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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선도하는 초 집약 기술 산업, 현대로템 플랜트 사업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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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로템 2019. 9. 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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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에너지를 얻기 위해 원료나 에너지를 공급해 물리적·화학적 작용을 하는 장치나 공장, 혹은 생산시설을 일컬어 ‘플랜트’라고 합니다. 이는 인류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대부분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기반 산업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인 공업화와 자원 개발에 맞물려 플랜트 사업은 급속히 발전해 왔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종합 중공업 기업인 현대로템이 대표적인데요. 현대로템은 1979년부터 제철설비, 물류설비, 환경설비, 프레스, 운반설비의 설비 엔지니어링과 제작 조달, 설치 및 시운전 서비스를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설계와 부품·소재 조달 및 공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 형태로 제공해 왔습니다.

장기간에 걸친 경험과 노하우가 경쟁력의 원천으로 꼽히며 선진국의 전략 수출 종목으로 꼽히는 플랜트 사업. 오늘 현대로템 블로그에서는 남다른 기술력과 높은 인지도, 탁월한 통합 관리 능력으로 세계시장에서 신뢰받는 현대로템의 플랜트 사업을 소개합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제철설비

▲ 현대로템이 제작한 제철소 설비

자동차, 조선, 기계, 건설 등 전 산업의 기초 소재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철강산업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핵심 설비로 꼽히는 것이 제철소의 주원료인 철광석을 쇳물로 만드는 고로설비입니다.

현대로템은 제선, 제강, 압연의 세 공정을 모두 갖춘 현대제철 당진 일관제철소 제3기 고로의 풀 라인 설비를 공급했습니다. 이를 통해 철강에서 자동차와 건설로 이어지는 친환경적인 자원순환형 사업 구조를 구축할 수 있었죠. 또한 특수강 사업과 원료이송설비, 물류설비 등 제철소 관련 설비를 제작부터 설치까지 도맡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이 밖에도 석회소성설비와 소결설비, 제강설비, 연속주조 설비 및 압연설비 등 제철소 관련 핵심설비를 제작에서 시운전까지 완료했습니다 

 

글로벌 눈높이에 맞춘 환경설비

▲(위)현대하이스코 급속응집 침전조, (아래)현대오일뱅크 정수처리설비

최근 산업에 대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며 전 세계에서 환경정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일찍이 환경의 중요성을 실감한 현대로템은 1982년부터 환경설비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는데요. 꾸준한 시공실적과 기술력으로 국내외에서 그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의 환경설비로는 용수를 생산하는 정수처리설비, 각종 산업에서 쓰인 폐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폐수처리설비, 환경을 오염시키는 도시 쓰레기와 산업폐기물을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자원회수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 외에는 방사성 폐기물 처리설비를 들 수 있는데요. 방사성 폐기물은 그 위험성 때문에 취급은 물론 처리에서도 특별한 법적 규제를 받습니다. 현대로템의 방사성 폐기물 처리설비에는 방사성 물질의 누출을 최소화해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 집약되어 있으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유리화설비를 2009년 세계 최초로 사업화에 성공한 경험이 있습니다.

 

효율과 생산성을 보장하는 프레스설비

▲현대로템이 개발한 프레스 소재 공급장치

현대로템의 프레스는 생산기술 과정인 코일의 '입고 -> 운반 -> 성형 -> 최종 제품의 적재 및 관리' 공정을 담당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유기적으로 처리하며 효율과 생산성까지 보장하는 종합금속 성형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죠.

 

▲현대로템이 2013년 포드 인도 공장에 납품한 프레스 설비

현대로템의 프레스 제품은 크게 전자동화 및 최적화된 설비를 구성해 제품을 생산하는 5400톤 모듈트랜스퍼 프레스, 독립된 프레스설비에 각종 자동화 장치를 채용한 성형설비인 고속 탠덤 프레스, 단일 프레스설비로 다단계의 성형공정에 도움을 주는 2D/3D 서보 트랜스퍼 프레스로 구분됩니다. 

 

▲현대로템이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공장에 공급한 블랭킹 프레스&코일 라인

또한, 원자재 코일을 금속 성형이 가능한 자재로 가공하기 위한 블랭킹 프레스와 코일라인, 고온으로 가열한 소재를 프레스 성형과 동시에 급속 냉각하여 담금질 경화 효과로 강도가 현저히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핫스탬핑 프레스, 슬라이드의 속도와 위치를 정밀하게 제어해 다양한 슬라이드 운동선도를 구현할 수 있는 서보 프레스도 제공합니다.

현대로템은 프레스설비에서도 턴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최적의 환경과 설비를 구축해 고객에게 품질에 대한 만족과 신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첨단 기술로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인 운반설비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기술을 적용한 현대로템의 운반설비는 자동차 생산설비와 공항설비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원조 운반설비 기업이 인정한 자동차생산설비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생산성을 높여주는 차체운반설비

현대로템의 자동차생산설비는 턴키 공급으로 엔지니어링 및 설계, 제작, 테스트, 설치/시운전을 관장합니다. 여기서 눈에 띄는 부분은 이 설비가 국내의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 그룹인 르노, 제너럴모터스, 포드사까지 진출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운반설비 분야에서 원조로 꼽히는 포드사에 생산설비를 구축한 것은 현대로템이 운반설비-자동차생산설비 부분의 새로운 강자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현대로템은 공장별 특징에 맞춰 다 차종 생산에 유리한 시스템을 도입한 자동차 차제, 도장, 의장 공장용 운반설비를 제안합니다. 또한 공급되는 부품의 안정적인 이송을 위한 자동창고(AS/RS) 및 서브 운반설비, 모듈단위의 엔진 데킹 시스템을 보유한 파워 트레인용 운반설비를 구성해 파트너사에 제공하죠. 

이렇듯 글로벌 업체 납품 실적과 경험을 축적한 현대로템은 혁신적인 전문 자동차생산설비업체로 세계에서 인정받으며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신기술을 적용한 공항설비 

▲현대로템이 제작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교

현대로템의 공항설비는 고객의 요구는 물론 주변 환경까지 고려한 엔지니어링을 수행합니다. 지난 25년간 현대로템은 인천공항은 물론 유수의 해외 공항에 신기술을 적용하며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설비 공급과 주변 환경에 적합한 엔지니어링 수행 및 유지 보수 사업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신기술을 적용한 공항용 탑승교는 인천공항은 물론 대만 장개석공항, 영국 히드로공항에도 설치되었습니다. 이외에도 크루즈선 접안을 위한 항만용 탑승교 등 다양한 탑승교를 제작·공급한 바 있죠.

공항에서 수하물 컨베이어 시스템은 지정된 항공기에 수하물을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해 운영됩니다. 화물수하물의 검색과 운반, 분배 및 저장에 현대로템 수하물 컨베이어가 활용되고 있죠. 현대로템은 승객의 규모에 맞게 안전성과 편리성을 추구하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항에 전자동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환경경영을 선도하는 기업, 현대로템

환경 위기와 기후변화를 인식한 많은 기업과 국가들은 화석연료 대신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현대로템 역시 친환경 플랜트 사업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죠.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대로템은 지속적인 연구와 인프라 구축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이러한 현대로템의 노력은 대한민국은 물론, 지구 전체의 풍요로운 미래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친환경 종합 플랜트 기업 현대로템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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