 수 없죠. 특유의 향이 감도는 참나물 오일 파스타도 나물파와 채소파에게 좋은 메뉴인데요. 참나물이 향미를 더해 파스타면이 독특하게 느껴집니다. 우리 나물과 파스타라는 음식이 이렇게 궁합이 잘 맞다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1층 카페에서는 식사 후 모든 음료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와에서 한 끼부터 디저트까지 모두 해결해보세요! 특별한 봄의 추억을 만들고 싶을 때 ‘비스트로 기와’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