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차를 몰고 적진으로 향한 6·25 전쟁 철도 영웅들
다가오는 6월 25일은 1950년에 발발한 한국전쟁을 기리기 위한 법정 기념일입니다. 6·25 전쟁 당시에는 군인뿐만 아니라 학도병, 노무부대 등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맞서 싸웠습니다. 그리고 철도인 신분으로 목숨을 걸고 전장에서 임무를 수행한 숨은 영웅들이 있는데요. 오늘 현대로템 블로그에서는 6·25 철도 용사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757일간의 목숨을 건 철도 수송 작전 1950년 당시 우리나라의 철도인은 약 3만 명이었습니다. 전쟁 발발 직후 긴급국무에서 비상동원령에 따라 철도인의 참전이 결정되었고, 그중 2/3인 1만 9,300여 명의 철도인이 군무원 신분으로 참전하여 757일간의 수송 작전을 펼쳤습니다. 6·25 전쟁 당시 철도는 수많은 피난민들을 후방으로 안..
Future & Life
2022. 6. 21. 17:00