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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과 함께한 2018 설 연휴 열차 이용 현황

Rotem Inside

by 현대로템 2018. 2. 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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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2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이어진 2018년 설 특별수송기간 동안 철도를 이용한 인원이 하루 최대 54만 명에 달하는 등 총 250만 명이 열차를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12.2% 증가한 수준으로, 작년은 설 연휴 5일 간 223만 명이 철도를 이용했으나 올해는 같은 기간 250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설 연휴는 평소보다 짧은 기간인 최장 4일 연휴에, 둘째 날 설날 당일이 자리하고 있어 연휴 초반 귀성길 교통정체가 몰렸습니다. 마치 고시 합격의 기쁨에 비할 만한 명절 열차표 예매에 성공한 승객들은 교통정체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가벼운 마음으로 고향 가는 길에 오를 수 있었는데요.

올해 연휴기간에는 평시보다 357회(일평균 71회), 전년보다 481회(일평균 96회) 증가한 총 3765회(일평균 753회)의 열차가 운행되었는데요. 코레일의 ‘설 특별수송대책본부’ 24시간 가동 등 비상근무체제를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설 연휴와 올림픽 기간이 겹쳐 ‘특별수송’이라는 표현에 부족함 없을 만큼 바쁘게 움직였던 설 명절, 여러분을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모신 열차는 바로 현대로템에서 만든 차량입니다. 총 250만 명의 고향 가는 길에 함께하며 설렘과 기쁨, 반가움과 그리움을 싣고 현대로템 열차가 국토 곳곳을 누빈 것입니다.


▲경강선 강릉역 플랫폼으로 들어서는 KTX 고속열차. 현대로템은 경강선 운행지원 T/F를 운영하는 등 성공적 동계올림픽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설 연휴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시기인 까닭에 해외 각국 방문객들의 열차 이용도 많았는데요. 현대로템이 제작한 고속차량 KTX 경강선을 이용해 서울에서 강원도의 겨울 축제 현장까지 편리하게 오가며 올림픽을 관람하는 방문객들이 많았습니다. 특별히 현대로템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고속차량 CS, 연구소, 품질보증 등의 인원으로 구성된 경강선 운행지원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CS 요원들을 강릉기지에 파견해 차량 운행 지원을 하는 등 평창 동계올림픽이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설과 추석 같은 민족의 명절, 그리고 올림픽과 같은 세계인의 축제에 있어 먼 길 가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는 까닭은 그 곳에 ‘사람’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보고 싶고 사랑하는 내 사람들, 숭고한 스포츠 정신으로 승리를 향해 땀 흘리는 사람들, 그 ‘사람’을 향한 현대로템의 열차는 오늘도 멈추지 않고 계속하여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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