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절대 모르지만, 한 번이라도 해 본 사람은 반해 버리고 마는 운동은 무엇일까요? 밤에 자려고 누우면 나도 모르게 어두운 천장이 ‘필드’가 되고, 보도블록 위의 깨어진 모서리를 보면 나도 모르게 제 자리에 서서 ‘얼마나 떨어졌나’ 거리를 재고 있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다음 나오다 말고 거울 앞에서 몇 번이나 스윙 폼을 체크하게 되는… 바로 그 운동, 골프입니다! 골프는 함께할 수 있기에 더욱 재미있는 운동인데요. 일상 속 바쁜 시간을 쪼개어 함께 골프 실력을 연마하는 현대로템 스크린골프동호회 ‘버디버디’를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2012년 창설된 현대로템 스크린골프동호회 ‘버디버디(Buddy birdie)’는 ‘친구’라는 뜻의 영어 단어 ‘버디’와 모든 골퍼들의 ‘꿈의 스코어’인 ‘버디’를 결합하여 동호회명을 지었습니다. 현재 활동 중인 동호회 회원 수는 25명이며, 동호회 회장은 철도사업기획실 최남덕 부장, 총무는 철도구매2팀 윤상필 과장이 맡고 있습니다.
▲현대로템 스크린골프동호회 ‘버디버디’ 회원들. 앞줄 맨 왼쪽이 동호회장 최남덕 부장.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저녁. 업무를 마친 ‘버디버디’ 회원들은 스크린골프장에 모여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정기모임을 시작합니다. 조촐한 식사지만 함께하는 저녁은 꿀맛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끼리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가운데 서로의 근황을 나누면서 저녁식사를 마치면 스크린 골프 경기가 시작됩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와 ‘일타일생’의 집중력이 함께하는 시간! ‘버디버디’ 스크린골프동호회의 돈독한 동료애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흔히 골프 하면 시간, 비용, 장소 등의 문제로 접근하기 어려운 운동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많이 대중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선뜻 시작하기 어려운 운동이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스크린골프가 보편화되면서 누구나 쉽게 골프를 시작해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저희 ‘버디버디’ 동호회 또한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골프를 접하고 건강을 다지자’는 목표로 창설되었습니다.”
동호회 회장 최남덕 부장은 ‘버디버디’ 창설 동기를 설명하며 스크린골프의 장점에 대해 전합니다.
“주중에는 회사 생활에, 주말에는 가장 노릇에, 마음 편히 필드에 나가 골프를 즐기기 쉽지 않은 것이 평범한 직장인들의 삶 아닐까요? 그렇지만 스크린골프동호회 ‘버디버디’와 함께하면 멀리 가지 않아도 스크린골프장에서 즐겁게 골프를 칠 수 있습니다. 함께 대화를 나누고 스크린골프 경기를 하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도 사라집니다.”
현대로템 ‘버디버디’ 스크린골프동호회의 중견 회원인 플랜트사업부 운반설비PM팀 조동춘 차장.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유쾌한 웃음과 박수로 동료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조 차장이 생각하는 동호회 활동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버디버디’ 회원들은 매월 4주차 화요일 저녁 정기모임을 갖는다
“저희 ‘버디버디’ 스크린골프동호회는 직급 및 골프실력에 상관없이 회원 4명씩 조편성을 해서 정기모임을 가집니다. 도시락으로 저녁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경기를 하면서 서로의 실수에 웃음도 터뜨리고 좋은 스코어가 나오면 축하도 하면서 2~3시간을 보내게 되죠. 이런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동료애가 샘솟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다소 서먹하지만 경기를 함께하다 보면 어느새 ‘형님 동생’처럼 돈독한 관계가 되는데요. 이러한 시너지가 회사 업무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업무적 협업도 원활할뿐더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언제나 주저 없이 소통하는 관계가 됩니다.”
동호회 총무를 맡고 있는 윤상필 과장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운동’이 바로 골프라고 설명합니다.
“운동을 잘하기 위해서는 ‘객관화’를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올바른 자세와 방법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프도 물론 그렇고요. 하지만 혼자서만 연습을 하게 될 경우 자신의 운동 습관이라든지 잘못된 자세 등 본인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저희 동호회에 참여하시면 자신도 몰랐던 단점이나 습관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경력을 가진 회원들이 객관적인 시각으로 조언을 해 주기 때문입니다. 함께 운동을 하면서 조언과 꿀팁을 나누다 보면 어느새 부쩍 골프 실력이 늘었음을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골프는 ‘신사의 스포츠’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경기 매너와 예절이 중요한 운동입니다. 이러한 까닭에 ‘버디버디’ 동호회 회원들은 올바른 골프 매너를 전파하는 데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골프를 처음 접하는 현대로템인이라면 ‘버디버디’에서 골프 실력과 함께 신사다운 골프 매너 또한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현대로템 스크린골프동호회 ‘버디버디’ 회원들은 동호회 활동의 가장 큰 매력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입 모아 말했습니다. 한 치의 여유 없이 시계처럼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버디버디’ 동호회 생활을 통해 잠깐의 여유와 소통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동호회원들! 스크린 속 푸른 잔디 위로 멋지게 날아가 ‘쏙!’ 하고 홀에 들어가는 새햐안 골프공은 이들의 즐거움을 한 눈에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골프에 관심 있는 현대로템인이라면 누구나 환영! 현대로템 스크린골프동호회 ‘버디버디’와 함께 부담없이 골프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해도 해도 잘 늘지 않는 골프 실력이 안타깝다면 ‘버디버디’ 동호회와 함께 실력 향상에 나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쁜 일상 속 ‘그린’처럼 푸르른 즐거움으로 다가오는 현대로템 스크린골프동호회 ‘버디버디’의 매력에 함께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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