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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국내여행에 최적! 힐링숲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모두의 피로도가 높아진 요즘입니다. 마침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국내여행, 호캉스 등으로 휴식을 취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죠. 8월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는 등 국내여행 떠나기 좋은 시기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고민하는 분도 많을 텐데요.

그런 분들에게 오늘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릴 '힐링숲 기차여행'이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숲이 좋은 이유에서 편리한 기차여행 패키지, 당일치기 추천 힐링숲까지 함께 만나볼까요?


‘힐링숲’이 여름휴가에 좋은 이유

'삼림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무가 우거진 숲속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는 것을 말하죠. 우선 숲의 녹색은 눈의 피로를 해소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여름~가을에 가장 많이 발산되는 피톤치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살균 효과까지 있어 요즘 같은 시기에 제격입니다. 

에어컨도 없는 숲이 너무 더울까 봐 걱정되신다고요? 나무가 우거진 숲은 자연의 그늘로 도심보다 3~5도 낮은 기온을 자랑합니다. 치유 성분이 가득한 숲에서 시원하게 산책하며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만으로도 '힐링 휴가'가 충족되는 셈이죠.


전국 곳곳에 위치한 삼림욕장과 힐링숲은 자가용이 아니면 접근이 어렵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광역 교통망이 한층 촘촘해지고 숲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접근성도 좋아지는 추세랍니다. 


가볍게 떠나는 ‘기찻길 옆 숲여행’

최근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기차여행과 숲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출시하며 이슈가 되었는데요. KTX, SRT, 무궁화호 등 철도교통을 메인으로 전국 주요 힐링숲과 주변 관광지까지 함께 돌아보는 상품입니다. 


▲서울 수서에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SRT

국립제천치유의숲, 국립장성치유의숲 등 유명 숲의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지역 명소와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온누리상품권(1만원)까지 포함되어 알찬 구성을 자랑합니다. 자작나무, 편백나무, 소나무 등 수종도 숲마다 달라 색다른 풍경과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기찻길 옆 숲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편이 어려웠던 전국의 힐링숲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주요 기차역과 숲을 잇는 연결 교통편까지 포함되니 부담 없이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로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죠. 해당 프로그램은 숲별로 날짜와 인원수가 정해져 있으니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빠르게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삼림복지진흥원 ‘기찻길 옆 숲여행’

◎기간: 7월 말~11월

◎해당 숲: 국립제천치유의숲, 국립대전숲체원, 국립장성숲체원, 국립대관령치유의숲, 국립대운산치유의숲, 국립곡성치유의숲 등 13곳

◎내용: 산림복지프로그램 체험, 중식, 지역 명소 탐방, 전통시장 방문, 온누리상품권(1만원)

◎예약: 코레일관광개발 http://www.korailtravel.com/tourIndex.asp


삼림욕에서 명상까지, 당일치기 힐링숲 추천

전국의 수많은 숲 중 어디가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치유’에 특화된 힐링숲 3곳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맨발로 숲의 기운을 느끼는 삼림욕에서 명상까지, 여러분의 힐링 스타일에 꼭 맞는 숲을 만나보세요. 


1) 울산 국립대운산치유의숲

먼저 소개해 드릴 울산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은 대운산의 자연환경 속에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숲입니다. 청량한 계곡과 다양한 나무가 어우러진 숲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죠. 황토마당 맨발걷기와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탁족 등 오감을 깨우는 체험도 인기가 높습니다. 

또, 기찻길 옆 숲여행 프로그램에서는 대운산치유의숲과 울산12경 중 하나인 태화강 대나무숲이 코스로 구성되어 다양한 매력의 숲을 즐길 수 있답니다. 70만 그루의 대나무가 빼곡하게 심어진 대숲 산책로와 죽림욕장도 놓치지 마세요.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주소: 울산 울주군 온양읍 대운상대길 225-92

◎이동 방법: KTX 울산역(통도사역)에서 차량으로 이동 / 울산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 이용

◎운영시간: 평일 09:00~18:00(주말 휴무)

◎치유시설: 나눔힐링센터, 치유숲길, 물 치유욕장, 산책로 등

◎프로그램 이용요금(2시간 기준): 개인 10,000원 / 단체 8,000원 / 지역주민 7,000원

◎문의: 052-255-9800


2) 국립장성치유의숲

장성 축령산 휴양림으로도 불리는 장성치유의숲은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의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숲’ 우수상, ‘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선정되는 등 산림자원과 풍광이 뛰어난 힐링숲입니다.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피톤치드 삼림욕은 물론, 생태탐방과 공예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연교육장의 역할까지 담당합니다. 숲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만끽하고 싶다면, 명상을 통해 숲이 지닌 치유력에 흠뻑 빠져 보는 건 어떨까요?

‘기찻길 옆 숲여행’ 프로그램에서는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해 고창읍성과 장성치유의숲에 방문하고 동백꽃 명소로 유명한 선운사 숲길까지 산책하는 코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여름에는 동백꽃을 볼 수 없지만, 푸릇푸릇한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온몸이 상쾌해질 거예요. 

국립장성(편백)치유의숲

◎주소: 전남 장성군 북이면 방장로 353

◎이동 방법: 호남선(목포행) 장성역 하차 후 버스 또는 차량 이용

◎치유시설: 숲내음숲길, 산소숲길, 건강숲길, 하늘숲길, 편백칩산책로 등

◎프로그램 이용요금(2시간 기준): 개인 10,000원 / 단체 8,000원

◎문의: 061-393-1777


3) 국립제천치유의숲

올해 본격적으로 개장한 제천치유의숲은 힐링숲테라피, 숲하모니 등 산림 치유 프로그램과 상시 무료 개방되는 숲길로 많은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명소입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숲테라피와 약초를 활용한 한방힐링테라피 등 제천치유의숲만의 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로 우울감과 불안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하네요. 

제천치유의숲 인근에는 제천산야초마을과 청풍호, 정방사 등 많은 명소가 있으며 ‘기찻길 옆 숲여행’에 포함된 의림지도 아름다운 풍경이 유명합니다. 힐링숲과 함께 특별한 국내여행지를 탐방할 수 있는 제천, 2020 여행 버킷리스트에 꼭 체크해야겠죠?

국립제천치유의숲

◎주소: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소야로 590

◎이동 방법: 중앙선 제천역 하차 후 버스 또는 차량 이용

◎치유시설: 건강치유숲길, 음이온치유숲길, 숲내음치유숲길, 약초원 등

◎프로그램 이용요금(2시간 기준): 개인 10,000원 / 단체 8,000원 / 지역주민 7,000원

◎문의: 043-653-9872


오늘은 ‘코로나 블루’로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선사할 힐링숲 여행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중에서 국립제천치유의숲은 한국관광공사가 8월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한 힐링숲이기도 하답니다. 다가오는 휴일, 가까운 숲에 방문해 피톤치드의 치유 효과를 만끽하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해 보는 건 어떨까요? 


참고자료

▲삼림복지진흥원

▲코레일관광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